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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진선인’ 미술전 개최, 시민들 감동받으며 박해 중단 촉구

글/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뉴욕주 오렌지카운티 디어파크에 위치한 뉴센추리컴퍼니에서 제3회 ‘아름다운 아메리카(America the Beautiful Festival)’ 행사가 열렸다. 다가오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진선인(眞·善·忍) 국제미술전’을 비롯해 현장 음악회, 대형 놀이공원, 각종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이 포함된 풍성하고 격조 높은 축제였다.

올해 6월 14일은 미국 육군 창설 250주년이자 국기의 날이기도 했다. 행사 주최자인 팡징(龐靜)은 “오늘 이 행사를 개최한 것은 미국의 전통적 가치에 대한 존중과 인정을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음악 주제를 ‘아름다운 아메리카’로 정했으며, 동시에 군인과 참전용사, 그리고 일선 구조 요원들께 최고의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14일 정오,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군악대(West Point Band) 수석 보컬이자 육군 원사인 메리케이 메신저(Sgt. Maj. MaryKay Messenger)가 국가를 부르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图1:二零二五年六月十四至十五日,新世纪公司在纽约州橙县鹿园镇主办的第三届“美丽的美利坚”活动中,美国西点军校乐队(West Point Band)首席主唱、陆军资深军士长玛丽凯‧梅森格(Sgt. Maj. MaryKay Messenger)演唱国歌。
2025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뉴센추리컴퍼니가 뉴욕주 오렌지카운티 디어파크에서 주최한 제3회 ‘아름다운 아메리카’ 행사에서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군악대(West Point Band) 수석 보컬이자 육군 원사인 메리케이 메신저가 국가를 부르고 있다.

‘진선인(眞·善·忍) 국제미술전’,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图2~3:六月十四至十五日,新世纪公司在纽约上州橙县鹿园镇举办“真善忍国际美术展”,受到当地民众关注。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뉴센추리컴퍼니가 뉴욕주 오렌지카운티 디어파크에서 ‘진선인(眞·善·忍) 국제미술전’을 개최해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름다운 아메리카’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진선인(眞·善·忍) 국제미술전’이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사실적 유화가 주를 이뤘으며, 파룬궁을 수련하는 중국·서양 예술가 10명이 정성껏 창작한 것이다. 가장 오래된 작품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다수의 작품이 국제상을 수상했고 전 세계 50여 개국 900여 개 도시를 순회 전시하며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 예술가들은 화필을 통해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체득과 인생에 대한 사색, 그리고 박해에 직면했을 때 보여준 확고함과 자비를 표현했다.

이번 ‘진선인(眞·善·忍) 미술전’에서는 풍격이 각기 다르고 의미가 깊은 18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내용은 ‘천인합일(天人合一)’, ‘역경’, ‘용기’, ‘정의’라는 네 가지 주제로 나뉘었다. 각각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의 상서롭고 아름다운 모습, 수련자가 역경 속에서 지키는 신념, 중국에서 박해받는 진실한 장면, 그리고 정의가 영존하고 선악에는 보응이 따른다는 천리를 보여주고 있다.

예술가들은 사실적 회화와 서술을 통해 중국공산당(중공) 정권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26년 넘게 지속해온 잔혹한 박해를 폭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감동시켰다. 미술전을 관람한 시민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들은 모두 “친근하다”, “감동적이다”, “극도로 힘이 있다”고 표현했고, 적지 않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어떤 시민은 “계속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받는다는 말을 들어왔는데, 이 작품들이 진실로 이런 박해를 느끼게 해줬습니다”라고 말했다.

퇴역 육군 준장 “미국인은 이런 박해 행위를 제지할 책임 있어”

图4:6月15日,美国退役陆军准将唐‧博尔杜克(Don Bolduc)参观了在新世纪举办的“真善忍国际美术展”。
6월 15일, 미국 퇴역 육군 준장 돈 볼덕(Don Bolduc)이 뉴센추리컴퍼니에서 개최된 ‘진선인 국제미술전’을 관람했다.

미국 퇴역 육군 준장 돈 볼덕은 주말에 ‘아름다운 아메리카’ 행사에 참가해 미술전을 관람했다. 그는 “미술전은 중공 정권하에서 박해받는 사람들의 진실한 경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볼덕 준장은 미국이 헌법과 독립선언이 수호하는 보편적 가치를 견지하고,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인권 탄압을 중단시킬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은 생명, 자유, 행복 추구 및 정의 등 가치와 원칙 방면에서 계속 지도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미국인의 책임입니다.”

“우리는 세계 어디서든 발생하는 인권 탄압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여기 전시된 예술작품들은 특히 감동적으로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문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종교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없고, 언론자유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미국에서 우리가 매우 소중히 여기며, 심지어 때로는 당연하게 여기는 기본적 권리들입니다.”

볼덕 준장은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정부가 실질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는 스스로의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으로 이런 박해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미국이 져야 할 책임입니다.”

“이 전시회는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으로서 앞장서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의회와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중국공산당과의 관계에서, 중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 침해 행위들을 명확히 지적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이런 식의 국민에 대한 대우는 옳지 않습니다.”

볼덕 준장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당국)이 만약 인도적으로 국민을 대하고, 권력을 위해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고문하지 않는다면, 이 나라는 훨씬 더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직 교정관 “미국은 중공의 신앙 탄압 중단을 위해 적극 나서야”

图5:六月十五日,纽约州前惩教官劳伦斯(Lawrence)参观了在新世纪举办的“真善忍国际美术展”。
6월 15일, 뉴욕주 전 교정관 로렌스(Lawrence)가 뉴센추리컴퍼니에서 개최된 ‘진선인 국제미술전’을 관람했다.

뉴욕주 출신 전 교정관 로렌스(Lawrence)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공의 신앙 탄압이 얼마나 전면적인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로렌스는 “저는 중국공산당이 어떤 형태의 신앙 실천도 허용하지 않고, 국민들은 오직 정부만을 숭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불안한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 중국공산당에 더 강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시된 작품 중 한 점은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그림은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인 한 여성 수련자와 그녀의 아들이 중국에서 신앙을 이유로 중공 당국에 의해 구금됐던 경험을 묘사한 것이다. 그림 속 네 살 된 어린 아들의 무력한 눈빛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 보조사 마리아(Mariah)는 이 작품 앞에서 오랫동안 발걸음을 멈추었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정말 훌륭한 전시회였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매우 강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지 주민인 빌(Bill)은 전시회를 관람한 뒤 “모든 미국인들이 이 전시회를 봐야 한다”고 말하며, 이 전시회를 통해 “공산주의의 잔혹함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인 박물관 직원 알리 크리코리안(Ali Krikorian)은 개인적인 공감을 나누었다. 그녀의 남편 또한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온 경험이 있었기에, 중국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상황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전한 장소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려워요. 슬픈 현실은 2025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图6:六月十五日,在一家博物馆工作的阿莉‧凯科瑞安(Ali Krikorian)参观了在新世纪举办的“真善忍国际美术展”。
6월 15일, 한 박물관에서 일하는 알리 크리코리안이 뉴센추리컴퍼니에서 개최된 ‘진선인 국제미술전’을 관람했다.

그녀는 파룬따파를 “평화롭고, 아름다우며, 침해적이지 않은 수련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수련법은) 분명히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데, 사람들을 해치고 있는 것은 중공입니다. 그게 정말 끔찍해요”라고 말했다. 크리코리안은 “미국은 사람들이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신앙을 자유롭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전시회 해설을 맡은 웬디 왕(Wendy Wang)은 “이번 미술 전시는 단지 예술의 표현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파룬궁을 제대로 이해하고,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탄압에 대해 알게 되는 하나의 창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왕 씨는 “회화의 가치는 단지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사상에 있습니다”며 “이 작품들은 예술가들이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결과로, 수련자들의 정신적 경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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