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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파룬궁수련자들, 중공 대사관 앞에서 4.25 기념

글/ 스페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4월 26일 스페인 파룬궁수련자들이 마드리드 중공(중국공산당) 대사관 앞에서 평화 시위를 개최해 파룬궁 박해 중단을 촉구했다. 이는 또한 25년 전 4월 25일에 1만 명이 넘는 파룬궁수련자들이 평화롭게 청원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스페인 파룬궁수련자들이 마드리드 중공 대사관 앞에서 평화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진상을 알게 된 후 파룬궁 박해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대사관 앞 평화 시위로 4.25 기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공 대사관 앞에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 ‘세계는 진선인(真·善·忍)이 필요하다’,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을 중단하라’,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파룬따파는 세계에 널리 전해지고 있다’ 등 중국어와 스페인어로 된 여러 개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장에는 또한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가한 고문과 장기적출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사진들과 중국어, 스페인어 설명문도 전시되어 있었다.

수련자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진상 전단을 나눠 주며 지난 25년간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한 죄악을 설명했다. 진상을 알게 된 시민들은 앞다투어 중공 독재 정권의 인권 침해 행위를 규탄하며, 박해 반대 서명으로 지지를 보냈다. 일부 수련자들은 현장에서 아름다운 연공 음악에 맞춰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시연했는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지나던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서양인은 가운데 서서 수련자들의 동작을 따라 하며 처음 4가지 공법을 같이 마쳤다. 또 어떤 이는 와서 연공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정보를 물어보기도 했다.

인권 변호사 카를로스는 현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해가 이미 25년, 4분의 1세기나 지속됐습니다.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은 지금까지도 감금되어 박해받고 있으며 장기까지 적출당하는 상황입니다. 모든 사람이 나서서 선량한 이들과 함께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제지해야 합니다.”

파룬궁수련자 마틴은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결코 하늘을 이길 수 없고, 더욱이 신의 뜻을 좌우할 수 없습니다. 역사상 바른 신앙을 박해한 자들은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로 인해 끝없는 죄업을 짓게 됐고, 박해를 주도한 자들은 지금까지도 무간지옥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죄업을 갚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확성기를 통해 대사관 관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특히 여러분의 운명을 가를 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탈당[退黨]하느냐, 공산당과 함께 멸망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내려야 할 중대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진실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폭정에 동조하지 마십시오. 총구를 조금만 들어올려도(역주: 상부의 총살 명령에도 일부러 빗맞힌다는 뜻) 그것은 단지 파룬궁수련자들을 선하게 대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더욱이 여러분 자신을 위해 구원의 길을 남기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궁수련자 소피아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목소리로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爲你而來)’, ‘파룬성왕(法輪聖王)’, ‘천멸중공(天滅中共)’ 등 중국어 노래를 불렀는데, 이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자비롭고 평화로운 마음가짐과 확고부동한 의지를 전달했다.

스페인 시민들, 중공의 파룬궁 박해 규탄

현장을 지나던 시민 마리솔은 진상 포스터를 자세히 보더니 청원서에 서명하며 말했다.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믿기지 않고 분노가 치밉니다. 그들(중공)은 장기를 적출하고 자국민을 박해하고 있어요. 저는 이 악행을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이를 위해 협력하고 도움을 제공해야 합니다.”

프랑스에서 온 빈센트 몰리노는 파룬궁에 공감하고 지지를 보냈다. 그는 청원 당일 우연히 중공 대사관을 지나가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부끄러운 일입니다. 전 세계가 중국에서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박해의 실상을 알아야 합니다.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범죄 행위이며, 25년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반드시 행동에 나서 박해 중단을 도와야 합니다.”

루이스 카스틸라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해 칭찬을 보냈다. “여러분의 활동은 중국공산당 체제 내의 죄악, 신앙 자유에 대한 탄압, 인권 침해,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활동은 정의롭고 고귀합니다.” 그는 진상 현수막과 박해 반대 사진 앞에 오랫동안 서서 자료를 읽고 사진도 찍었다. 그는 박해 중단 청원서에 서명하면서 이 소식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고메즈는 대사관 앞을 지나가다가 이렇게 말했다. “평화로운 집회를 열고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박해와 강제 장기적출을 폭로하는 것은 정의로운 행위의 표현입니다. 지구는 우리의 고향입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이런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사람이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중공의 장기적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는 전 세계와 유럽에 부끄러운 일입니다. 중국의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이익이 인권보다 더 중요합니다. 오늘 저는 처음으로 중공 대사관 앞에서 이런 집회를 봤는데 아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두려움 없이 악을 폭로하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녀는 박해 중단 청원서에 서명한 후 진상 자료 몇 부를 가져가 친척과 친구들에게 나눠주겠다고 했다.

아순시온은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알게 되자 즉시 청원서에 서명했다. “여러분의 청원 활동은 아름답고 저는 여러분을 매우 존경합니다. 장기적출은 전례 없는 대학살이며 반드시 저지되어야 합니다.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서 중공의 사악함을 모두 알게 할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모두의 서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역 주민 빅토르는 말했다. “저는 바로 이 근처에 살고 있어서 여러 해 동안 여러분의 평화로운 집회를 보아왔습니다. 학살 범죄를 저지른 중국공산당은 내부에서부터 변화해야 하지만, 역사는 독재 정권의 변화가 몹시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는 중국공산당의 이런 박해 현실을 널리 폭로하고, 가장 기본적인 언론 자유와 신앙 자유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분이 여러 해 동안 꾸준히 견지해 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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