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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회] 울산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114회〕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14회 眞·善·忍 국제미술전이 6월 14일에서 19일까지 6일 동안 울산대공원 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울산에서 7회에 걸쳐 전시회가 개최되었는데, 대공원 전시관에서만 3번째다.

대공원 전시관은 울산지역 파룬궁 수련생들의 연공장과 멀지 않은 야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대공원은 산업도시이지만 환경이 좋은 울산광역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대표하는 대규모 공원으로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다.

아쉽게도 전시관이 시민들이 오가는 큰 길에서 60m 정도 벗어나 있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했다. 협조인들 중 일부는 큰 길에서 국제미술전 행사를 알렸고, 인연 있는 사람들이 미술관으로 발길을 옮기는 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미술작품을 본 많은 관람객들은 높은 미적수준에 감탄하였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서는 적지 않게 충격을 받는 모습이었다.

眞·善·忍 국제미술전 관람이 처음이라는 한 여대생은 이틀 후 친구를 데리고 와서 다시 그림을 보고 돌아갔고, 며칠 후 다시 친구와 함께 찾아와 연공동작을 배우고 갔다.

한 쌍의 연인은 그림설명을 조금이라도 놓칠세라 자세히 들으며 놀라는 표정으로 감탄을 연발하였다. 관람했던 대부분 사람들은 고맙게 잘 봤다는 인사를 하였다.

한편, 2명의 중국 대학생이 관람을 하러 왔다가 진상을 다 알지 못하고 돌아간 일은 아쉬움이 남는다.

울산에서 미술전을 일곱 번 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모르고 있어 더 많은 시민들과 진실을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시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번 전시회도 장소 대관에서 작품 철거까지 여러 협조인들이 할 수 있는 자신의 일들을 묵묵히 함으로써 행사가 자연스럽게 진행되었고,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 되었다.

끝으로 먼 곳에서 작품을 운반하여 설치, 철거에 도움을 주신 창원 수련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미술전 홍보 및 설명 등 대부분의 노력을 해 주신 울산 여수련생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11. 6.

울산 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