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폴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22일, 파룬궁 박해반대 26주년을 맞아 일부 폴란드 수련자들이 바르샤바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가하는 잔혹한 박해를 폭로하고 규탄했으며, 폴란드 국회의원과 각계 인사들에게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고,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반인류 범죄를 공동으로 저지하며 파룬궁 박해를 중단시킬 것을 촉구했다.

폴란드 ABC 채널의 기자는 파룬궁수련자를 심층 인터뷰했다. 수련자들은 기자에게 올해 5월 미국 하원에서 《파룬궁 보호법》과 《강제 장기적출 금지법》이 통과됐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폴란드 의회도 하루빨리 이와 같은 결의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후, 기자는 현장에서 영상을 SNS에 업로드했다. 영상은 주목을 받아 3시간 만에 1만 2165명이 시청했고, 클릭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폴란드 의원들, 파룬궁의 반(反)박해 지지하며 서명 참여
폴란드의 안토니(Antoni) 의원은 서명대 앞을 지나가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제가 비록 회의에 가느라 바쁘지만, 이 청원서에 서명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파룬따파의) 아름다움, 진실과 선량함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박해가 하루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승용차 한 대가 천천히 서명대 옆에 멈췄고, 차에서 폴란드 의원 한 명이 내려와 청원서에 자신의 이름인 그제고르츠(Grzegorz)를 적었다. 그는 “여러분은 정말 잘하고 있고 이 활동은 아주 중요합니다. 계속 견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파룬궁을 지지합니다”라고 말했다.
폴란드 의원 그제고르츠는 청원서에 서명을 하고 말했다. “파룬궁의 박해반대 활동은 세상에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정의와 양심의 선택 호소
파룬궁 대표 마르친(Marcin)은 집회 현장에서 폴란드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을 통해 침묵을 깨고 양심의 선택을 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오늘 저는 한 명의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로서, 이 시대 가장 잔혹한 범죄행위의 증인으로서, 그리고 진리가 반드시 거짓을 이긴다는 것을 굳게 믿는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세계를 향해 단결의 힘을 펼쳐보였고, 전체주의 압제에 용감하게 ‘아니오’라고 말했던 나라의 중심 기관 앞에 서서 폴란드 의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오늘날 이 세계에서 우리에게는 당시의 도덕적 용기를 재현해 파룬궁을 박해하는 사악한 중공에게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마르친은 말했다. “파룬따파, 또는 파룬궁은 우주의 최고 특성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근본 지침으로 삼고, 우주의 변화 원리에 따라 수련하는 중국의 고대 공법입니다. 이것은 평화로운 정신 수양의 길이며, 정치 운동이 아닙니다. 1999년까지 중국에서만 7천만에서 1억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 수련을 시작했고, 사회에 거대한 이익을 가져왔습니다. 수련자들은 심신의 건강을 얻었을 뿐 아니라 삶의 방향도 찾게 됐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런 인기가 중공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1999년 7월 20일, 당시 국가주석 장쩌민(江澤民)은 수백만 명의 독립적 사고를 가진 국민들에 대한 사상 통제를 잃을 것을 우려해 파룬궁을 ‘뿌리 뽑으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어 말했다. “우리는 중공이 우리의 협력 파트너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신앙에 대한 위협임을 깊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가치체계는 인류의 가치와 정반대입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길 것인가, 아니면 생명을 파괴할 것인가. 양심과 자유를 보호할 것인가, 아니면 잔혹하게 짓밟을 것인가. 침묵을 택할 것인가, 진리를 택할 것인가. 살인 정권과 거래하여 이익을 취할 것인가, 아니면 도덕적 존엄성을 지키며 당당히 인간답게 살 것인가. 오늘날 우리 각자는 중대한 선택에 직면해 있습니다. 역사의 어느 편에 서는가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마르친은 이렇게 호소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공산주의를 무너뜨린 국가의 대표로서 공산주의의 가장 사악한 버전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여러분의 목소리, 여러분의 지위와 여러분의 영향력을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단호히 규탄해 주십시오.
2. 장기적출에 대해 즉각적인 국제 조사를 촉구해 주십시오.
3. 이른바 ‘장기이식 관광’을 위한 중국 방문을 폴란드에서 입법으로 금지해 주십시오.
4. 이런 범죄행위에 직접 책임이 있는 중국 관료들에 대한 제재를 지지해 주십시오.
이것은 정치적 요구가 아니라 우리 인성의 선택입니다. 이것은 동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향한 외침입니다. 진선인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 실천합시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폴란드 시민들, 진상 듣고 중공의 잔혹한 범죄 규탄

안나(Anna)는 폴란드의 저명한 연극 및 영화 배우로, 폴란드 국가급 훈장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그녀는 파룬궁 진상 자료를 보자마자 G7+7(편집자 주: G7 주요 7개국 + EU 국가 +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 이스라엘, 멕시코, 한국, 대만)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녀는 “누구든 이런 잔혹한 범죄행위를 규탄해야 합니다. 우리는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나(Krystyna)는 청원서 앞에 멈춰 서서 내용을 꼼꼼히 읽고, 파룬궁수련자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의사는 원래 인류의 생명을 구해야 하는데 생체 장기적출 범죄행위에 가담하다니 너무나 끔찍합니다. 우리는 단호히 규탄해야 하고 엄정히 처벌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파룬궁 전단을 몇 장 가져가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달해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겠다고 했다.
아렉(Arek)은 직업상 중국을 자주 방문해야 한다. 그는 파룬궁 진상 전단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죠? 너무나 끔찍합니다. 단지 아름다운 진선인 원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생존권을 박탈당하고, 심지어 장기를 산 채로 적출당하다니, 너무나 황당하고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신앙을 견지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신이 소개한 미국의 《파룬궁 보호법》 통과 소식은 정말 대단합니다. 국제사회가 반드시 연합해 이런 범죄행위를 규탄해야 합니다. 저도 청원서에 서명해 파룬궁을 지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파룬궁 수련을 배울 것”
카리나(Karina)는 청원서에 서명한 후에도 진지하게 파룬궁 전단을 읽었다. 그녀는 진선인을 지도 원칙으로 하는 공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는 개인 숭배가 없고, 사원이 없고, 의식이 없고, 회원 명부가 없고, 회비가 없다는 것에 큰 흥미가 일었습니다. 사람의 마음만 보는 공법이 분명 가장 좋은 공법입니다.” 그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연공장을 확인했고,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고 대법 서적도 읽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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