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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파룬궁수련자들, 세계 마을 문화 축제에 참여

글/ 핀란드 파룬궁 수련자

[밍후이왕] 지난 5월 29일, 핀란드 수도 헬싱키 카우파토리 시장광장에서는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세계 마을 문화 축제가 2년여 만에 열렸다. 파룬궁 수련자들도 축제에 참여해 행사장에 안내 부스를 세웠는데, 많은 시민이 부스에 들려 중국에서 진행 중인 파룬궁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축제 당일은 맑고 화창한 날이었다. 게다가 우한폐렴 확진자 수가 줄면서 많은 제한이 풀려 많은 시민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서 나왔고, 수련자들이 선보인 평화로운 파룬궁 연공 동작을 목격했다. 일부 사람은 멀리서 조용히 지켜봤고, 또 일부 사람은 수련자들에게 다가가 질문하며,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많은 시민이 파룬궁 반(反)박해 지지를 표명했다.

핀란드 사람들이 세계 마을 문화 축제 기간에 마련된 안내 부스에서 파룬궁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장기적출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

마이주라는 한 여학생이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저는 다양한 SNS를 통해 파룬궁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했어요.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어요. 중공이 살아있는 수련생들에게서 장기를 적출해 큰돈을 벌고 있다는 것도 알고, 중국인들이 통제받고 있다는 것도 알아요. 저는 4년 전부터 중국산 옷을 사지 않기로 했는데 중공을 돕고 싶지 않아서예요.”

그러나 이 학생이 처음부터 중국을 좋아하지 않은 건 아니다. “사실은 중국 여행을 하고 싶어요. 저는 중국인, 중국어, 중국 문화를 사랑하지만 중공에는 매우 실망했어요. 더는 거기에 가고 싶지 않아요. 홍콩을 보세요. 그 섬이 어떻게 됐는지.”

한 학생이 파룬궁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파룬궁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한 학생은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자발적으로 기증된 장기가 아니므로 막아야 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문제이며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의사 앱메드도 런던에서 수련자들의 활동을 보았기에 장기적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었다. 그는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여러분의 활동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교사 클라우디아는 파룬궁 안내 부스를 보자마자 수련생들에게 다가갔다. 알고 보니 그녀는 그곳에서 연공하던 수련자인 진자오환(金昭桓) 모녀가 중국에서 박해받은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었다.

밍후이왕에 따르면, 진자오환의 어머니는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8년 형을 선고받았다. 진자오환도 어린 나이에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출국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서명을 받았고, 현지 언론도 그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원문발표: 2022년 6월 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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