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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시민들, 파룬궁 박해에 관심 표하고 제지 촉구

글/ 네덜란드 파룬궁 수련자

[명혜망] 2025년 6월 22일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들 중 일부가 위트레흐트(Utrecht) 중앙역 인근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의 지속적인 파룬궁 박해와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제지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위트레흐트는 네덜란드 중부 지역 제4의 도시로, 위트레흐트주 주도이면서 인구 최다 도시다. 네덜란드 황금시대 이전까지 네덜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여겨졌으며, 고풍스러운 대성당과 대학, 활기 넘치는 운하로 명성을 얻었다. 네덜란드 문화와 역사의 핵심 거점이기도 하다.

당일 행사에서 상당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판을 보며 수련자들과 대화했다. 이들은 진상을 파악한 뒤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현장 분위기는 평온했고, 수련자들의 고요한 연공 모습이 각계각층 시민들의 이목과 지지를 끌었다.

'图1~2:二零二五年六月二十二日,荷兰法轮功学员在乌得勒支(Utrecht)中央火车站附近举办活动,许多经过活动现场的路人来了解真相,并在请愿书上签名。'
2025년 6월 22일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들이 위트레흐트 중앙역 인근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을 지나던 많은 시민들이 진상을 알아보고 청원서에 서명했다.

수련자들은 시민들에게 진상 전단을 나눠주며 질문에 답변하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연공법을 선보였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 범죄 실상을 접한 많은 시민들이 우려를 드러냈다. 이들은 청원서에 서명하며 수련자들의 평화적 박해반대 노력에 연대 의사를 표했다.

“중국공산당이 장기 확보를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니 경악스럽다”

'图3:玛戈·波特正在了解真相,接受采访。'
마고 포터(Margo Potter)가 진상을 듣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접한 마고 포터는 우려를 표했다. “중공이 장기 확보를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도저히 믿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서명하겠습니다(박해 제지 서명)! 들은 내용이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중공에게는 타인의 생명을 빼앗을 권한이 없습니다. 특히 장기 판매로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이라면 더욱 말도 안 됩니다. 중국에 인권 침해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일이 없는데, 이런(생체 장기적출) 상황이 정말 무섭습니다.”

은퇴 교사, 신앙 자유 지지 표명

'图4:克丽娜·范·贝尔森认为,遵循真、善、忍生活很重要。'
클리나 판 베르센(Klina van Belsen)은 진선인(眞·善·忍)을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헤이그 출신 은퇴 영어교사 클리나 판 베르센은 정신적 신앙 자유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뉴스에서 파룬궁 관련 보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불가(佛家) 명상을 실천합니다. 파룬궁이 중국에서 금지된 이유를 압니다. 공산주의가 정신적 신앙을 배척하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종교를 믿고 자유롭게 사고하며, 자유롭게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돈을 벌고 부를 축적하고 권력을 갖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런 사고방식은 너무 좋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기독교와 불교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중국 정부와 협정을 맺고 공산주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야만 신앙 실천이 허용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파룬따파의 핵심 가치관인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선량함과 진실함, 즉 거짓말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이런 가치관을 배웠습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것도 제게는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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