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미국 오하이오주 통신원) 6월 중순,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에서 연례행사인 콜럼버스 예술제(The Columbus Arts Festival)가 열렸다.
2026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 대규모 야외 예술 축제는 사이오토 강변(Scioto Riverfront)에서 열려 수많은 관광객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파룬궁수련자들은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하고, S. 4009호 ‘파룬궁 및 장기적출 피해자 보호법’ 법안 지지를 호소했다.
콜럼버스 예술제는 미국 10대 예술제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장에는 약 250개의 전시 부스, 4개의 공연 무대, 수십 개의 음식 부스가 마련돼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예술 및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S. 4009호 법안 배경
‘파룬궁 및 장기적출 피해자 보호법’은 공화당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Ted Cruz)와 민주당 상원의원 제프 머클리(Jeff Merkley)가 공동 발의한 초당적 법안이다.
이 법안은 장기적출에 가담한 자들에게 제재 조치를 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미국 국무부가 보고 시스템을 구축해 중국 장기이식 분야의 남용 문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하원은 이미 유사한 법안인 H.R. 1540호 ‘파룬궁 보호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장기적출은 피해자의 동의 없이 장기를 적출하는 심각한 인권 침해 행위다. 이 과정은 통상적으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며, 그들의 장기는 이후 거래에 사용된다. 미국 정부, 국제 인권 단체, 의료 전문가, 유엔 등은 모두 이에 대해 경고를 보낸 바 있다.
2019년, 런던의 독립 법정 ‘중국 재판소(The China Tribunal)’는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 등 단체를 겨냥한 강제 장기적출 행위가 존재하며, 파룬궁수련자가 심각한 침해를 받는 단체 중 하나라고 판결했다.
지지 서명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
예술제 기간, 파룬궁수련자들은 부스에서 관련 자료를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파룬따파와 ‘진선인(眞·善·忍)’의 도덕 이념을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느리고 상서로운 5장 공법을 시연했다.
많은 관광객이 발걸음을 멈추고 장기적출 문제를 알아봤으며, 중국의 박해받는 단체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수련자들에게 지지를 표명했다. 행사 기간 적지 않은 시민이 관련 정보를 알아본 후 청원에 서명해 오하이오주 상원의원들이 S. 4009호 ‘파룬궁 및 장기적출 피해자 보호법’에 공동 서명할 것을 촉구했다.
한 방문객은 자신이 이전에 탐사보도 기자 얀 예키엘렉(Jan Jekielek)이 쓴 관련 저서 ‘주문형 살인(Killed to Order)’을 통해 장기적출 문제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청원서 양식은 복사돼 두 명의 상원의원 사무실로 전달됐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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