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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인 “박해가 너무 잔혹해요!”

[명혜망] 지난 3월 23일과 30일, 연속 두 차례 토요일에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은 불가리아의 플로브디프와 바르나 두 도시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하는 악랄한 범죄 행위를 현지 주민들에게 알렸다.

수련자들은 번화한 쇼핑가 옆에 정보 전시대를 설치하고 진상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중공이 수련자들에게 자행하는 만행과 탄압을 제지할 것을 호소했다. 이는 많은 행인의 주목을 끌었다.

사람들이 파룬궁 진상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수련자들은 청원서를 준비했는데, 이는 ‘강제 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의사회(DAFOH)’가 제기한 제안을 지지하는 것이었다. DAFOH의 청원서는 불가리아 정부에게 불가리아 국가, 시민, 단체들이 파룬궁 박해와 장기적출 행위에 참여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현지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바르나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니콜을 인터뷰하며 이번 활동의 목적에 대해 질문했다.

불가리아인들의 규탄 “잔혹함이 사람을 경악케 해!”

따뜻한 날씨 덕분에 수백 명의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쇼핑가로 향했다. 많은 이들이 수련자들의 전시대 앞에 발걸음을 멈추고 상세한 내용을 문의했다. 많은 시민은 중국공산당이 무고한 자국민들에게 자행되는 잔혹한 박해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행인 라드카는 중국 수련자들이 겪는 박해와 장기적출 상황을 듣고 수련자의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이 소식은 너무 무서워서 진짜라고는 믿기 어려워요”라고 말했다. 떠나기 전 그녀는 수련자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는 데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청원서에 서명하며 중국 수련자들이 겪는 학대와 살해를 제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라드카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출신의 미하엘라는 플로브디프에서 친척을 방문 중이었다. 그녀는 소피아에서 중공의 박해와 장기적출 범죄를 제지하라고 호소하는 유사한 내용의 현수막을 본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늘 그녀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 했다.

수련자는 그녀에게 중공이 파룬궁에 대해 25년간 지속해 온 박해 상황과,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소개했다. 미하엘라는 놀라며 “이런 박해는 범죄예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두 부의 청원서에 서명하고 수련자들을 격려하며 진상을 전파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파룬궁 박해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한 미하엘라

한 어머니와 아들도 청원대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어머니 빌리밀라는 수련자에게 박해의 원인과 중국 수련생들이 겪는 학대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중국 수련자들이 겪는 고문과 장기적출에 대해 듣고 그녀는 “이는 너무나 잔혹하고 사람을 경악케 합니다!”라고 말했다. 빌리밀라는 이어서 세계 각지에서 이 박해에 반대하는 다른 노력이 있는지 물었고, 각국 정부가 수련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취한 행동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청원서에 자신의 이름을 써넣어 중국 수련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파룬궁 공법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

인근 학교의 젊은 학생들도 수련자들의 활동에 호기심을 느꼈다. 15살의 시모나와 보이달라는 플로브디프시 러시아어 중학교 학생들로, 그들은 수련자가 중국 내 수련자들이 받은 부당한 박해와 인권침해 행위를 설명하는 것을 조용히 경청했다. “이런 일이 중국에서만 일어나나요? 믿기 어려워요!”라고 그들은 말했다.

두 학생은 전단지에 소개된 수련 공법에 매우 관심을 보였고, 청원서에 서명한 후 플로브디프시 수련자들이 어디서 연공하는지 물으며 해보고 싶다고 했다.

시모나와 보이달라(가운데)가 파룬따파와 중공이 중국에서 파룬따파를 박해하는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

마틴과 다니엘도 마찬가지로 15살이었는데, 그들은 플로브디프시 전기공학기술학교 학생들이었다. 박해 상황을 알게 된 후 그들은 주저 없이 청원서에 서명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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