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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회] 울릉도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10회]울릉도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110회 眞·善·忍 국제미술전이 사면이 바다로 넘실대는 아름다운 섬 울릉도에서 4월 5일에서 4월 17일 까지 13일간 열렸다. 이번 전시는 울릉군과 울릉청년단에서 적극 후원하였다.

울령군은 약 8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거의 모든 가구를 방문하여 미술전 안내 전단지를 모두 나눠주며 전시를 알렸다.

한 사람도 전단지를 거부하는 사람이 없었고, 오히려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반겨주었는데, 순박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많은 사람들 때문에 미술전이 이곳에서 열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픈 행사에 울릉군 부군수와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유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그림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은 울릉군 부군수는 “탄압을 받으면서도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을 승화시킨 수련생에게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울릉군 의회 의장은 “마취 없이 장기적출 해 판매하는 것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며 “인권이 탄압받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어느 중년 여성은 인터넷에서 축제를 검색하다 미술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왔다고 했으며, 전시된 그림을 모두 감상한 후 현장에서 “전법륜”을 구입해갔다. 다른 수련을 오래 했다는 중년 남자는 미술전 기간 중 전법륜을 두 번이나 읽고 새벽에 부두에서 연공도 하였다.

여건상 미술전을 개최하기 쉽게 않은 지역이어서 많은 수련생들의 노력이 필요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울릉군 지역 주민에게 파룬궁을 알리고 인권탄압의 실상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2011. 4.

경북 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