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콜롬비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8일, 행정법원 조정 판사 카탈리나 베도야 로페스(Catalina Bedoya López)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콜롬비아 메데인(Medellín) 행정법원 소재 아틀라스 빌딩(Atlas)에서 열린 ‘진선인 국제 미술전’ 개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방문객들에게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판사와 법원 직원들에게 파룬따파의 수련 원리인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과 이 가치가 예술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설명했다. 동시에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가하는 박해 상황도 알렸다.
행사장에서는 수련자들이 직접 파룬궁 공법 시범을 보였다. 이를 체험한 관람객들은 파룬궁 공법에서 나오는 긍정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감사 편지 전문
다음은 메데인시 행정법원 조정 판사 카탈리나 베도야 로페스(Catalina Bedoya López)의 감사 편지 전문이다.
메데인, 2025년 9월 8일
파룬따파 정신 수련과 명상에 관하여
수신: 파룬궁수련자 여러분
저는 메데인 행정법원을 대표해, ‘진선인 국제 미술전’을 함께 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여러분이 제공해준 전시 안내와 명상 체험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는 파룬따파 수련과 그 역사, 공법과 명상, 그리고 근본 원리인 진선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정신적·문화적 이해를 풍부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보편적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보다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룬따파가 발원지에서 정치적·종교적·문화적 환경으로 인해 겪는 험난한 여정과 고비를 알게 되면서, 우리는 정신적 신앙의 자유와 개인 신념 존중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게 됐습니다. 이 수련은 항상 인권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며, 생명이 존중받는 삶, 자유와 평등 속에서 존엄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깊은 감사와 존경을 담아
카탈리나 베도야 로페스
행정법원 조정 판사
원문발표: 2025년 9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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