[명혜망](루마니아 통신원) “예전에는 화가 났을 텐데 이제는 평온하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제2회 루마니아 명혜 여름캠프에 참가한 10살 데이비드는 자신의 변화를 공유했다.
2026년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각지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 가족들이 루마니아 도르네 지역에 모여 법공부, 연공, 야외 활동, 예술 창작, 팀워크 훈련 등을 함께했다. 많은 청년 수련자는 마음이 더욱 평온해졌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얻었고 사람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웠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진선인(眞·善·忍)’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수체아바주(Suceava County) 네그라샤룰루이(Neagra Șarului) 지역이다. 이 지역은 카르파티아 산맥의 칼리마니 국립공원(Călimani National Park) 인근에 있는 차라 도르넬로르(Țara Dornelor)로 불리며, 전나무 등 침엽수로 덮인 산맥, 목초지, 강, 광천수 등을 갖춘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여름캠프를 조직한 파룬궁수련자들은 아이들의 품성 함양을 돕고자 했으며, 아이를 교육하려면 먼저 자신부터 향상해야 한다는 이념을 캠프 전체에 관철했다.
아이들, 평온함과 자신감 얻어
조직자들의 소개에 따르면 여름캠프 일정은 오락, 게임, 자유 시간과 법공부, 연공, 자기 향상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목적을 뒀다. 캠프 기간 내내 모두 파룬따파가 제창하는 진선인 원칙을 따르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들은 성인 가족과 함께 캠프에 참가했다. 매일 중요한 일과 중 하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파룬따파를 배우는 것이었다. 이들은 연공을 하고 ‘전법륜(轉法輪)’을 읽었으며, 수련 심득과 체득을 공유하며 서로의 품성 향상을 촉진했다.
여름캠프에서는 법공부와 연공 외에도 하이킹, 수영, 공연, 합창 등의 활동을 안배해 아이들이 팀워크, 경청, 존중을 배우고 실천 속에서 인내심과 책임감을 기르도록 했다. 캠프 교육자 중 한 명인 조르지아나(Georgiana)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내용으로 아이들과 ‘발정념(發正念)’에 대해 토론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파룬따파 수련의 한 방법으로, 생각을 차분하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조르지아나는 올해 처음으로 아이들과 발정념에 대해 깊이 교류했으며, 법공부 후 관련 내용을 함께 배우고 손동작을 교정해 아이들이 수련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집중력과 평온함을 기르도록 도왔다고 소개했다.
16세 클라라(Clara)는 말했다. “저는 이 여름캠프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며칠은 쉽지 않았지만, 제 기분을 점점 좋게 만들어준 것은 연공, 법공부, ‘전법륜’ 읽기, 그리고 발정념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제 자신을 더욱 믿게 됐고 제 자신이 더 강해진 것을 느낍니다.”
여름캠프가 가져다준 자신감과 평온함은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10살 데이비드 사부(David Savu)는 캠프가 끝난 이후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말했다. “정말 훌륭한 여름캠프였고, 제가 평온해지고 마음속으로 더는 번뇌하지 않게 도와줬습니다. 여름캠프가 끝난 이후 갈라치(Galați)로 돌아가 가라테 훈련에 참가했을 때, 한 아이가 아무 이유 없이 저를 때렸습니다. 저는 평온하게 그에게 ‘너는 왜 나를 때리니?’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그냥 때리고 싶어’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화를 내지도 않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름캠프가 저를 도와준 것입니다. 저는 또 연극에서 손오공 역할을 맡아 아주 즐겁게 놀았고, 다음 여름캠프도 기대됩니다.”
학부모들, 아이들의 변화 목격해
두 아이 12세 알렉산드루(Alexandru)와 8세 레오(Leo)의 어머니인 일디코(Ildiko)는 전체 캠프 분위기가 확연히 개선된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전과 비교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레오는 이번 캠프 기간 동안 훨씬 차분해졌고, 더는 다른 사람의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녀의 남편이 캠프 활동 준비를 도왔기에 그녀는 다른 성인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요고를 연습할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었다.
12세 알렉산드루도 자신의 소감을 나눴다. “저는 매일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연공할 수 있어서 이번 여름캠프가 좋았습니다. 캠프 기간에 우리는 많은 아름다운 곳에 갔습니다. 저는 모두를 만날 수 있어서 아주 기뻤고, 다음 여름캠프에서 다시 만날 날이 몹시 기다려집니다.”
여름캠프 기간에 한 수련자의 가족도 활동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두 가족이 세 아이를 데리고 캠프에 왔다. 비록 그들은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지만 즐겁게 모두와 어울렸으며 공연과 합창 등 문예 활동에 참여했다.
조르지아나는 회상했다. “그중 한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법공부에 참가했는데 모두와 함께 있는 것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 아이가 집에 돌아가서도 아이들과 함께 온라인 법공부에 계속 참여하고 싶어 해서 제가 ‘전법륜’ 한 권을 빌려줬습니다. 저는 그에게 책을 잘 아끼기만 한다면 집에 가져가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파해
여름캠프에는 전체 일과표가 안배돼 있었지만, 어른과 아이들 모두 각자의 속도에 맞춰 노력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을 돌파하도록 격려받았다.
조르지아나는 각자의 실제 상황에 따라 일과를 조정하며 매일 ‘전법륜’ 한 강을 읽도록 꾸준히 실천했다고 말했다. 아침 연공과 법공부에 참가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교류도 더욱 깊어졌다. 어른들의 꾸준함은 아이들에게도 동기를 부여했다.
캠프 참가자 클라라는 제5장 공법 가부좌를 연공한 체득을 공유했다. “어느 날, 우리가 다른 아이들과 함께 연공할 때 마리우스(Marius)가 눈을 감고 음악에 더 집중하면 팔이 그렇게 아프지 않을 거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제5장 공법을 연공할 때 저는 1시간을 버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결국 저는 정말 계속 앉아있을 수 있었고 손도 더는 아프지 않았으며 제가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돌파는 다양한 활동을 배우는 과정에서도 나타났다. 중국 요고를 배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클라라는 예전처럼 긴장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말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요고를 치는 것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조금 따라가기 어려웠지만 금방 리듬을 익혔고 예전처럼 쉽게 긴장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자신을 교란하는 생각과 환상을 쫓아냈습니다. 지금은 당시에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이었는지 잊어버렸지만 제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예술 속에서 협력을 배워
여름캠프 기간 식당 내에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창작한 회화와 데생 작품 일부가 전시됐다.
이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한 목적은 아이들이 작품에 사용된 회화 기법을 감상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예술가가 표현하고자 한 함의를 이해하며 예술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라서였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기획한 문예 프로그램은 다른 국가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공연과 션윈 예술단의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았다.
어른과 아이들이 공동으로 ‘미후왕의 탄생’을 연습하며 동작 디자인, 의상 제작부터 공연까지 역할을 나눠 협력했고, 이를 통해 중국 전통문화도 접했다. 조르지아나는 요약해 말했다. “여름캠프가 끝날 때, 우리 각자는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 모여 공동으로 향상한 기쁨과 감사함을 나눴습니다. 아이들은 식사 준비를 자발적으로 도왔고 일을 더 진지하게 했으며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행인들에게 파룬따파 자료를 나눠주며 서로에게 더욱 인내심을 가졌습니다.”
변화가 생활 속으로 이어져
집으로 돌아간 이후 아이들은 방학 동안 계속해서 온라인 법공부에 함께 참가하기로 했고, 더욱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며 서로 일깨워주고 여름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16살 클라라는 공유했다. “최근에 학교나 다른 곳에서 찍은 제 사진이 이번 여름캠프에서 찍은 사진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캠프에서 찍은 사진 속의 저는 더 행복해 보였고 얼굴 표정도 더욱 평온해 보였습니다. 여름캠프가 끝난 이후 저는 휴대폰을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제 잘못을 더 기꺼이 인정하게 됐습니다. 매번 여름캠프에 올 때마다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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