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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발전소 초대형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회억

글/ 중국 대륙농민

[밍후이왕] 2016년 11월 24일, 장시(江西) 펑청(丰城)발전소 냉각탑에서 ‘11∙24’ 특별중대사고가 발생했다. 냉각탑 꼭대기의 콘크리트가 응고되지 않아 갑자기 무너지는 바람에 탑 꼭대기에서 시공하던 70명의 노동자들이 전부 재난을 당했다. 이 사건은 국내외를 놀라게 하였지만 대륙 언론은 사실보도를 하지 않았다. 나는 현장 목격자이자 생존자이다. 큰 재난 속에서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지금까지도 마음속에 공포가 남아 있다.

나는 장시 펑청 발전소 냉각탑 시공현장에서 일을 했다. 당시 냉각탑은 거의 80미터 높이까지 쌓았다. 2016년 11월 24일, 그날 아침밥을 먹고 대략 7시 반쯤에 같은 일을 하는 한 팀의 두 노동자와 함께 공사현장에 갔다. 가는 도중 나는 갑자기 생각이 떠올라 바로 창고에 나사못을 가지러 갔고 그 두 노동자는 먼저 공사현장에 갔다.

당시 교대시간이 아니어서 탑 위의 노동자들은 이미 한 시간 넘게 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나는 창고에서 나온 후, 나와 한 팀인 그 두 노동자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에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엘리베이터와 기중기의 위치는 냉각탑 안에 설치되어 있었다. 나는 가서 엘리베이터를 누르고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엘리베이터가 탑 위에서 2~3분쯤 내려오고 있을 때, 갑자기 냉각탑 위의 첫 번째 시멘트 거푸집이 떨어졌다. 누군가가 조심하지 않아 부딪쳐 넘어진 줄 알고 고개를 들어 쳐다보고 있을 때, 순식간에 냉각탑 위의 노동자와 시멘트 거푸집, 시멘트, 철근, 삼각대가 한 바퀴 빙 돌면서 물탑 안으로 떨어졌다.(냉각탑 형태는 바닥이 넓고 위가 좁다) 나는 급히 안전통로로 뛰어 가서 탑 밖으로 달렸다. 대여섯 걸음 뛰자 탑 위에 있던 물건들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느껴져 나는 급히 두 걸음 물러 나 땅에 엎드리고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거푸집, 철근, 콘크리트가 1분여 만에 내 옆에 다 떨어진 것 같았는데 안전통로마저 다 붕괴되었다.

나는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고 몸에 먼지만 조금 떨어졌다. 나는 일어서서 생존한 사람이 있는지를 보려고 탑을 둘러싸고 한 바퀴 빙 돌아보았는데 한 사람도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급히 현장에 가서 사람을 파냈다. 연속 파낸 4구의 시신에서 네 번째 시신은 시멘트 속에 빠진 나의 아들이었다. 이번 사고는 우리 촌에서만 10명의 청장년이 불행하게 재난을 당했다. 파낸 어떤 사람은 온몸이 산산이 부서져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었다. 사고의 원인은 냉각탑 위의 가장 높은 한층, 약 4미터 콘크리트 건축물이 응고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냉각탑 위에서부터 붕괴되었던 것이다. 위에 있는 74명의 시공 노동자들은 구원의 소리마저 미처 질러보지 못한 채, 전부 추락했다. 철근 등 재료 밑에 깔려 1분여 만에 탑 밑에 매장되었다.

뒤이어 가족들이 와서 사후 처리를 한 후, 처형은 나에게 그녀가 이미 나를 도와 ‘삼퇴’를 하였고, 내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믿었기 때문에 이 갑작스러운 재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나에게 알려주었다. 나는 재난 뒤에 요행으로 살아남아 꿈에서 막 깨어난 듯 하였고, 대법의 위력이 초상함을 깨달았다.

처형은 대법제자이다. 2년 전 그녀는 나에게 파룬궁 진상을 말해주고, ‘삼퇴(당, 단, 대 탈퇴)’를 권하면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외우면 대겁난이 올 때 피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 당시 나는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그녀가 나를 도와 전에 가입했던 중공의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해 줄 것에 동의했다.작년에 처형은 나의 아들에게도 파룬궁 진상을 말해주고, ‘삼퇴’를 권하면서 장기간 외지에서 시공할 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성심껏 외우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아들은 중공의 무신론 독해를 비교적 깊게 받아 믿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 결과 대재난 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겁난을 겪으면서 인생은 무상하고 재앙은 순식간에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나는 파룬궁 수련생이 말한 것이 모두 진실인 것을 직접 체험하고 실증했다. 절대로 중공의 거짓말에 속지 말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고, 빨리 중공의 당, 단, 대에서 탈퇴하여 재난이 올 때 정말로 신의 보호가 있기를 바란다!

생명을 구해주신 리 대사님의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보냅니다!

원문발표: 2016년 5월 14일
문장분류: 천인지간(天人之間)>인과>선에 대한 보답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14/3467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