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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국영사관 앞 반(反)박해 집회, 중공의 악행 폭로

[명혜망](토론토 지국) 2025년 9월 28일 오후 1시, 토론토에서 파룬궁수련자와 민주화 인사들이 중국영사관 앞에서 평화적인 박해 반대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중국 본토에서 벌어지는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며, 중공이 해외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탄압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图1~3:二零二五年九月二十八日,多伦多部份法轮功学员及支持者在多伦多中领馆前集会,呼吁制止中共跨国镇压法轮功,呼吁中共停止迫害法轮功。
2025년 9월 28일, 토론토에서 파룬궁수련자들과 지지자들이 중국영사관 앞에 모여 중공의 해외 파룬궁 탄압과 중국 내 파룬궁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파룬궁수련자 대표 “중공의 박해 수단은 문명사회를 짓밟는 행위”

파룬궁수련자 대표인 리창(李强)은 집회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이 캐나다와 전 세계에서 파룬궁에 대해 벌이는 해외 탄압 실태를 폭로했다. 그는 중공이 중국계 커뮤니티를 이용해 수련자들을 공격하고 모욕하며, 해외 언론에 침투해 파룬궁과 션윈예술단을 먹칠하고, 첩보원을 보내 수련자와 가족을 추적·위협하는 행위 등을 공개했다. 또한 극장을 위협하거나 션윈 공연 버스를 파손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방해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리창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와 션윈예술단을 박해하는 방식과 그 잔혹한 수단은 전 세계에 대한 위협이며, 문명사회를 짓밟는 행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 탄압에 가담한 사람들이 하루빨리 잘못을 깨닫고 더 이상 중공에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캐나다 정부에 중공의 불법 활동을 철저히 조사하고 단속할 것을 촉구하고, 캐나다 국민에게는 중공의 거짓 선전을 분별해 자유와 인권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각계의 정의로운 시민들, 중공 해외 탄압 반대 목소리 동참

图4:民阵全球副主席盛雪在集会上发言
세계민주정의연합 부회장 셩쉐가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세계민주정의연합 부회장인 셩쉐(盛雪)는 집회에서 “파룬궁수련자는 중공의 각종 운동 중에서 가장 오래 박해를 받고, 가장 많은 인명이 희생된 집단”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중공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두려워하고 ‘진선인(眞·善·忍)’의 가르침이 퍼지는 것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구금하고, 역사상 가장 잔혹한 수단인 장기적출 등을 집중적으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사용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중공은 파룬궁이 전파하는 ‘진선인’ 원리를 매우 두려워하고, 파룬궁수련자로 구성된 션윈예술단이 공산당 이전의 중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조차 견디지 못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 차례 그녀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도용해 폭탄 위협 메시지를 보내 션윈 공연을 협박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셩쉐는 “중공 폭정을 끝내는 과정은 신앙과 문화 재건을 포함한 정의와 악의 대결입니다”라며, 중공이 해외에서 션윈 공연을 공격하고 방해하는 이유는 션윈이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 태극권 권왕 쿠이텅(櫆籘)도 집회에서 연설했다. “박해를 피해 캐나다로 온 뒤, 올해 7월 파룬궁 반박해 퍼레이드에 참여하면서 공산당이 얼마나 사악한 존재인지 깨닫게 됐습니다. 그들은 중국인과 홍콩인을 끊임없이 살해하고 해치고 있습니다.” 쿠이텅은 션윈예술단이 전통문화를 알리고 중공의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중공과 그 소셜 미디어 조직의 공격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중국은 절대 공산당의 것이 돼서는 안 됩니다. 중국은 우리 중국 국민의 것이며, 정의로운 행동이라면 끝까지 실천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图5:中国民主阵线成员蒋佳冀在集会上发言
중국민주전선(CDF) 회원 장자지가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자지(蔣佳冀)는 집회에서 “중공은 수백만 명의 종교인, 학자, 그리고 정권에 굴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잔혹하게 학살해 왔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1999년 이후 지난 26년간 중공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고문과 박해, 대규모 체포를 자행했을 뿐만 아니라, 확실한 증거에 따르면 중국 내 감옥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대규모로 적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자지는 “우리는 이러한 범죄를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침묵해서도 안 됩니다. 장기적출을 즉각 중단하라! 모든 파룬궁수련자를 석방하라!”라고 강조했다.

图6:中国民主党加拿大委员会理事刘岩在集会上发言
중국민주당 캐나다위원회(CDP Canada) 이사 류옌이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류옌(劉岩)은 집회에서 “우리는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진선인’ 신앙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며, 독재를 비판할 권리, 중공에 반대할 권리, 자유와 민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계가 연대해 중공의 침투와 해외 탄압을 막고, 자유를 지킬 것을 촉구했다.

서양인 파룬궁수련자 “함께 박해를 막자”

图7:法轮功西人学员博格丹在集会上发言
파룬궁 서양인수련자 보그단이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파룬궁수련자 보그단(Bogdan)은 집회에서 자신이 파룬따파를 수련하며 마약을 끊고 새 삶을 얻었다고 밝혔다. “파룬따파가 가르치는 ‘진선인’의 원리가 제 삶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만약 파룬따파가 없었다면, 저는 여전히 타락한 마약중독자이자 절도범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약을 끊은 지 5년이 됐고, 정규직 일자리를 얻었으며 가족과도 재회했습니다.”

보그단은 이어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자에게 저지른 잔혹한 범죄를 언급했다. “지난 26년 동안 중국 본토의 파룬궁수련자들은 고문, 강제노동, 불법 구금, 심지어 목숨까지 위협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중공이 장기적출을 통해 중국 내 장기이식 산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파룬궁에 대한 왜곡 선전으로 시민들이 박해와 집단 학살 사실을 외면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보그단은 캐나다 사회에 “중공의 거짓 선전을 믿지 말고, 파룬따파와 다른 박해받는 집단과 함께 연대해 중공의 박해를 막자”고 호소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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