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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련자들이 진상을 알리던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

[명혜망](독일 통신원)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에 반대한 26년간 수많은 비바람을 겪었다. 그들이 중국과 서양의 각기 다른 사람들을 마주하며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리거나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폭로할 때 모든 수련자에게는 셀 수 없이 많은 이야기가 있다. 다음은 몇몇 독일 수련자가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을 서술한 것이다.

图1:二零二五年,法轮功学员在德国首都柏林举办庆祝世界法轮大法日活动。
2025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세계 파룬따파의 날 기념행사를 거행하는 파룬궁수련자들

중국 남성 눈시울 붉히며 “여러분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 수련자 랄프(Ralf)는 2001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2003년부터 쾰른 대성당 앞에서 관광객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2년 동안 그는 대성당 앞 광장에서 수천 건의 감동적인 대화를 경험했는데 특히 지난주에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

그날은 날씨가 매우 궂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토요일이었다. 평소와 같이 랄프와 다른 독일 수련자들은 정시에 쾰른 대성당에 도착했는데 광장은 거의 비어 있었다. 그들은 광장 옆 건물 처마 밑에 서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자료를 나눠주고 있었다. 이때 중국인 관광단이 나타났고 가이드를 따라 랄프와 다른 파룬궁수련자들 앞을 지나 건물로 들어갔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수련자들을 만나고는 모두 놀란 듯했다.

잠시 후 단체 관광객 중 한 중국인 남성이 밖으로 나왔다. 랄프는 그와 영어로 대화하려 했지만 상대방은 영어를 몰랐다. 그 남성은 휴대폰을 꺼내 번역기에 중국어를 입력한 후 랄프에게 번역된 독일어를 보여줬는데 거기에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이곳에서 하는 일은 중국에서는 불가능하며 해외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선명하게 쓰여 있었다. 랄프는 그 순간 그 남성의 눈시울이 촉촉해진 것을 발견했다.

그 남성은 또한 번역기로 중국 수련자가 보이지 않는 이유를 물었는데 아마도 그는 중국 수련자와 대화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서양인 파룬궁수련자를 우연히 만난 것에 놀란 듯했다. 그는 다시 번역기로 쓴 “여러분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문장을 보여줬다. 곧 관광단이 떠나야 했고 남성도 랄프와 작별해야 했다. 랄프에게 이것은 비록 작은 이야기, 뜻밖의 만남이었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랄프는 최근 중국인들의 변화를 뚜렷이 느낀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수련자들에게 고함을 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많은 중국인이 중공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파룬궁수련자들이 무엇을 겪었는지 알고 싶어 하며, 심지어 어떤 중국인들은 부스 앞으로 직접 와서 수련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도 한다.

그녀 둘이 마주 보며 웃으니 모든 것이 말하지 않아도 통하다

“그녀는 여전히 그 신문을 손에 꼭 쥐고 있었고 저를 보자 마음이 통하는 미소를 지었는데 그때가 제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독일의 안야(Anja)는 그 일에 대해 말할 때 얼굴에 매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독일의 노년 파룬궁수련자 안야는 오랫동안 매주 토요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중국 관광객에게 진상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마치 집안의 보물을 떠올리는 듯했는데,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한 중국 여성과의 교류였다.

안야는 그날을 똑똑히 기억한다. 그녀가 파룬궁 진상 신문을 중국 관광단 중 한 여성에게 건네주자 그 여성은 기쁘게 신문을 받으려 했다. 갑자기 관광단 중 다른 여성이 안야를 막아서며 그녀 손에 들린 신문을 빼앗기 시작했고 신문을 찢을 듯한 태세를 취했다. 결국 그 중국 여성은 신문을 받아 들고 동료가 빼앗지 못하도록 신문을 보호했다.

몇 시간 후 그 관광단은 다시 진상 자료가 있는 곳을 지나갔고 안야는 그 여성을 다시 만났다. “그녀는 여전히 그 신문을 손에 꼭 쥐고 있었고 저를 보자 마음이 통하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것이 제게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입니다.”

“맙소사, 제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겁니까!”

독일 수련자 황(黃) 씨에게 그날 일어난 일은 생생하다. 2002년경 그녀는 몇몇 수련자와 함께 차를 몰고 벨기에에서 열리는 파룬궁 대형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가 끝난 후 주최 측은 차를 운전하는 수련자들이 돌아가는 길에 현지 수련자 한 명과 동행해 벨기에의 여러 작은 도시에서 진상을 알리는 활동을 열 것을 제안했다.

“당시 우리가 한 작은 도시에 도착해 주차장에서 도심 교회 광장으로 가던 길에 매우 지저분한 노숙자 한 명을 만났던 것을 기억합니다.” 황은 회상했다. “그는 우리를 보자마자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황 씨는 그때 자신의 마음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고 자비심이 별로 없어서 노숙자가 교란하러 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가 우리를 따라 교회 광장까지 와서 옆에 앉아 계속 우리를 쫓아내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함께 온 수련자들의 마음은 매우 안정돼 있었고 다들 그 사람을 무시한 채 함께 공법을 시연하고 자료를 배포하며 서명을 받고 행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황 씨는 “이후 제 마음도 차분해지고 평화롭고 안정되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언제부터인가 노숙자도 조용해졌고 진상 자료도 봤다.

“우리는 약 몇 시간을 머물다가 짐을 꾸려 독일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갑자기 그 노숙자가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몰랐기 때문에 모두 조용히 그 사람을 바라보며 그가 입을 열기를 기다렸다. “그는 우리 앞으로 다가와서 매우 미안하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욕설을 퍼부었던 것을 몹시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은 좋은 사람이고 좋은 일을 하고 있는데 나는 여러분이 이곳에 와서 이 일을 하는지 몰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그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두 손을 높이 들고 “맙소사, 제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겁니까!”라고 외쳤다. 그는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고 숨이 넘어갈 듯이 울었다. 그때 황 씨가 다가가서 먼저 그의 어깨를 두드린 다음 그를 안아주었다. 다른 몇몇 수련자도 다가가 그 노숙자를 안아주었다.

이 노숙자의 거대한 변화를 목격하며 황 씨는 진선인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지 깊이 깨달았다. “그 순간 제 마음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법의 끝없는 위력과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를 느끼며 마음속으로 한없이 감사했습니다.”

중국 여학생, 이해하지 못하다가 자발적으로 설명 도와

시몬(Simon)은 2018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독일 청년으로 쾰른(Köln) 대성당 광장에서 열리는 파룬궁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데 그곳에는 매일 중국인을 포함한 각국 관광객이 많이 온다. 광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자주 만나다 보니 그는 중국인들이 파룬궁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를 어느 정도 알게 됐고, 따라서 종종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각도에서 체계적으로 진상을 알릴 수 있었다.

한번은 20대 초반의 학생으로 보이는 두 명의 중국 여학생이 파룬궁수련자 부스 앞 멀지 않은 곳에 멈춰 서서 부스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시몬이 먼저 다가가 그녀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 두 중국 여학생은 부스에 걸린 중국어 현수막 “중공이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신앙하는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니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다. 당신과 가족의 평안을 위해 연루되지 않도록 중공을 거부하고 중공을 멀리하기를 희망한다”에 특히 주목했다.

시몬은 대화 속에서 두 여학생이 중공 무신론 통치하의 나라에서 자라 전통문화에서 벗어나 현수막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여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파룬궁 수련의 아름다움, 중공의 사악한 본질, 그리고 중공이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해 국가와 개인에게 가져온 해악을 설명하려 노력했다.

그는 그중 한 여학생이 금방 알아듣고 시몬에게 동의한다는 뜻을 비추면서 다른 여학생에게 현수막의 의미를 설명해주는 것을 보았다.

이 여학생이 이해하지 못하다가 금방 깨닫고 다른 사람을 자발적으로 돕기까지 이 모든 변화는 불과 몇 분 만에 일어났다. 이 과정을 직접 목격한 시몬은 거듭 감탄하며 이 여학생의 변화에 진심으로 기뻐했고 이는 자신에게 큰 격려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중국과 서양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맺음말

위는 단지 몇몇 파룬궁수련자에게 일어난 일일 뿐이다. 오랫동안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그 감동적인 순간들은 마치 광활한 밤하늘의 무수한 별처럼 진선인의 빛을 반짝이며 세상을 환히 비추고 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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