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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진상을 알고 행복을 수확

글/ 후베이 샤오단(小丹)

[밍후이왕]내가 처음으로 파룬궁을 안 것은 1999년 여름방학이었다. 당시 TV, 신문에서는 파룬궁에 대한 모욕이 천지를 뒤엎을 듯 기세가 사나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은 것처럼 사당 대변인의 세뇌로 인해 나 또한 대법을 증오했다. 비록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고 파룬궁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는데도 말이다.

또 다시 ‘파룬궁’에 대해 몇 글자 듣게 된 것은 학교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부터다. 우리는 만나면서부터 친해졌고 연애하고 지금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기까지 말하자면 드라마처럼 길고 많은 곡절이 있었다.

대학시절 연애에 대해 우리는 아주 진지하게 생각했고 상대방을 평생의 배우자로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이 자신의 부모 모두 확고한 파룬따파 제자라고 했을 때 나는 놀라서 한때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특히 남편 또한 파룬궁의 충실한 지지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 아주 고통스러웠다.

남편은 그때 상세하게 자신의 가정 상황을 말해줬다. 아버지는 인품이 고상하고 우수한 교사인데 믿음을 견지하기 위해 베이징에 청원하려고 갔고 톈안먼에서 플래카드를 들어 공직에서 해고당했고 여러 차례 수감당해 지금까지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등등

남편은 나에게 고려할 시간을 주겠으니 선택하라고 했다. 어느 면에서 보든 남편은 내 마음속에서 우수하고 완벽했다. 특히 그의 성실함과 선량함은 지금 사회에서는 보기 드물었다. 동시에 그 당시의 순진한 감정을 내려놓을 수 없고 평생 이 남자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고통 속에도 여전히 남편과 함께 하기로 선택했으나 마음은 늘 한 층의 먹구름에 덮여 있는 것 같았다. 후에 비로소 그것은 중국 매체가 파룬궁에 대한 모욕과 흑백을 전도한 과장 때문이었음을 알게 됐다.

그 후 남편의 가족과 접촉하게 되면서 파룬궁을 연마하는 남편의 부모는 매체에서 선전하는 것과 다르다는 걸 알았다. 오히려 반대로 그들에게 싫은 내색을 보였지만 미워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혼자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쉽지 않으니 많이 양보하고 잘 대하라고 하셨다. 그들은 매체에서 ‘사람고기를 먹고 사람 피를 빨아 먹는다’는 것과는 달랐고 나처럼 밥을 먹고 물을 마셨다. 점차 TV에서 파룬궁과 관련된 선전에 의심하기 시작했으나 표면적으로는 여전히 그들에게 냉담했고 마음속으로 여전히 파룬궁을 꺼렸다.

남편과 2006년에 결혼한 뒤 줄곧 아이를 갖고 싶었으나 2007년 여름방학에는 결혼 한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아주 안타까워했다. 6월 말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에 들러 검사한 결과 나에게는 청천벽력이었다. 남편은 건강하고 문제없었지만 내 몸에 심한 염증이 있고 수란관이 막혀 의사말로는 정상적으로 임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절망과 자존감이 무너져 내 세계가 파괴되는 것 같았다. 이처럼 큰 타격은 한 여자에게 있어서는 세계종말과 같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하루 종일 눈물로 지새웠다. 한번 또 한 번 남편에게 “어떡해요? 아이를 낳지 못하면 당신이 절 버리는 것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남편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마음이 놓이지 않아 계속 “당신이 괜찮다고 당신 부모도 괜찮다고 생각하겠어요? 하물며 당신 부모에게 잘 대하지도 않았는데”라고 했다. 남편은 내 어깨를 잡고는 자기 눈을 보라고 하면서 진지하게 “아버지께 전화해서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매일 성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읽으면 우리에게 반드시 아이가 생길 것이니 의사 말을 듣지 말라고 했어요.”라고 했다. 나는 “그러다 여전히 임신되지 않으면요?”라고 다그쳐 물었다. 남편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에요. 이 한마디를 염한 많은 사람들에게 신기한 일들이 발생 했어요……”라고 했다. 나는 또 “만약 그래도 임신되지 않으면요?”라고 다그쳐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그럼 입양하라고 아버지가 말했어요.”라고 한마디 더했다.

남편의 말을 듣고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지 않을 수 없었다.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정말로 그렇게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좋을 수 있는가?’라고 생각했다. 그때 남편은 또 “당신은 꼭 매일 성심으로 그 아홉 글자를 읽어야 해요. 해본다고 손해 보는 것도 없는데”라고 기대하며 나를 바라봤다.

궁지에 빠진 나는 ‘매일 몇 번 외워서 효과가 있으면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믿고, 만약 효과가 없으면 다시는 믿지 않겠다. 안 되더라도 최선을 다하자. 하물며 의사들도 그런 진단을 내렸는데’라고 암암리에 결심했다.

그때부터 나는 매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몇 번씩 읽었다. 어떤 때는 성심을 다했고 어떤 때는 이 모든 것을 믿지 않았다. 시부모는 자주 우리 집으로 와서 나를 가르쳐 주었고 시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자신이 아는 의사를 찾아가기도 했고 온갖 방법을 다해 나의 사상적 압력을 덜어주려고 했다.

그해 9월 개학한지 얼마 안됐는데 임신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신기함으로 파룬궁이 범상치 않음을 믿게 됐고 시부모에 대해서도 괄목상대했으며, 그들과의 관계도 이번 일을 통해 많이 개선되면서 그들이 나에게 파룬궁 진상을 말할 때도 좀 받아들일 수 있었다.머리 석자 위에 신령이 있다. 다시는 감히 함부로 말을 하지 않았고 다시는 파룬궁에 대해 존경하지 않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의 설득으로 단, 대에서 탈퇴했다.

좋은 일에는 방해가 많은 법이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나를 보살펴주려고 친정부모가 우리 집에 왔다. 대법에 대한 친정부모의 태도는 1999년 당시의 나와 똑같았기 때문에 그들은 매일 내 귓가에다 대법을 헐뜯는 말을 했고 시부모에게 연루될까봐 걱정했다. 이런 상황이 되자 나의 사상은 또 동요하기 시작했고 또 시부모에 대해 악담을 했다. 그러자 태어난 지 갓 8일된 신생아가 우리가 싸우던 중 황달에 걸려 소아중환자실에 입원했고 면회조차 허락되지 않는 걸로 봐서 아기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

아기가 입원한 일주일 동안 시부모님도 시시각각 시련에 처해 있었다. 병실 창밖에서 아기를 한번 보기 위해 시부모는 일주일간 매일 시골에서 올라왔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기의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의사는 적어도 2개월은 입원해야 효과를 본다고 했다. 2개월? 우리 모두 어안이 벙벙했다. 매일 800여 위안이나 지출하는데, 2008년에는 그 돈이 적지 않은 액수였다! 2개월이면 얼마나 많은 돈을 들여야 하냐? 입원할 때 8000위안의 보증금도 동료에게 빌린 것이다.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우리는 입원한지 8일 만에 아기를 강제퇴원하면서 뒷일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보증서에 서명했다.

퇴원 후 시부모님은 매일 아기의 귀에 대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읽어주라고 타일렀다. 아기가 빨리 낫기를 바랐기에 이번에는 정말로 매일 성심껏 외었다. 그러나 친정부모는 매일 집을 팔아서라도 아기를 입원시켜야 한다고 했고, 여전히 매일같이 대법을 헐뜯는 말을 해 시끄러워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나는 정말이지 참을 수 없어서 친정부모와 크게 싸웠고, 친정부모에게 지금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언제든 이혼할 것이라고 했다. 친정부모는 울며 배은망덕하다고 나를 욕했고 다시는 그들의 딸로 승인하지 않겠다고 했다.

친정부모가 고향으로 돌아가자 우리 집의 평화도 회복되었다. 아기의 병이 하루하루 좋아지는 걸 보고 시부모와의 관계도 입장 바꿔서 생각하던 중 근본적으로 개선되었다. 그들이야말로 진정으로 날 위하는 사람이구나! 과거에 내가 시부모를 어떻게 대했든 시부모님은 변함없이 나에게 잘 대했고, 비록 시부모님이 경제적으로 곤란했지만, 그들은 주동적으로 우리에게 손을 벌린 적이 없었다. 우리가 억지로 돈을 줘서야 받았고 곳곳에서 우리를 위해 생각해 주었다. 이렇게 좋은 시부모를 세상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라고 세상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이렇듯 경건한 대법제자의 몸에서 나는 정말로 파룬따파의 빛을 보았다.

시부모의 영향으로 많은 대법서적과 진상자료를 보면서 대법에 대한 이해도 점차 깊어졌다. 지금은 완전히 대법을 믿고 있는데, 어느 날 나도 수련의 행렬에 들어서서 진정한 대법제자가 될지도 모른다.

동시에 오늘같이 완전히 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여전히 남편 덕분이다. 우리 둘의 상황의 차이는 대법이 사람의 운명을 바꿨음을 정시하지 않을 수 없다.

남편은 지금까지 대법을 확고하게 지지하는 사람이었다. 남편으로 말하자면 ‘자신의 부모를 믿지 않을 이유가 없다’였다. 남편은 고중학교 때 평소 성적이 언제나 꼴찌에서 몇 명이었는데 수능 때 뜻밖에도 520여점을 넘었고 보통 본과대학에 붙었다. 대학교 4학년 동안 영어 4급에 합격하지 못했고 정치시험도 재시험을 본 적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을 때 이상하게 순조로웠다. 서로 빼앗곤 하는 직장에서 비 중점대학교 졸업생의 정식교사 임명을 해결해주는 막차도 탔다.

우리 둘 다 교사다. 학교에서 남편이 맡은 반은 평소 시험성적도 좋고, 수능 점수도 높아 성적이 언제나 선두였다. 남편은 학생들이 평가한 ‘가장 좋은 선생’이고 10명 중 1등이었다. 모든 동료가 남편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했다. 남편은 다른 사람이 한마디만 해도 도와줄 수 있으면 반드시 도와주었다. 그가 나의 남편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남편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가 남편에게 감탄하지 않겠는가? 나는 남편의 아내로서 그를 나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내 인생은 남편과 비교하면 천양지차였다. 고중학교 때 성적이 우수해서 무사히 중점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결과는 겨우 보통대학에 붙었다. 대학교 때 성적이 우수했고 영어 4급도 한 번에 통과했는데 일자리를 찾을 때는 순탄하지 않았다. 비록 마지막에 남편과 같은 학교에서 글을 가르치게 됐지만 지금까지 아직 계약교사라 해임당할 위험도 있다. 맡은 반의 시험성적을 말하자면 따라 잡기 힘들다. 운이 나쁘면 맡은 반의 성적이 꼴찌에서 헤어날 수 없었고, 사제 관계를 말하자면 학생들의 나에 대한 평가는 보통이었다. 심지어 나의 글씨는 매우 공격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렇게 큰 차별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보면 정말로 우리의 대법에 대한 태도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면 남편이 대법을 확고히 믿었기 때문에 대법 사부님께서 남편을 보호해주신 것이다. 내가 거짓말에 속아 대법의 진상을 모른 채 대법을 욕했을 때 재수 없는 일은 시시각각 나를 따라 다녔다.

사실 나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다. 많은 사실과 만남, 덧없는 세월은 천천히 사물에 대해 판단할 수 있었고, 대법에 대한 믿음을 선택하고 대법제자를 이해함으로써 나의 인생도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할 때의 여러 문제가 지금은 모두 문제가 아닌데, 이 모두 우연히 만난 대법제자의 도움 덕분이다.

대법에 대해 날마다 이해하면서 나의 흉금도 넓어졌다. 학생을 봐도 밉지가 않았고 열심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다. 비록 맡은 반의 성적은 좋지 않지만 원망하지 않았고 학생과의 관계는 갈수록 좋아졌다. 생각이 바뀌자 많은 학생들이 나를 친구로 봤고 나에 대한 평가도 이전과 천지차이였는데 정말이지 대법의 위덕에 감사해야 한다. 대법법리의 영향으로 학생들에게 약간의 선량한 관심을 가졌을 뿐인데 물밀듯한 칭찬을 받았고 진정한 행복을 수확할 수 있었다.

대법을 믿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뱃속에는 인연 있는 생명을 또 키우고 있는데 소원대로 가정에 한 명 더 보태고 있다. 이 시각 나는 행복에 빠져 정말이지 자다가도 웃으면서 깨어난다.

대법 사부님께서 “眞(쩐)·善(싼)·忍(런)은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깊이 내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사회는 허위, 거짓이 범람하기 때문에 성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아주 소중해 보인다. 인심이 순박하지 않고 모두 돈을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이 착한 것은 극히 보기 드물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인심이 빠듯하지만 ‘그에게 3척을 양보한들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하며 개인의 억울함을 참기 때문에 칼을 빼들지 않았다. 다른 사람과 모순이 생기면 핑계를 대지 않고 자신의 잘못만 찾는다. 오로지 마음이 넓고, 선량한 사람이어야 해낼 수 있다. 이런 사람이 바로 대법제자다. 지금 마음속으로부터 그들을 존중한다. 비록 지금 나의 사람 됨됨이는 그들과 큰 격차가 있지만 그들과 가까이 하고 싶고 고상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내가 겪은 경험담이 파룬따파의 진상을 아는 데 더욱 도움이 되고, 대법을 지지하고 마음이 넓고 정직하고 선량한 사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6년 5월 12일

문장분류: 천인지간(天人之間)>인과>선에 대한 보답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12/3275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