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멕시코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최근 멕시코의 두 주요 축하 행사에 파룬궁수련자들이 초청받아 참가했다. 하나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전국 노인의 날’ 행사였고, 다른 하나는 푸에블라 자치대학 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였다.
멕시코시티 축하 행사 참가
2025년 8월 27일, 쿠아우테목시(Cuauhtémoc)는 ‘전국 노인의 날’ 개막 축하 행사에 파룬궁수련자들을 초청했다. 행사는 관광 명소인 상징적인 모리스코 정자(Kiosco Morisco)에서 열렸는데, 이곳은 신무데하르 양식의 건축물이다.
이번 행사는 쿠아우테목시 사회발전총국이 주최했으며, 알레산드라 로호 데 라 베가(Alessandra Rojo de la Vega) 시장이 참석해 노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무대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자 많은 사람이 이 유서 깊은 수련 공법을 접하고 체험했다. 또한 수련자들은 파룬따파와 그 핵심 원칙인 ‘진선인(眞·善·忍)’이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이점을 사람들과 나눴다.
행사 기간에 수련자들은 파룬궁 진상 전단지를 배포하고 관련 질문에 답했다.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파룬따파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질문했다.
푸에블라 자치대학에서 공법 교습
2025년 9월 6일, 파룬궁수련자들이 푸에블라 자치대학 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 시민들과 파룬따파를 함께 연마했다. 1578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유서 깊고 명망 있는 대학 중 하나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 주민도 참여했다.
따스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수련자들은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종이 연꽃 접기를 가르쳤다. 이 행사는 많은 청소년과 성인,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연공을 마친 사람들은 마음이 평온해졌다고 말했다. 한 어머니와 아들은 행사에 참여한 다음 날, 근처 연공장을 다시 찾아 수련자들과 함께 연공했다. 그들은 파룬궁 공법이 몸과 마음을 매우 편안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 아버지는 대학에 다니는 아들에게 파룬따파를 배우면 학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문화센터 행사 코디네이터인 하비에르 라미레스(Xavier Ramírez) 교수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매달 와달라고 초청하며, 이러한 활동이 대학 공동체의 스트레스와 불안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수련자들이 연공을 마치고 나면 문화센터 내에 특별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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