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진선인 미술전’, 예술가와 기자 깊은 감동 받아

글/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0월 20일, ‘진선인 미술전’이 불가리아 스빌렌그라드(Svilengrad)시 역사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한 달간 이어져 11월 20일 막을 내린다. 시민들은 예술 작품을 통해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보편적 원칙을 느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많은 사람이 전시를 관람했다.

‘진선인 미술전’은 전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예술가들이 창작한 회화 작품으로, 그들이 수련하면서 겪은 아름다운 경험과 파룬궁수련자가 중국공산당(중공)의 20년간의 박해에 맞서 보여준 굳건함을 담고 있다.

'图1~4:“真善忍美展”展览期间,不少斯维林格勒居民前来参观。法轮大法学员向参观者导览画作背后的故事和所传达的信息。'
‘진선인 미술전’ 기간에 방문한 스빌렌그라드 주민들. 파룬따파 수련자가 방문객들에게 작품 이면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안내하는 모습

스빌렌그라드는 불가리아, 그리스, 터키 3국 국경이 만나는 지점 근처 마리차강(Maritsa River) 양안에 있으며 불가리아로 통하는 관문 중 하나이다. 이 역사박물관은 러시아 이민자인 조르지 추크로프스키(Dr. Georgi Tsukrovski) 박사의 아름다운 옛집으로, 추크로프스키는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의사였다.

스타라자고라(Stara Zagora)에서 온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전시회를 방문한 스빌렌그라드 주민들을 환영하며 그들에게 전시회의 유래와 주제,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소개했다.

박물관장 “이 작품들은 사람들이 일상을 초월하도록 이끌어”

엘레나 미테바(Elena Miteva)는 스빌렌그라드 역사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관장)이다. 그녀는 저널리즘에 대한 적극적인 공헌으로 불가리아 기자 협회로부터 ‘골든 펜’상을 받았다.

'图5:博物馆馆长埃琳娜·米特娃说:“这些画提醒我们黑暗之后一定是光明,而光明总能带给人振奋。”'
“이 그림들은 우리에게 어둠 뒤에는 반드시 빛이 오며, 빛은 언제나 사람을 분발하게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라고 말하는 엘레나 미테바 박물관장

그녀는 이번 전시가 ‘색다른 전시’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미테바는 요즘 중국이 사람들의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번 전시가 제시하는 주제는 매우 독특하고 생소해서 현지 주민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다고 했다.

그녀는 말했다. “선과 악의 싸움은 항상 인류와 함께했습니다. 무엇이 우리의 보편적인 인간성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요? 선량함, 사악함, 관용, 지혜? 사람들은 이 그림들 속의 빛을 보면서 많은 질문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그림들은 또한 우리에게 항상 빛만 있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줍니다. 어둠이 오지만, 어둠 뒤에는 반드시 빛이 오며, 빛은 언제나 사람을 분발하게 합니다.”

이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사람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일상과 세속, 우리 주변의 물질세계 모든 것을 초월하도록 이끌며, 자신의 생명이 승화하는 깨달음 속에서 만족감을 얻게 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기자, 전시회 방문해 파룬따파와 다시 만나다

클라라 메토디예바(Klara Metodieva) 기자는 전시회를 둘러본 후 “이번 예술전을 통해 파룬따파라는 정신 수련법을 다시 접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몇 년 전 두 소년이 자신이 사는 마을의 문화센터에 와서 파룬따파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고 공법을 시범 보였다고 말했다. 이후 그들은 공원에서 함께 연공하기도 했다. 그때가 바로 파룬따파가 현지에 전파되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여러분이 전시한 그림들은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작품들 속에서 사람들이 겪은 풍부한 의미를 보았고, 그림들은 풍부한 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图6:记者克拉拉·梅托季耶娃说,“你们展出的画作令我深受触动。”'
“여러분이 전시한 그림들은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라고 말하는 클라라 메토디예바 기자

메토디예바는 전시회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시립 일간지 ‘올드 브리지(The Old Bridge)’에 관련 기사를 썼다.

'图7:记者克拉拉·梅托季耶娃为市政日报《老桥报》(The Old Bridge)写了一篇“真善忍美展”活动报道。(网页截图)'
클라라 메토디예바 기자가 시립 일간지 ‘올드 브리지’에 쓴 ‘진선인 미술전’ 행사 보도(웹페이지 캡처)

화가 “이 작품의 예술가들은 ‘기술이 뛰어난 대가’”

이발리나 네데바(Ivalina Nedeva)는 비정부기구 ‘삶의 예술(The Art of Living)’에서 일한다. 그녀는 화가이자 스빌렌그라드 시에서 어린이 미술 전시회와 창의 워크숍을 조직하고 있다.

'图8:画家伊娃利娜·内德娃正在观赏画作。'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이발리나 네데바 화가

예술가로서 네데바는 ‘진선인 미술전’을 본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물과 장면 묘사가 매우 정교하며, 일부 작품은 박해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일부 작품은 탁월한 아름다움과 영적 승화를 보여줍니다.”

그녀는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충격적인 방식으로 실제 사건과 실제 형태를 묘사하고 있으며, 이 그림을 그린 예술가들은 기술이 뛰어난 대가들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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