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도쿄 지국) 2025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장기이식 고려회(SMG Network)가 주최한 ‘생체 장기적출 반대’ 포스터 전시회가 일본 가나가와현 가나가와 구민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와 동시에 24일에는 가나가와 공회당에서 다큐멘터리 ‘생체 장기적출(活摘)’이 상영됐다. 전시회와 영화를 보러 온 시민들은 중공(중국공산당)의 불법적인 장기적출 및 매매 진상을 알게 됐으며, 무고하게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들의 경험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즈시(逗子)시 의회의원 마루야마 히로아키(丸山治章)는 중공의 악행을 규탄하며 수련자들에게 “희망을 버리지 말고 계속 힘내라”고 격려했다.
12월 24일 가나가와 공회당에서 열린 ‘생체 장기적출’ 상영회에는 크리스마스이브의 추운 날씨와 차가운 비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즈시시 의회의원 마루야마 히로아키도 현장을 찾아 회장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즈시시 의원 “하늘의 그물은 넓고 성글어도 절대 새지 않는다”
마루야마 의원은 상영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시민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중국에서 벌어지는 생체 장기적출 범죄가 사실 우리 일본인, 그리고 전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점입니다. 평화는 우리가 노력해서 쟁취해야 하는 것이기에 여러분도 실제 행동에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그는 수련자들을 격려하며 덧붙였다.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비록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하늘의 그물은 넓고 성글어도 절대 새지 않는다(天網恢恢 疎而不漏)’라는 중국 고사성어처럼 악은 반드시 패배할 것입니다. 수련자들이 희망을 버리지 말고 계속 힘내시길 바랍니다.”
상영 후 질의응답 시간에 한 40대 남성은 “믿기지 않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한 50대 여성은 “파룬궁을 하는 분들이 다들 건강하기 때문에 중공이 그들의 장기를 노리는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중공의 악행에 분개했다.
생체 장기적출 반대 포스터 전시회, 강렬한 진상 전달해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생체 장기적출 저지’를 주제로 한 국제 포스터 공모전의 금·은·동상 수상작과 입선작들이다. 이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관람객 중에는 눈물을 흘리는 이도 있었다. 이들은 전단이나 SNS를 통해 소식을 듣고 찾아왔거나, 예전부터 이런 전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다가 이번에 마침내 방문한 이들이었다.
오소네 씨는 SNS에서 소식을 접하고 멀리서 찾아왔다. 그녀는 작품을 관람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장기에 가격이 매겨지다니 피해자들이 너무 가련합니다”라고 말했다.
TV에서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19세 대학생 츠루오카 씨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찾았다. “이렇게 잔혹한 일이 정말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왔는데 포스터 전시를 보니 절실히 체감하게 됐습니다.”
디자이너 쿠와타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디자인 일을 하고 있어 예전부터 생체 장기적출 반대 포스터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꼭 오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왔습니다. 이런 잔혹한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일본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것은 참 이상한 일입니다.”
친구와 함께 온 두 여성은 말했다. “중공이 저지르는 잔인한 행위(생체 장기적출)는 이전부터 SNS를 통해 알고 있었고, 거리에서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해왔습니다. 우리 동료들 모두 반드시 중공의 잔학한 행위를 막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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