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슬로바키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6월과 7월 초, 일부 슬로바키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스칼리차(Skalica), 미야바(Myjava), 니트라(Nitra) 등 여러 서부 도시에서 진상 알리기 행사를 열었다. 수련자들은 시민들에게 파룬궁이 박해받고 있는 진상을 알리고, 파룬궁의 다섯 세트 공법을 보여줬으며,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았다.
니트라 시민들, 파룬궁을 알게 되다
니트라시는 약 8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로, 7월 4일과 5일 수련자들은 슈테판니크(Štefánik) 대로에서 서명 활동을 진행했다. 당시 이 도시에서는 콘스탄티노스과 메토디우스(역주: 9세기 비잔티움 제국의 기독교 신학자이자 선교사들)를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구경하고 즐기고 있었다. 파룬궁 부스는 많은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진상을 알게 된 시민들은 파룬궁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빌리멕은 은퇴한 수의사로, 이전에는 파룬궁이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공산정권을 경험했기 때문에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느꼈다. 그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반대하는 청원서에 서명하며 수련자들에게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격려했다.
기계공학자 바바라는 청원서에 서명하면서 “인권은 짓밟혀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국제사회가 이런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는 사람들도 계속 견뎌내고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발사 파코도 청원서에 서명하며 중공의 박해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한 파룬궁이 제창하는 진선인(眞·善·忍)의 가치관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 사람들을 더 인내심 있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에 깊은 관심을 보인 사람들도 있었다. 렌카는 공법 동작을 따라 해보면서 자신이 평소 일할 때 많은 혼란스러운 정보에 둘러싸여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데, 파룬궁은 자신을 평온하게 만들고 집중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파룬궁 공법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아졌고, 계속 수련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진선인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가능한 한 빨리 연공장에 가서 연공을 배우겠다고 밝혔다.
다른 도시에서 온 한 주민은 청원서에 서명한 뒤 “여러분은 단지 지금과 오늘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에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려고 오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른 문화에서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청원서에 서명하면서 “제 어머니가 중국 출신이고, 저는 션윈을 통해 파룬궁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야바 학생들, 청원서에 서명하다
6월 27일 금요일, 파룬궁수련자들은 서부 소도시 미야바에서 청원 활동을 진행했는데, 이곳에서 이런 활동이 열린 것은 처음이었다. 이날은 학기 마지막 날이어서 길거리에는 행인과 학생들이 끊이지 않았고, 사람들은 흥미롭게 공법 시연을 관람하며 청원서를 읽었다.

한 무리 학생들이 벤치에 앉아 파룬궁 공법 시연을 관람했는데, 그중 한 여학생이 수련자들에게 청원서 서명의 의미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상을 알게 된 학생들은 잇달아 청원서에 서명했고, 어떤 학생은 현장에서 연공을 배우기도 했다.
이곳을 지나가던 또 다른 여성은 수련자들에게 파룬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물었고, 그 후 청원서에 서명하기로 결정하며 수련자들에게 행운을 빌었다.
스칼리차 시민들, 파룬따파 수련에 열망 보여
6월 20일 금요일, 파룬궁수련자들은 2년 만에 다시 스칼리차에서 진상 알리기 및 서명 활동을 개최했다.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에 매우 관심을 보이며 청원서에 서명했다.
한 노부인은 연공장이 집에서 비교적 멀다는 것을 알고 손녀에게 인터넷을 통해 연공을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쳐 달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 무리 학생들이 지나가다 수련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먼저 제안했고, 수련자들은 그들에게 중국의 수련자들이 연공을 한다는 이유로 혹독한 박해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모두 청원서에 서명하기로 했고, 진상 자료를 가져가며 집에 돌아가서 더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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