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잉쯔 기자 종합보도) 최근 다수의 캐나다 의원들이 중공(중국공산당)의 국경을 넘어선 탄압에 반격을 촉구했다. 작년 초부터 중공이 미국 언론과 사법부를 이용해 션윈(神韻)과 파룬궁에 체계적 공격을 가하며, 션윈 월드투어 기간 중 폭탄, 총격 등 죽음의 위협을 자행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국회의원들이 연달아 규탄을 표명하며 조사와 저지를 요구하고 있다.
의원들은 중공의 해외 간섭과 국경을 넘어선 탄압이 캐나다에서도 발생해 캐나다 선거 등 주권과 국민의 안전,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폭발, 총격 등 살해 위협은 형사범죄이므로, 캐나다는 국경을 넘어선 탄압행위에 강제적이고 신속한 법집행을 실시하고 이에 참여한 조직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국경을 넘어선 탄압을 폭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야당 부 원내대표 “폭발 위협은 형사범죄”
파룬따파정보센터(FDI)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션윈예술단, 파룬궁수련자 및 지지 관료들을 겨냥한 익명의 폭력 메일 위협이 100건을 초과했으며, 폭탄 공격, 총격, 성폭행, 살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야당의 부 원내대표이자 국회의원인 스콧 리드(Scott Reid)는 현재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하는 방식이 더욱 교활하고 노련해졌다고 표현했다. “(중공이) 다른 나라의 체제를 이용해 파룬따파가 옹호하는 이념을 억압하고 션윈 공연을 저지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션윈의 핵심 가치가 최고 수준의 예술가들-무용수와 음악가들을 통해 서구 관객들에게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데 있다고 본다. 동시에 션윈은 파룬따파와 중국 전통문화가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이는 바로 중공 정권이 극력 외부에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파룬따파에 대한 그들의 박해가 정당성과 합리성이 없다는 것을 더욱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는 “이것이 바로 중공이 그토록 초조하게 션윈 공연을 저지하려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설명했다. “션윈은 점차 국제사회의 파룬따파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공은 각종 메커니즘을 통해 공연을 저지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공연장 거부, 심지어 폭력적 위협을 통해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것들은 모두 (중공이) (진실한) 정보 전파를 줄이려는 전술이며, 각국 정부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션윈과 관련된 폭력 위협이 여러 나라에서 조율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수년간 비슷한 상황을 보지 못하다가 갑자기 여러 폭력 위협 사건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중공이 그 속에서 핵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런 행위는 명백히 외국 세력의 간섭이므로, 캐나다 내에서든 다른 나라에서든 더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합니다.”
그는 “폭탄이나 기타 형태의 폭력 위협은 실제로 불법이며, 이는 형사범죄입니다. 한 나라의 정부가 사람들에게 다른 나라에서 이런 일을 하도록 권한을 주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의원 “반드시 강제 법집행으로 국경을 넘어선 탄압 저지해야”
약 1년 전 왕실 승인을 받은 캐나다 C-70 법안(외국 간섭 대응법)은 캐나다의 외국 간섭 대응 능력 강화, 특히 국경을 넘어선 탄압 방지에 그 목적이 있다.
C-70 법안의 국경을 넘어선 탄압 대응방식에는 정보기관[캐나다보안정보국(CSIS) 등]의 권한 확대, 외국 영향 투명성 등록처 설립, 법집행 강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형법’ 개정을 통해 외국 간섭과 관련된 행위가 더 엄격한 통제를 받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는 협박, 위협 및 기타 형태의 국경을 넘어선 탄압 행위가 포함된다.
국회 내 ‘파룬궁의 친구들’(PFOFG) 공동의장이자 국회의원인 가넷 지니어스(Garnett Genuis)는 “우리는 파룬따파, 정치인들, 학술기관들에 대한 지속적인 국경을 넘어선 탄압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수당이 추진한 외국 간섭 입법을 강제 집행해야 하며, 정부는 반드시 행동을 강화해서 이러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라고 표명했다.
보수당 민주개혁사무 예비 내각 장관이자 국회의원인 마이클 쿠퍼(Michael Cooper)는 “국경을 넘어선 탄압 행위는 실로 우려되고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중공 정권이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채택한 극단적 수단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지난 의회에서 통과된 입법(C-70)은 이미 외국 세력이 자국 영토에서 벌이는 간섭과 압박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적인 도구들을 제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해외 언론 이용한 선전에 의원, “중공의 장기 의제는 자유국가 이념과 상반”
지난 몇 달간 ‘뉴욕타임스’가 션윈을 공격하는 기사를 연속으로 10편 발표했으며, 그 중 8편에 중문판이 있었다. 이 기사들은 중공의 선전 구호를 그대로 차용해 파룬궁과 션윈에 대한 왜곡과 허위 내용으로 가득했으며, 중공이 조작한 서사가 미국 주류사회에 진입해 중공의 해외 세력과 대리인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전파되도록 했다.
중공이 미국 언론을 이용해 션윈과 파룬궁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지니어스 의원은 “각계에서 외국이 추진하는 잘못된 정보가 가져오는 영향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다양한 기관들이 이런 상황의 피해자가 되거나 어떤 서사를 잘못 믿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중공이 각종 수단을 어떻게 이용해 상대방을 비판하는지 주의 깊게 식별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여전히 경계심을 유지하며 중공에게 장기적인 의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고, 이는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민주적인 사회의 가치관과 상반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동시에 강조했다. “우리는 우리 가치관이 비물질적 차원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는 점을 자신들에게 상기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추구하는 선(善)이 물질적인 사물보다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공산주의 유물론과 그 침투 방식에 저항하는 기초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일어나서 중공이 국경을 넘어선 탄압과 기타 수단으로 서구 기관들을 공동으로 침투하는 행위에 반대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국회 내 파룬궁의 친구들 공동의장 “중공의 국경을 넘어선 탄압에 반격해야”
또 다른 국회 내 파룬궁의 친구들 공동의장이자 자유당 원로의원 주디 스그로(Judy Sgro)도 캐나다가 중공의 국경을 넘어선 탄압에 반격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 모든 캐나다 국회의원들이 반격해서 공정과 존중을 요구하고, 중공이 파룬따파를 탄압하는 행위에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런 탄압은 여러 해 전에 시작됐습니다.”
그녀는 션윈 공연이 보여주는 진상이 중공으로 하여금 거대한 위협을 느끼게 한다고 지적했다. “중공이 명백히 매우 큰 위협을 느끼고 있으므로, 파룬궁수련자들은 계속 견지해서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자유당 의원 이반 베이커(Yvan Baker)는 “우리는 정부기관이 충분한 장비를 반드시 갖추도록 하고, 각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서 모든 캐나다 시민과 기관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외국 간섭에 직면해서, 우리는 반드시 모든 가능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면적인 전략을 채택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보수당 부대표 “외국 간섭과 국경을 넘어선 탄압 폭로해야”
보수당 부당수 멜리사 란츠만(Melissa Lantsman)는 “국경을 넘어선 탄압에 반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진상을 폭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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