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싱가포르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싱가포르 파룬따파불학회(法輪大法佛學會)는 분기별로 개최하는 9일간의 파룬궁 학습반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파룬궁을 가르쳤다.
이번 9일 학습반에 참가한 수련생 중에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노인들, 중국에서 싱가포르에 막 도착해 우연히 9일 학습반 개강을 만난 젊은이, 그리고 병고에 시달리다 동료 소개로 참가한 직장인도 있었다. 9일 학습반 마지막 날, 신구 수련생들이 함께 모여 9일 학습반 참가 소감과 체득을 나눴다.
파룬따파를 사랑하는 오랜 친구들
노년에 접어든 라오푸(老符)와 라오한(老韓)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 친형제는 아니지만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다. 1998년 8월 리훙쯔 사부님께서 싱가포르 당시 세계무역센터(HarbourFront Centre, formerly World Trade Centre)에서 직접 설법하신 적이 있다. 라오푸는 당시 매우 운 좋게도 많은 수련생과 함께 현장에서 리훙쯔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다. 그때 싱가포르의 많은 커뮤니티센터와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파룬궁을 가르치는 9일 학습반을 개최했고, 라오푸도 참가했었다. 나중에 여러 원인으로 9일 학습반이 이들 장소에서 더는 열리지 않았고, 라오푸도 연공을 중단했다. 이번에 9일 학습반 개최 소식을 듣자 그는 주저 없이 친구 라오한과 함께 신청해 9일 학습반에 참가했다.
중의학에 종사했던 라오푸는 연공할 때 먼저 쭉 뻗었다가 이완하면 매우 편안하고 혈압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친구 라오한은 어깨 통증이 있었는데 9일 학습반 참가 후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라오한은 가부좌를 매우 좋아하며 가부좌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싱가포르 도착하자마자 9일 학습반 참가
젊은 여성 샤오셰(小謝)는 중국에서 싱가포르에 온 지 얼마 안 됐다.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파룬따파불학회를 찾았는데 마침 9일 학습반이 시작됐다. 샤오셰는 9일 학습반 참가 후 생리가 정상이 됐고 몸도 편안하며 전체적으로 더 평화로워졌다고 말했다.
샤오셰는 중국에서는 이렇게 파룬궁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타인의 질투와 모함으로 상처받고 괴로웠지만, 9일 학습반 참가 후 이런 일들(생활에서 뜻대로 안 되는 일)이 업을 소멸하는 것임을 깨달아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고 했다.
9일 학습반에 참가한 직장인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말레이시아 화이트칼라 여성 릴리(Lily)는 동료 소개로 9일 학습반에 참가했다. 릴리는 척추신경 압박으로 얼마 전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한번은 화장실에서 동료가 그녀의 불편한 모습을 보고 관심 어린 마음으로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릴리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자, 마침 그 동료가 파룬궁수련자여서 파룬궁을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했고 아마 상태가 개선될 거라고 했다.
릴리는 동료와 함께 제2장 공법을 연공할 때, 동료가 이 공법은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각 동작을 오래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릴리는 현대생활이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사람들이 인내심이 부족한데, 연공을 통해 더 인내심을 갖게 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감탄했다.
나중에 동료가 릴리에게 9일 학습반 정보를 알려줘 함께 참가했다. 릴리는 이 9일을 통해 잘못 오지 않았음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릴리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이념에 공감하며, 인생은 개인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고 했다.
싱가포르 파룬따파불학회는 싱가포르 칼랑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한다. 시민들의 파룬궁 수련을 돕기 위해 분기마다 무료 파룬궁 9일 학습반을 개최해 더 많은 이들이 건강한 몸, 평화로운 마음, 승화된 정신을 갖도록 한다. 9일 학습반은 저녁 7시 15분부터 9시 45분까지 9일 연속 진행된다.
다음 9일 학습반 개강일: 2025년 12월 6일(토)부터 2025년 12월 14일(일)까지.
원문발표: 2025년 9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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