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26일 저녁, 수만 명의 현장 관객과 수십만 명의 TV 및 인터넷 생중계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서 연례 시애틀 해양축제 횃불 퍼레이드(Seafair Torchlight Parade)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온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정교하게 제작한 법선(法船) 꽃차를 타고 요고(腰鼓)를 치며 시애틀 지역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파룬궁 퍼레이드 대열은 ’파룬따파‘,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세상은 진선인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중영문으로 적힌 현수막을 든 수련자들, 법선 꽃차, 요고(腰鼓)대로 구성됐다.

해양축제 횃불 퍼레이드는 시애틀 시민들이 여름을 축하하는 연중 최대 행사로, 70여 년의 역사를 지니며 이미 미국 북서부 지역 문화의 일부가 됐다. 파룬궁 퍼레이드 대열은 2005년 처음 이 퍼레이드에 등장한 이후 올해로 20년째가 되며, 이미 이 중요한 문화 전통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이번 파룬궁 퍼레이드 법선 꽃차의 주제는 ’우담바라꽃이 다시 인간세상에 피어나다‘였다.
퍼레이드 해설자 ”우담바라꽃이 필 때 절대 눈을 깜빡이지 마세요“
수련자들이 정성껏 제작한 우담바라꽃은 생생한 꽃줄기와 꽃잎을 지녔으며, 세심하게 색을 조율한 조명과 어우러졌다. 만개한 약 30송이의 우담바라꽃과 법선 꽃차 위의 다양한 연꽃들로 인해 법선 꽃차는 마치 거대하고 아름다운 천계의 화원과 같았다.
우담바라꽃이 다시 인간세상에 피어난 장관이 밤하늘 속에서 완벽하게 세상 사람들 앞에 펼쳐졌다. 법선의 거대함과 장엄함, 독창적인 디자인, 찬란한 광채로 인해 많은 관객들이 순간 숨을 죽이고 감탄하며 말을 잃었다. 사람들은 이전에 본 적 없는 광경에 깊이 감동하고 흥분했으며,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찬탄을 표했다. 많은 이들이 휴대폰으로 이 눈부신 아름다움을 기록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공유했다.
법선 몸체의 약 7미터 높이 돛도 수시로 펼쳐져 인생에서 가장 원대하고 의미 있는 항해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상징했다. 선체 후부 그림은 구름이 감도는 산맥이며, 산봉우리가 금빛으로 빛나 파룬따파가 시방세계를 밝힌다는 의미를 담았다.
법선 위에는 파룬궁 공법을 우아하게 시연하는 수련자들이 있었고, 중국 전통 복장을 입고 관객들과 손을 흔들며 교감하는 선녀들도 함께했다. 일부 관객들은 공법 시연을 따라 연공 동작을 해보았으며, 합장하여 수련자들에게 예의를 표했다.
법선 꽃차가 연단을 지날 때 해설자는 이렇게 소개했다. ”우리는 지금 워싱턴주 파룬따파 학회를 보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꽃차를 보십시오. 올해가 법선이 시애틀 횃불 퍼레이드에 참가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꽃차는 수상 경력이 있는 작품입니다(법선 꽃차는 역대 퍼레이드에서 17개 주요 상을 수상했음). 이는 진선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는 평화로운 수련 단체가 선보이는 것입니다. 이 수제 꽃차는 반짝이는 금색 테두리로 장식돼 있고, 전통 복장을 입은 천상의 인물들과 찬란한 우담바라꽃 정원이 함께합니다. 우담바라꽃은 전설에 따르면 3천 년마다 한 번만 피는 전설의 꽃입니다. 그러니 이 꽃이 필 때는 절대 눈을 깜빡이지 마십시오!“
요고대, 사람들의 마음을 고무시키다
법선에 이어 등장한 것은 수십 명의 파룬궁수련자로 구성된 웅장한 요고(腰鼓)대였다. 대원들은 밝은 노란색 연공복을 입고 정돈된 대열을 이루며, 중화 민족이 천년간 전승해 온 민족 악기인 요고(腰鼓)를 치며 정신이 충만하고 기개가 당당했다. 그들이 연주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희경(喜慶)’ 등 곡은 관객들에게 진선인의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했고, 파룬궁수련자들의 순진한 내면세계를 보여줬다.
많은 관객들이 리듬과 박자에 맞춰 팔을 흔들었다.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수련자들은 북채를 흔들며 좌우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어떤 이는 환호했고, 어떤 이는 박수쳤으며, 또 어떤 이는 엄지를 치켜세워 요고대에 대한 사랑과 경의를 표했다.
시민들이 파룬궁 단체에 감사를 표하다
인파 속에는 적지 않은 아시아계 관객들이 있었으며, 그중에는 많은 중국인 가정도 포함됐다. 많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걸음을 멈추고 관람했고, 파룬궁 행렬을 보자 얼굴에는 형언할 수 없는 자부심과 기쁨이 떠올랐다. 그들은 열렬히 박수를 보내며 웃음과 박수로 중국 전통문화 특색을 지닌 이 행렬을 환영했다.
수련자들은 퍼레이드 중에도 진상 소책자를 배포했다. 많은 사람이 능동적으로 손을 내밀어 파룬궁을 소개하는 소책자를 받았고, 파룬따파 공법이 건강에 매우 좋고 게다가 무료로 가르쳐 주며 인터넷으로도 배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기쁘게 소책자를 받아들고 읽기 시작했다. 일부 행사 관계자와 현장 관객들은 소책자를 나눠주는 수련자들을 뜨겁게 포옹하며 파룬궁을 소개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중국인 웨이(魏) 씨는 특별히 달려와 말했다. ”저는 매년 해양축제를 보러 옵니다. 매번 여러분의 행렬을 볼 때마다 저희는 크게 외칩니다. ’파룬따파하오!’”
다른 퍼레이드 팀의 꽃차 팀 책임자도 파룬궁 퍼레이드 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여러분의 꽃차는 정말 독창적입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지난주 워싱턴주 주도 올림피아의 캐피톨 레이크 퍼레이드에 참가했는데, 그때는 야간 퍼레이드가 아니어서 꽃차에 주간 퍼레이드 장치를 사용했다. 캐피톨 레이크 퍼레이드 책임자는 이번 횃불 퍼레이드 현장에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올림피아 퍼레이드에 다시 참가해 달라고 초청했으며, 꽃차의 주간과 야간 장치 모두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둘 다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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