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체코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4월 20일, 체코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 프라하에서 1999년 4월 25일 중국에서 1만여 명 파룬궁수련자들이 평화롭게 청원한 25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행사를 개최했다.
수련자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하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25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알렸다.
프라하 시내에서 진상을 전하다
4월 20일 오전, 파룬궁수련자들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인 바츨라프 광장에 모였다. 수련자들은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고, 파룬따파 진상 전시판을 전시했으며, 박해 중지를 호소하는 서명 코너를 마련했다.
많은 사람이 걸음을 멈추고 파룬궁 수련과 중공의 지속적인 파룬궁 박해에 대한 진상 자료를 가져갔으며,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를 제재할 것을 호소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일부 사람들은 비를 맞으며 그 자리에서 공법을 배웠고, 또 일부는 현지 연공 장소 연락처와 온라인으로 파룬따파를 배울 수 있는 사이트를 받아 갔다.
시민들, 진상 듣고 파룬궁수련자들 지지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수련자들이 테이블과 진상 전시판을 내놓기도 전에 한 남성이 멈춰 서서 파룬따파의 상징인 파룬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는데, 강한 에너지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서명 코너로 걸어가 청원서에 서명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파룬궁 수련에 매우 관심이 있다며 연공 장소와 시간을 물었다. 정보를 얻은 후 그는 감사를 표하며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부부는 박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 했고, 두 사람 모두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들은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과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 두 권의 책에 관심이 많아 책 제목을 적어두고 인터넷에서 찾아 읽기로 했다.
두 여성은 진상을 듣고 파룬궁 공법에 매우 관심을 보이며 온라인으로 파룬궁 공법을 배우는 사이트를 받아 갔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연로한 두 여성은 예전에 파룬궁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고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그들의 집에는 심지어 파룬궁의 주요 저서인 ‘전법륜’이라는 책도 있다고 했는데, 집에 돌아가서 읽어보기로 했다.
한 젊은 중국인이 걸음을 멈추고 공법 시연을 오랫동안 지켜보았다. 그녀는 자료를 가져가며 예전에 파룬궁에 대해 들은 적이 있어서 매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행사 내내 그녀는 많은 사진을 찍었고 떠나기 싫어했다.
네 식구로 구성된 한 가족은 공법 시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수련자들은 두 아이에게 작은 연꽃을 주고 부모에게 진상 자료를 건넸다. 진상을 들은 후 그들은 중공의 박해 제재를 호소하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수련에 대해 계속 질문했다.
한 여성은 연극 공연을 보러 프라하에 왔지만 도착이 너무 빨라 행사 장소로 왔다. 그녀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파룬궁을 소개하는 자료를 일부 가져갔다.
중공대사관 앞에서 평화롭게 항의
4월 20일 오후, 파룬궁수련자들은 체코주재 중공대사관 앞에 모였다. 몇 시간 동안 그들은 현수막을 들고 대사관 맞은편에 조용히 서 있었고, 일부 수련자들은 공법을 했다.
수련자들은 행사에서 1999년 4월 25일의 평화청원에 대해 언급했으며, 3개월 후 중공이 중국 전역에서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련자들이 중공에 의해 박해로 사망한 중국 수련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읽어 내려갈 때, 많은 지나가는 차량과 버스들이 속도를 늦추고 탑승객들은 수련자들이 내건 현수막의 내용을 읽어보았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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