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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시민들, 혼란 속 진상 전하는 파룬궁수련자들에 감사

[명혜망](리징페이 기자) 2025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라틴 문화 카니발 ‘피에스타 DC(Fiesta DC)’가 열렸다. 축제장에는 음악 공연과 무용 무대, 다채로운 수공예품, 정통 라틴 아메리카 음식이 마련돼 다양한 민족이 함께 어울려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워싱턴 지역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수련자들도 부스를 열고 참가해 진선인(眞·善·忍)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 중에는 “파룬궁 부스는 다른 부스와 달리 마음이 평온하고 편안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었고, “혼란한 세상에서 진선인의 메시지를 전해줘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사람들도 있었다. 중국에서 온 한 관광객은 이틀 연속 파룬궁 부스를 찾아와 진상을 듣고 귀국 후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실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워싱턴의 한 노인센터 관계자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다음 주 센터를 찾아와 공법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하며, “센터의 약 400명 어르신도 심신에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란한 세상에서 진선인을 전해줘 고맙습니다”

행사 둘째 날 오후, 파룬따파를 처음 접한 두 남성이 파룬궁 부스를 찾았다. 한 남성은 “오늘 아침에도 이 부스 앞에 잠시 섰었는데 다른 부스와는 전혀 달랐어요. 고요하고 평화로워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 친구를 데리고 다시 찾아왔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진선인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가치”라고 말했는데, 한 사람은 “안타까운 건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조차 잊고 살아간다는 점”이라고 했다. 다른 이는 “진선인은 선택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의 본질이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여러 자료를 챙겨가며 “이 혼란한 세상에서 이렇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수련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워싱턴 주민 키스 웹스터(Keith Webster)는 이틀 동안 두 차례 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파룬궁과 중공이 수년간 벌여온 박해, 심지어 수련생들이 장기를 강제로 적출당하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어요”라며, “그 박해는 끔찍하고 참으로 비극적이에요”라고 말했다.

웹스터는 이어 “파룬궁수련생들이 이런 혼란한 세상에서 진선인을 전한다는 건 놀라운 일이며 매우 중요해요”, “사람들이 직접 보고, 명상에 참여하고, 이 메시지가 널리 알려지도록 하는 게 필요해요.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라 아주 큰일이에요”라고 강조했다.

图1~2:二零二五年九月二十七日和二十八日两天,在美国首都华盛顿的宾夕法尼亚大道上,举行了为期两天的拉丁文化嘉年华(Fiesta DC),法轮功学员在展位前向游客讲真相。
2025년 9월 27~28일, 워싱턴 DC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열린 라틴 문화 카니발에서 부스 앞 방문객들에게 진상을 전하는 파룬궁수련자들

图3~4:人们了解法轮功学员在中国遭受中共迫害的真相后,在呼吁制止迫害的请愿书上签名。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민들이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있다.
图5:华盛顿居民基思·韦伯斯特感谢法轮功学员在乱世中传真相。
혼란한 세상에서 진상을 전하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워싱턴 주민 키스 웹스터

변호사 ‘파룬궁을 지지하는 일은 선한 행동이며 반드시 응원해야 한다’

9월 27일, 축제 첫날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워싱턴에 거주하며 30년 넘게 변호사로 활동해온 마이클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는 부스 앞에서 진행된 파룬궁 연공 시범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췄다. “이 공법은 매우 평화로워 보인다”는 것이 그의 첫인상이었다.

마이클은 약 1~2년 전, 한 쇼핑몰 인근을 산책하다가 파룬궁 진상 소책자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진선인이라는 말이 무척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때 받은 소책자도 읽어봤습니다.”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들은 그는 주저 없이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러면서 “이건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반드시 지지해야 할 선한 행동이고, 옳은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떠나기 전, 마이클은 수련자들에게 미국 항공우주박물관 인근의 연공 장소를 자세히 물으며 “직접 가서 배워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크리스티안(Christian)과 술라이만(Sulaiman)도 빗속을 뚫고 행사 첫날 현장을 찾았다. 술라이만은 파룬궁수련생들의 가부좌 자세를 보고 곧바로 발걸음을 멈췄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 세계에만 너무 빠져 살아요. 한 발 물러서서 주변을 돌아보고, 긴장을 풀 필요가 있습니다. 저 자신도 가부좌 자세를 해본 적은 없지만 꼭 해보고 싶어요. 지금 저에게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마음을 쉬게 하는 게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크리스티안은 “저는 주저 없이 서명했습니다.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건 끔찍하고 잘못된 일입니다. 누구도 그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图6:九月二十七日,华盛顿的律师迈克尔(Michael)在法轮功学员展位前
9월 27일, 파룬궁수련생 부스 앞에 서 있는 워싱턴의 변호사 마이클
图7:九月二十七日,克里斯蒂安(左)和苏莱曼(右)冒雨参加活动,他们了解真相后,在呼吁制止中共迫害的请愿书上签名。
9월 27일, 빗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진상을 확인한 뒤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하는 크리스티안(왼쪽)과 술라이만(오른쪽)

중국인 관광객, 진상 확인 후 삼퇴

장(張) 씨는 행사 첫날 새벽, 중국 저장성에서 미국에 도착했다. 같은 날 오후, 그는 파룬궁 부스 앞에서 한 수련생에게서 진상을 들으며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이 수련생은 신앙을 지켰다는 이유로 중공에 구금됐던 경험이 있었다.

둘째 날 오후, 장 씨는 다시 부스를 찾았다. 그는 “이웃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경찰에 잡혀가는 것을 보았어요”라며, “호주와 네덜란드 등 관광지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이 진상을 전하는 모습을 본 적은 있지만, 깊이 알지는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그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람들이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다는 사실과, 중공이 조작한 천안문 분신 사건의 진상을 처음 알게 됐다. 떠나기 전 장 씨는 “진선인을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누가 이 세 글자를 나쁘다고 할 수 있겠어요”라며 감회를 말했다. 장 씨는 귀국 후 친지와 친구들에게 진상을 전할 것이며, 수련자들의 도움으로 과거 가입했던 소선대에서 탈퇴하고 중공과 결별했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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