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양당 의원, 중공의 파룬궁 박해 규탄

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0월 29일, 파룬궁수련자들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주도 해리스버그의 주의회 의사당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상의 날’ 행사를 개최해 주의원들에게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미국 본토에서 날로 증가하는 초국가적 탄압 범죄에 긴급히 주목할 것을 촉구했다.

图1：二零二五年十月二十九日，法轮功学员在美国宾州首府哈里斯堡的州议会大厦内举行了法轮大法真相日活动。 — 2025년 10월 2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주도 해리스버그의 주의회 의사당에서 파룬따파 진상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

이날 행사는 의원실 방문과 기자회견을 포함했고 양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 공화당 주 상원의원 도그 마스트리아노(Doug Mastriano)와 민주당 주 상원의원 샤리프 스트리트(Sharif Street)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설했다.

图2：在宾州议会大厦举行的法轮大法真相日新闻发布会后，宾州参议员马斯特里亚诺接受媒体采访。他前一天提出一项决议，谴责中共迫害法轮功。 — 펜실베이니아 의사당에서 열린 파룬따파 진상의 날 기자회견 후 언론과 인터뷰하는 마스트리아노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 그는 전날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행사 전날, 마스트리아노 상원의원은 중공의 지속적인 파룬궁 박해와 초국가적 탄압을 명확히 규탄하는 상원 결의안을 제출했다.

모든 주 상원의원에게 회람된 비망록에서 마스트리아노 의원은, 결의안을 제출한 이유는 중공이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미국 시민과 주민을 겨냥한 초국가적 탄압 행위’를 날로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심각한 인권 위기일 뿐만 아니라, 미국 주권, 시민의 자유, 양심의 자유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마스트리아노 의원은 말했다. “저는 우리 연방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고, 중공이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중단하며, 이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요구하기 위해 이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따르는 것이 무엇이 잘못됐습니까? 이것이 베이징과 시진핑 주석에게 그들 권력에 큰 위험이 되겠습니까? 당연히 아닙니다.”

기자회견 연설에서 마스트리아노 의원은 국제사회의 침묵이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조장했다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많은 국가가 무역과 돈 때문에 침묵을 지키며 못 본 체해왔는데, 이는 모두 경제적 이익 때문입니다.” 그는 “악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공범입니다. 만약 당신이 수수방관한다면 당신도 문제의 일부입니다”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양당 의원, 중공의 파룬궁 탄압 규탄

图3：在宾州议会大厦举行的法轮大法真相日新闻发布会上，宾州参议员斯特里特谴责中共迫害法轮功。 — 펜실베이니아 의사당에서 열린 파룬따파 진상의 날 기자회견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는 스트리트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

기자회견에서 스트리트 상원의원은 신앙과 표현의 자유라는 보편적 인권을 강조했다. “파룬궁수련자든 다른 누구든, 어떤 집단도 자신의 신앙 때문에, 자신의 종교적·문화적 신념을 평화롭게 표현하려는 열망 때문에, 가부좌하고 연공하려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과 신앙을 나누려는 것 때문에 박해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는 “모든 국민의 권리와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우리의 연단을 이용해 공개적으로 탄압에 반대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에서 그렇게 하고 있으며, 세계 어디에서든 탄압을 발견하면 공개적으로 반대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스트리아노 의원은 폭력 행위를 더욱 규탄했다.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그는 “살면서 들어본 가장 잔혹한 일 중 하나입니다.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또한 초국가적 탄압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하며, “어떤 외국 경찰이나 외국 정보기관도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라고 지적했다.

생체 장기적출에 쏠린 관심

图4：反活摘器官医生组织（DAFOH）代表杰西卡·鲁索医生在新闻发布会上发言。 —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 대표 제시카 루소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 대표 제시카 루소(Jessica Russo) 의사는 기자회견에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 규모를 자세히 소개했다. 루소 대표는 파룬궁수련자가 중공 생체 장기적출의 가장 큰 피해자이며, 이 범죄는 장기를 얻기 위해 무고한 양심수를 살해하는 것과 관련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데이터를 인용해 “매시간 생체 장기적출로 살해당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것이 ‘집단학살죄’이며, 중공이 당의 노선을 따르지 않는 집단을 소멸시키려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주최자 “미국의 자유 보호하는 것 매우 중요”

기자회견 진행자 알렉스 루찬스키(Alex Luchansky)는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을 저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탄압 행위가 미국에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루찬스키는 박해가 주로 중국 내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수위가 높아졌고’, 파룬궁수련자들과 관련 단체들이 ‘직접적인 위협을 받거나 활동이 교란 또는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만약 오늘 중공이 뜻을 이룬다면, 내일은 어떤 단체, 어떤 신앙 집단, 어떤 조직이든 겨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지를 보내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를 지지하기 위해 와주신 존경하는 마스트리아노 상원의원과 스트리트 상원의원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는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중요한 도움과 지지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