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파리 밍후이 기자 저우웬잉) 독일 프랑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2023년 12월 12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 의회 앞에서 인권의 날을 맞아 단체로 연공 시범을 보이고,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리면서 박해 종식을 위한 서명을 받았는데, 많이 시민이 큰 관심을 보였다.
유럽 의회가 위치한 일대는 관광객은 물론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시민들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선량한 사람들이 중공의 탄압을 받고, 심지어 강제로 생체장기적출을 당하고 있다는 수련자들의 설명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중공을 비난하며 흔쾌히 박해 종식을 위한 청원서에 서명했다.
전 유럽 의회 직원인 니더스트(Niederst)는 말했다. “나는 중공이 파룬궁과 위구르를 박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특히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명상 수련을 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한다는 사실이 매우 슬프다. 이런 박해는 강력하게 저지해야 한다.”
요리사인 키루패난탄(Kirupananthan)은 그동안 중공의 강제 생체장기적출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진상을 알게 된 그는, 유럽 의회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 종식을 위해 반드시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고 말했다. “46개 회원국 모두가 인권 존중을 위해 함께 일어나야 하고, 인류의 자유를 위해 싸워야 한다!”
스위스 출신 카얀(Kajan)은 서명하면서 “우리는 모두 인간이며, 중공은 사람들을 위한 길을 막지 말고 남겨둬야 한다. 사람에게 명상은 중요하고, 평화는 항상 필요하다”고 말한 후, 모든 사람이 수련자들의 평화로운 연공에 이끌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쟁과 분쟁이 난무하는 현 세계에서 우리에게는 평화가 필요하고, 사람들의 마음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행정보조원 미리암(Myriam)은 현재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궁 박해는 로마 시대의 기독교 박해가 연상된다면서 “모든 파룬궁 수련자들이 자유가 없어 고통 당하고 있는 동료 수련자들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 박해는 끔찍한 일이다. 당신들의 활동으로 강제장기적출 같은 잔혹한 박해가 중단되길 희망한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의사 시린(Syrine)은 중공이 잔혹하게 파룬궁 수련자를 박해한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파룬궁은 단지 명상하는 수련 단체가 아닌가. 종교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잖은가. 그런데 이토록 잔혹하게 박해하다니 충격적이다. 2023년, 2024년에도 이런 불법적인 박해를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어머니와 함께 산책 중이던 한 소아과 의사는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보고 걸음을 멈추고 많은 대화를 했다. 그녀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직접적인 피해자다.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고 중공이 모든 것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고통과 슬픔이 있다.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놀아나고 있다. 중공의 위협에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운 일을 계속 견지해 이겨야 한다”고 수련자들을 격려했다.
정원사 빈센트 예거(Vincent Jaeger)는 “모든 이들의 사상과 신앙의 자유, 그리고 자유로운 수련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하고, 또 모든 나쁜 생각, 박해, 독재를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고고학과 대학생 안나(Anna)는 “박해는 불공정하고 비정상적이다. 강제 생체장기적출 같은 박해는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한 통역사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자유롭게 수련하기를 희망한다. 명상 수련은 사람에게 유익하다. 이 수련은 정치에 간여하지도 않는데 왜 박해하는가?”라며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대학생 앤소니(Anthony)는 “박해는 끝나야 한다. 평화는 반드시 이 세상에 다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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