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허난성 파룬궁수련자 볜샤오어, 부당한 3년 6개월 형 받아

[명혜망] 최근 소식에 따르면, 1년간 불법 구금됐던 허난(河南)성 자오쭤(焦作)시 파룬궁수련자 볜샤오어(邊效娥)가 징역 3년 6개월의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2025년 6월 허난성 신샹(新鄕) 여자감옥으로 끌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볜샤오어는 올해 55세로, 허난성 자오쭤시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1996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기준에 따라 스스로를 엄격히 요구하며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몸이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정신도 충실해졌으며, 온몸에서 평화롭고 선량한 기운이 흘러나왔다. 볜샤오어는 “처음 법을 얻었을 때는 매일 남편, 아들과 함께 대법 서적을 읽었는데, 정말 화목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절이었어요”라고 회상했다.

볜샤오어는 대법 수련을 통해 많은 이로움을 얻어 파룬따파가 좋다는 진실을 주민들에게 알리려 했다. 그러나 1999년 7월 이후 볜샤오어가 파룬궁 수련을 계속하자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江澤民) 집단의 광기 어린 박해 속에서 여러 차례 지역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가택수색을 당했다. 두 차례 총 3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세뇌반에 끌려가 장기간 구금돼 박해받기도 했다.

그녀는 여러 차례 장기간 불법 구금을 당했고 가정은 폭풍우 속 작은 배처럼 시련을 겪으며 온갖 고난을 감내해야 했다. 남편은 2015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파룬따파 진선인의 도덕적 힘이 볜샤오어로 하여금 선량하고 굳건하게 사람들에게 진실을 전하는 길을 걷게 했다.

2024년 6월 7일 밤, 볜샤오어는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 자료를 나눠주다가 스쿠터가 감시카메라에 포착됐고, 자오쭤시 마촌(馬村)구 공안분국 경찰에 의해 추적당해 납치·가택수색을 당했으며, 자오쭤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경찰은 불법 가택수색을 통해 그녀 집의 컴퓨터, 프린터 등 사적인 물품을 강탈했다. 그 후 1년간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의 소식을 전혀 들을 수 없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볜샤오어는 이미 자오쭤시 마촌구 공안·검찰·법원의 밀실 조작에 의해 징역 3년 6개월 불법 판결을 받았으나, 자세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2025년 6월, 볜샤오어는 1년간 불법 구금된 후 허난성 신샹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받고 있다.

반복된 불법 강제노동과 구금으로 자유 박탈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볜샤오어는 지역 610, 파출소 등 관련 부서에 의해 수차례 납치됐으며, 두 차례에 걸쳐 총 3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또한 강제로 세뇌반에 보내져 한 달간 박해를 당했으며, 여러 차례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2014년 3월 27일, 볜샤오어의 아들 볜보(邊博)는 인근 현으로 결혼식 사회를 보러 가던 중 현지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 징역 3년의 불법 판결을 받아 정저우(鄭州)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아들이 감옥에 수감되자 볜샤오어의 남편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억지로 정신을 차리고 돈을 벌기 위해 일터에 나가야 했다. 결국 과로로 병을 얻어 2015년 9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016년 12월 8일, 당시 46세였던 볜샤오어가 갑자기 실종됐고, 나중에 가족들이 알게 된 것은 볜샤오어가 또다시 경찰에 납치됐다는 사실이었다. 집에는 80세가 넘은 노모와 볜샤오어의 딸만 남아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볜샤오어는 구치소에서 1년 4개월간 불법 구금됐다가(허위 판결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음), 2018년 4월 7일에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 8개월간 볜샤오어는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했다. 자주 누군가 뒤를 밟았고, 명절이 되면 어김없이 누군가 그녀를 괴롭히고 위협하며 공포에 떨게 했다.

불과 8개월 후인 2018년 12월 18일, 볜샤오어는 딸 집에서 외손녀를 돌보다가 다시 중공 경찰에게 납치돼 자오쭤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집에는 90세 가까운 노인만 남아 돌볼 사람이 없었다. 볜샤오어는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구치소에서 나온 후에도 지역담당 경찰이 여러 차례 볜샤오어의 집에 와서 괴롭히며 강제로 사진을 찍고, 지문을 찍게 하고, 전화번호를 요구했다. 볜샤오어에게는 3년간 거주지를 함부로 떠날 수 없고, 외출할 때는 파출소에 신고해야 하며, 전화번호를 바꿀 때도 파출소에 알려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게 하기도 했다.

2019년 6월 20일 밤, 당시 49세였던 볜샤오어는 자오쭤시 공안국 경찰에게 또다시 납치돼 자오쭤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이후 언제 집으로 돌아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2024년 6월, 볜샤오어는 자오쭤시 마촌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다시 추적당해 납치됐고, 지역 공안·검찰·법원 인원들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됐고 2025년 6월, 3년 6개월 형의 불법 판결을 받고 수감됐다.

중공 각급 불법 공무원들이 박해 정책을 집행하며 생명을 초개처럼 여기고,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한 지 벌써 26년이 됐다. 선악과 시비를 뒤바꿔 경찰은 불법 체포와 가택 강도질을 자행하고, 검찰·법원은 증거를 조작하고 밀실에서 누명을 씌워 수많은 파룬궁수련자와 그들의 가정에 심각한 피해를 가했으며, 국가와 인민에게도 거대한 재앙을 초래했다.

파룬궁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라고도 불리며, 불가의 최상 수련 대법이다. 1992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에 의해 전해졌으며, 우주의 최고 특성인 진선인을 원칙으로 사람들의 수련을 지도하고, 단순하고 아름다운 다섯 세트 공법을 보조로 삼아 수련자에게 극히 짧은 시간 안에 심신이 정화되고 도덕이 회복되도록 할 수 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것은 가정과 사회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합법적이며 마땅히 표창받아야 한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바른 믿음을 견지하고 진상을 밝히는 것은 피해자로서 정의를 되찾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를 바로잡고 사회 양심을 수호하는 것이기도 하며, 마땅히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미래 법치가 창명한 때가 오면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한 모든 사람들은 정의로운 법정 심판과 종신 추궁을 받게 될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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