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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대학서 4·25 평화청원 기념행사 열려

글/ 미시간주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4월 21일, 4·25 평화청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시간 대학 앤아버 분교(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의 캠퍼스 센터에서 미시간주 파룬궁수련자들의 행사가 열렸다.

4월 25일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중요한 날이다. 1999년 4월 25일, 베이징 국무원 청원사무실 앞에서 1만 명이 넘는 수련자들이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청원했다. 그러나 3개월 후인 7월, 이 사건은 중공 당국에 의해 파룬궁수련자들이 “중난하이(中南海, 중공 고위층 집단 거주지)를 포위 공격했다”고 왜곡 보도됐다. 그리고 파룬궁 박해가 시작됐고 이 박해는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학기말이 다가오고 해마다 졸업 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이 역사 깊은 세계적인 종합 연구형 대학 캠퍼스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당일에는 화창한 날씨였지만,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미시간주는 여전히 봄날의 쌀쌀함이 느껴졌다. 그러나 캠퍼스 안에서 오가는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각지 시민들의 발걸음을 막을 순 없었다. 수련자들이 선보인 온화하고 평화로운 공법은 자연스럽게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캠퍼스 센터에 모여 통일된 공법 복장을 입고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시연했다. 그들은 공법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진상 전단지와 전시 전시판 등을 통해 행인들에게 파룬궁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박해의 진상에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2024년 4월 21일 파룬궁수련자들이 미시간대학 캠퍼스 센터에 모여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있다.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진상을 알아보며 파룬궁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러분의 단체 연공에 매료됐어요”

공대 컴퓨터학과 대학생 이샤 칼와니는 지나가다 발걸음을 멈추고 수련자들의 연공 시연을 구경했다. 잠시 지켜보던 그녀는 곧바로 손에 든 책가방과 이어폰을 내려놓고 수련자들과 함께 연공을 했다. 서양인 파룬궁 수련자 소피아가 설명을 시작하며 그녀의 연공 동작을 바로잡아주었다. 연공을 마친 후 이샤는 매우 편안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연공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러분께 매료됐어요. 함께 연공하는 모습이 특별히 감동적이네요. 매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샤는 이어 “여러분의 진상 전단지를 보니 연공이 내면의 평온함을 가져다준다고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잔디밭에서 연공하시는 모습이 정말 평화로워 보여 매우 매력적이에요. 저도 여러분과 함께 내면의 평온함과 수련을 얻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대학생 이샤가 파룬궁의 제3장 공법을 배우고 있다.

외식업에 종사하는 한 남성도 발걸음을 멈추고 수련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계속 조용히 파룬궁에 대한 소개와 진상을 들었고, 마지막으로 수련자에게 이런 건강한 수련 방식에 매우 감탄했다며 수련자들의 단체 연공이 매우 흥미롭고 우아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파룬궁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파룬궁수련자와 대화를 나눈 후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파룬궁 박해에 관심 촉구

현장에서 한 파룬궁수련자는 말했다. “우리는 오늘 이곳에 와서 사회가 파룬궁 박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박해의 진상을 알리려 합니다. 단체 연공이 사람들에게 평화롭고 고요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파룬궁과 파룬궁이 대표하는 가치관에 대해 사고를 불러일으키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행사의 코디네이터 중 한 명인 쉬(徐) 박사는 “미시간대학 앤아버 캠퍼스는 우리의 장기 연공 장소로, 매년 많은 중국인 유학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이곳에 와서 25년 전의 ‘4·25’ 평화청원을 기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4·25를 회고하며 말했다. “당시 수련자들은 도덕적 용기를 체현한 예의 바른 중국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도로 문명화된 행동과 소양은 우리 중국인의 본래 모습입니다. 청원은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합법적인 방식이자 시민의 권리로 여겨집니다. 서방 사회에서 이런 것들은 자신의 권리를 수호하는 정상적이고 평화로운 행위입니다. 그러나 중공의 통치하에서는 ‘포위 공격’으로 모함을 받았고, 이어 25년간 지속된 박해가 시작됐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말했다. “25년간 우리 미시간의 파룬궁수련자들은 ‘4·25’ 평화청원 당시의 수련자들처럼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진상을 전하고 요구사항을 표현해 왔으며,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서방 사회의 젊은이들과 해외 유학생들, 중국에서 온 친척들이 파룬궁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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