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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국의 날 문화축제 진상행사 후기

인천 중국의 날 문화축제 진상후기 (10월9일/10일)

/인천수련생

 

10월 8일 인천 대공원에서 가요제를 전야제로 시작하여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인천역 부근의 자유공원과 화교마을 중국인의 거리에서 문화축제 본 행사가 열렸다.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이전 행사에 비하여 규모도 크고 형식도 제대로 갖추어진 문화축제였다. 

그동안 많은 진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심하게 독해된 국내 거주 중국인과 화교들이 많다는 점을 예의주시하고, 인천지역 대법제자들은 이번 한중문화축제에 참석하는 중국인들과 각 국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도 구도받을 수 있는 한 차례의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상행사에 참여하였다.

오전 9시 30분쯤 인천지역 동수 두 분이 먼저 도착하여 역 광장 한 켠으로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진상자료와 사진을 펼쳤다.

곧 역무원이 나와서 사전 공문이 없으면 집회를 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나 부천 동수 한 분이 우리는 파룬궁 수련생이며,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알려주자 모든 것이 허용되었다.

이번 문화축제에 어울리도록 제작한 “인천-중국의 날을 축하합니다. 法輪大法好 파룬궁 인천수련생 일동”이라고 쓴 현수막을 길 건너 중국인의 거리를 향해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에 걸어 놓았다. 우리들이 걸어놓은 현수막 바로 위에는 세인들의 일반 광고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일반 광고 현수막은 대법 현수막 윗자리가 어울리지 않았는지 바람에 줄이 끊어져 떨어져 나갔고, 대법 현수막 만이 위엄있게 그곳에 있게 되었다.

인천역 광장은 길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으로는 바로 화교마을이며 중국인의 거리이고 많은 축제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자유공원으로 오르는 길목이기도 하여 많은 인파가 지나는 곳이므로 진상자료 전시에 아주 적합하였다.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전시된 혹형사진을 보고, 진상자료를 스스로 가져갔으며, 특히 지나던 몇 명의 여고생들은 눈물을 글썽이듯 하면서 혹형사진과 진상자료를 보았다.

저녁이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역 광장을 지나갔는데, 전시된 진상자료를 한 줄로 서서 차례차례 보고는 서로 토론하는 사람도 있었다. 많은 이들이 진상을 알고 깨어나고 있으며, 더욱 많은 이들이 구도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음날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인천역 광장에 도착하였다. 역 주변에는 이미 먼저 온 동수 분들이 혹형사진과 진상자료를 펼쳐 놓았다. 그런데, 어제 걸어 두었던 대법 현수막이 보이지 않았다. 축제 중이어서 많은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고 밤이기에 대법 현수막을 거두지 않아도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 앞으로 이점 주의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이날은 교포 동수들을 포함한 서울지역 동수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짧은 시간에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축제 본 행사가 있는 자유공원으로 가서 직접 단체 연공과 진상 알리기를 하기로 하고, 7~ 8명씩 3그룹으로 나뉘어 공원 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단체연공과 진상알리기를 하였다.
 
단체연공을 하고, 진상을 말할 때 많은 분들이 스스로 진상자료를 가져갔고,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경청하였고, 그들 중에는 그렇게 좋은 수련법이니 꼭 한번 연공을 배워보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았다. 길을 지나던 4, 5세 되는 어린 꼬마아이는 연공동작을 1장부터 4장까지 모두 따라서 하였는데, 아주 각별한 연분이 있는 것 같이 보였다.
 
가끔씩 화교들이 우리 옆을 지나가면서 파룬궁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을 보았다. 정념정행하는 대법제자의 끊임없는 진상알리기에 그들도 구도되기를 진정바라면서 우리들은 그들을 개의치 않고 계속하여 진상알리기에 주력하였다. 

저녁 무렵이 되어서 수련생들은 인천역 광장으로 다시 모였고, 진상자료를 정리하면서 이틀 간에 걸친 문화축제에서의 단체 진상알리기를 마무리하였다.


 

 

2004. 10.

 

인천수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