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스트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8월 16일, 오스트리아 일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케른텐주 주도 클라겐푸르트(Klagenfurt)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케른텐주는 오스트리아 최남단 주로 슬로베니아,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각지에서 모인 수련자들이 시민들에게 대법의 복음을 전하고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렸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전시 부스 앞에 발걸음을 멈추고 진상을 알아봤으며, 너도나도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다.
파룬따파 진상 전시 부스는 현지 유명한 ‘뵈르터 호수의 신'(Wörtherseemandl) 기념비 옆에 설치됐다. 뵈르터 호수의 신은 케른텐주의 신화 속 인물로, 그가 뵈르터 호수를 창조했다고 전해진다. 이 기념비는 관광 단체, 가족 단위 휴가객, 현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인기 명소다. 옆에 마련된 파룬따파 진상 전시 부스는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26년간 대법 수련자들이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중국공산당(중공)의 불법 박해를 폭로해온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상 알게 된 시민들, 정보 전해준 수련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한 여행 가이드가 로마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진상 현수막 내용을 통역해줬다. 그러자 로마에서 온 여성 관광객 몇 명이 박해 중지를 호소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이 가이드는 부스에서 진상 전단지를 많이 가져가며 중국에서 진행되는 장기적출을 중단시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부부가 수련자로부터 장기적출 진상을 듣던 중, 남편이 갑자기 태도가 격해지며 중국에 정부가 조직하고 지원하는 장기적출 행위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수련자는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 있게 영국 ‘중국 독립재판소’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재판소는 전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사건을 심리한 수석 판사였던 제프리 나이스 경(Sir Geoffrey Nice KC)이 주도했으며, 재판소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장기간 진행된 장기적출 행위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확실히 장기 공급원 중 하나였으며, 주요 공급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이스 경의 이름과 재판 판결 결과를 듣고 나서 이 남성은 태도를 바꿨고, 부부는 수련자들이 이런 정보를 전파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꺼이 진상 자료를 받았다.
한 서양 청년이 파룬따파 다섯 가지 공법을 소개하는 전시판 내용을 자세히 읽었다. 그는 이곳에서 장기적출 제지를 위해 가부좌를 하는 것인지 물었다. 중국에서 이 다섯 가지 공법을 수련하는 수련자들이 구금되고 장기를 적출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매우 충격을 받았다.
한 여성은 몇 년 전 파룬따파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의 설법을 한 번 들은 후, 몇 년간 계속 띄엄띄엄 다섯 가지 공법을 수련해왔다고 했다. 다시 파룬따파 정보 전시대를 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 그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 한번 파룬궁을 깊이 이해하고 싶어 한 수련자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작은 연꽃을 선물로 받은 어린이들은 이 아름다운 깜짝 선물에 매우 기뻐했다. 진흙탕에서 피어나도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의 품성이 그들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그들은 카드에 적힌 ‘진선인(眞·善·忍)’의 인생 기준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부모들도 이런 이념에 매우 공감하며 기쁜 마음으로 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95세 할머니가 휠체어를 타고 부스를 지나가다가 즉시 수련자가 건넨 전단지를 받아들고 파룬따파 진상을 알게 됐다. 그녀는 “이것이 좋은 일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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