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워싱턴DC 지국) 2025년 7월 17일 저녁, 미국 동부 지역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미국 워싱턴DC 내셔널 몰에서 촛불을 밝혀, 26년간 신앙을 굳게 지키다가 중공의 박해로 목숨을 잃은 중국 대법제자들을 추모하며 박해 중단을 호소했다.
“한 점 한 점 촛불, 한 곡 한 곡 비가(悲歌)는 수련자의 영웅적 비장함을 이야기하네. 한 점 한 점 촛불, 한 편 한 편 서사시는 수련자의 자비와 굳셈을 이야기하네. 촛불 한 자루 켜서 진솔함과 선량함을 전하고, 촛불 한 자루 켜서 세상을 밝히네.” 고요한 밤, 노랫소리와 함께 1,50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조용히 잔디밭에 앉아 손에 든 촛불을 밝혔다.


파룬궁수련자 다이즈전 “우리는 사람의 양심과 마음 깊은 곳 선량함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62세인 다이즈전은 다시 워싱턴DC에 와서 촛불 추모에 참석했다. 남편 천청용(陳承勇)을 회상하며 다이 씨는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남편이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를 당한 수많은 파룬궁수련자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2001년, 다이즈전의 남편 천청용은 박해 도중 세상을 떠났는데, 당시 그는 34세였다. 그의 구체적 사망일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당년 7월, 그의 시신이 중국 남방 광저우 교외의 한 초가집에서 발견됐는데, 시신은 이미 부패하기 시작했었다. 당시 그들의 딸 천파두(陳法度)는 겨우 15개월이었다. 호주 시민인 다이 씨는 호주 정부의 도움으로 8개월 후 마침내 남편의 유골을 시드니로 가져올 수 있었다. 이후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다이 씨는 딸을 데리고 46개국을 방문해 천청용과 기타 파룬궁수련자들의 상황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중국에서 발생하는 박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다이즈전이 말했다. “매년 철야 촛불추모 활동에서 우리는 사람의 양심과 마음 깊은 곳의 선량함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선량함은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그 안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미국 서양인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의 박해를 받는 중국 수련자들에게 전하는 말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온 메리 맨디는 파룬궁수련자다. 그녀는 자신이 워싱턴에 와서 미시간주 하원의원과 상원의원들에게 1999년 7월 이래 중국에서 발생한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맨디는 2017년 3월부터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하여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에 따라 수련하면서 점점 더 참을성이 생기고 더 친절해졌다고 말했다. “저는 교사인데, 전에는 학생들에게 자주 소리를 질렀습니다. 파룬궁 수련 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더 참을성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때때로 수업 시간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그렇습니다. 가족에게도 더 참을성이 생겼어요.”
맨디는 양손으로 촛불을 들고 조용히 맨 뒷줄에 앉았다. 그녀는 말했다. “이렇게 평화로운 단체에 대한 박해가 이처럼 오래 계속되고 있다는 것에 무척 슬픔을 느낍니다.”
지금 중국에서 여전히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는 수련자들을 생각하며 맨디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희망을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미국)는 아직 전통적인 정신 신앙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바꿔서 중국에 있는 당신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찰리 자론스키는 버지니아주의 수도 리치몬드에서 왔으며, 한 회사에서 품질관리 책임자로 근무하고, 2009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몇 년 동안 줄곧 파룬따파의 진선인 원칙으로 자신을 향상시켜왔으며 심령의 승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저는 이 진선인의 도덕 표준을 매우 사랑합니다. 이 표준은 모든 사람에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값진 것이고, 모든 사람이 이런 표준에 도달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것은 저 자신, 제 이웃 그리고 제가 있는 사회,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무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촛불 추모 현장에서 자론스키는 촛불을 들고 뒷줄에 앉았다. “제 생각이 마치 중국의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갇혀 박해를 받고, 그들은 생체 장기적출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은 그곳에서 발생하는 죄악을 폭로하고 박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론스키는 중국에서 박해받는 수련자들에게 진심어린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여러분이 겪는 곤경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신앙을 굳게 지키고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며 끝까지 수련을 견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오와주 관광객 “촛불 추모가 매우 평화로워 감동받았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온 젊은 여성 디 피카드는 카메라로 여러 각도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촛불 추모 장면을 찍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촛불 추모회는 저를 매우 감동시켰습니다. 사진을 꽤 많이 찍었는데 장면이 감동적입니다.”
피카드는 국회를 방문하러 워싱턴에 왔다면서, 파룬궁에 대해 처음 들어봤고 파룬궁수련자들을 처음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매우 평화롭습니다. 이것은 바로 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것으로, 미국을 더욱 평화롭게 만들 것입니다. 사람들은 매우 평화로운 마음으로 기도나 시편 낭송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관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 손에서 진상 전단을 받았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는데, 이 훌륭한 전단을 받았고 여기에 이 모든 것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인의 각도에서 보면, 그들은 박해를 겪었고 중공을 벗어나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간호사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은 너무 끔찍”

솔 존슨은 간호사로, 그날 오후 행진 대열에서 파룬궁 박해반대 현수막을 보고, 그날 밤 촛불 추모 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다시 파룬궁수련자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찾아왔다.
존슨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이 너무나 끔찍하다고 말했다. 간호사로서 그녀의 직접적인 느낌은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저는 저만의 방법이 있지만, 어떻든 개인 의지에 위배되는 어떤 행위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매우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박해)이 어떤 사람에게든 발생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존슨은 국제사회가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저지하고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저는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동시에 사랑과 빛을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여기서 공개적으로 수련할 수 있게 하고, 세계 각지의 사람들도 그들 그곳에서 수련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동시에 점차적으로 중공이 한 일들을 드러내야 합니다.”
존슨이 말했다. “모든 관련 정보를 찾아볼 것입니다. 그들(파룬궁수련자들)이 여기에 광명을 가져왔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그들에게 매우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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