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샌디에이고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4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연례 지구의 날(San Diego Earth Day Fair) 행사 주최 측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현장에 초청해 기공을 가르쳤다.
샌디에이고 지구의 날 행사는 1970년에 시작됐으며, 지난 몇 년간 매년 수만 명이 참가했다. 당일 행사에는 건강, 환경 보호, 맛집 등 140여 개의 부스가 있었다.
샌디에이고 수련자들이 3개월 전 부스 신청을 했을 때 주최 측은 이미 매진됐다고 알려왔다. 그러나 행사 시작 몇 주 전, 주최 측에서 직접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연락해 건강 부스에서 기공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했다.
그날 현장에서는 두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공법을 시연했고, 일부 현지 주민들이 함께 배웠으며, 또 수련자 몇 명이 옆에서 동작을 교정해 주었다. 모두 매우 진지하게 배웠고 장면이 매우 조화롭고 평화로웠다.
마리아와 남편 페르난도는 함께 참가한 후 돌아가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페르난도는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이 에너지가 저를 매우 좋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렇게 대면해 기공을 배우는 경험이 매우 좋았다고 했다. 수련자가 “이 기공은 사람들을 본성으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고 말하자 그는 즉시 “이 기공이 우리를 덜 이기적으로 만들 수 있나요? 집에 가서 바로 인터넷으로 책을 봐야겠어요!”라고 말했다.
마리아 또한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집에 가서 (파룬따파) 웹사이트를 보고 더 많이 알아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젊은 여성 캐머런은 수련자들이 기공을 가르치는 것을 보자마자 달려와서 배웠다. 그녀는 이전에 아침에 공원에서 무술을 연습할 때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거기서 연공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때 그녀는 그들과 함께 연공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녀는 앞으로도 주말 아침 공원에서 열리는 연공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부스에 있던 한 요가 강사는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 행사에서도 수련자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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