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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독립조사팀 조사보고를 보면서

글/궈펑

[명혜망 2006년 7월6일] 캐나다 전 아태사무국장이자 8선의 경륜있는 국무위원인 킬구어(David Kilgour)와 국제적으로 유명한 인권변호사인 마타스(David Mates) 등 2명의 독립조사팀은 캐나다 언론에 49페이지에 달하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 기소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공개하였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마타스는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에 대해, ‘이 지구상에서 있어본 적이 없었던 만행’으로 될 것이라고 하였다. 킬구어위원은 이러한 생체장기적출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매우 놀라게 하였으며, 또한 ‘중국공산당 정부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은 두려움에 떨게 하는 정부’라고 말하였다.

두 조사원은 두 달 동안의 깊이있는 조사와 증거수집을 거치고, 18종류의 증명과 반증을 통해 결론을 얻었다. 그들은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현재 우리가 파악한 상황에 따르면, 우리는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기소는 진실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우리는 대규모이면서도 인류의 평화 염원에 위배되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가 줄곧 존재해 왔다는 것을 믿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계속 되고 있는 사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보고의 결론 부분에서는, ‘중국정부 및 그 외 전국 여러 지역에 분포된 집행기구, 특히 병원, 구치소와 법원은 1999년 이래 이미 대량으로 파룬궁 양심수들을 사형에 처하였다. 그들의 신체장기는 심장, 신장, 간장과 눈각막을 포함하여 거의 동시에 약탈 당하였다. 강제로 약탈 당하고 다시 고가로 팔리는데 어떤때는 외국인에게도 팔린다. 이런 외국인들은 그들 자신의 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아주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야 비로소 자발적인 장기 기증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조사보고서는 또한, ‘공급자의 염원을 어기고 정부가 시스템적으로 혹은 보편적으로 장기적출을 강요하는 행위는 반인류 범죄행위이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에게 즉시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수감, 감금 및 심각한 박해를 정지할 것을 요구하였다.’라고 하였다. 두 조사원은 유엔 및 국제 인권조직에서 이 범죄행위를 진일보 조사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 독립조사는 금년 3월초에 중국의 쑤자툰 등 적어도 36개의 비밀수용소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고 팔아서 이익을 챙기고, 시체는 태워 흔적을 없애는 악행이 폭로된 후 진행되었다. 파룬따파학회와 명혜망은 4월4일에 ‘중국대륙 파룬궁 박해진상 조사위원회’를 설립하였고, 설립과 함께 중국공산당이 지난 7년 동안 파룬궁수련생들을 수감한 노동교양소, 감옥, 구치소, 간수소, 정신병원과 일반병원 등 관련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뿐만 아니라 국제조직, 각국 정부가 이 독립조사 기구에 가입하여 공동으로 중국공산당의 범죄행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청하였다.

1999년 7월20일을 회고해 보면, 중국공산당은 정부의 모든 국가자원을 동원하여 하늘땅을 뒤엎을 듯한 기세로 파룬궁 탄압을 시작하였다. 검은 구름은 해를 가리었고, 하늘이 무너질 듯한 기세였으며, 시뻘건 불길은 하늘에 충천하고 탁류가 도처에 흘러 넘쳤다. 심양군구의 내막을 아는 사람의 폭로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 만행은 2000~2001년부터 시작되었고, 각지 노동교양소, 감옥, 병원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였으며, 2001~2003년 전후에는 그 절정에 이르렀다.

2005년 뉴욕 ‘시대주간’의 한 보도는 일찍 중국공산당의 노동교양소는 진정으로 ‘법을 벗어나 법의 테두리 밖에 있는 땅’으로서 법률이 있어도 미치지 못하는 특권과 어두움의 땅이라고 평론하였다. 어찌 노동교양소만 ‘법의 테두리 밖에 있는 땅’이겠는가? 사실 비밀수용소를 대량으로 세운 것은 다만 중국공산당과 장씨 일당이 파룬궁을 잔혹하게 탄압한 빙산의 일각의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7년이 지나도록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수련생들을 불법수감, 세뇌하고, 혹독하게 때리고, 지하감옥, 물감옥에 가두고, 전기곤봉, 전기고문을 행하고, 음식물을 강제로 주입하고, 진한 소금물, 대변을 주입하고, 잠을 못자게 하고, 성학대, 강간, 강제로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을 먹이거나 주사하는 등 그야말로 물 밑의 방대한 빙산은 훨씬 더 엄청나며, 박해수단 또한 잔인하여 머리털이 곤두서게 한다. 이제 오늘 캐나다의 독립조사보고서가 완성됨으로써, 파룬궁 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다는 이 소름끼치는 폭행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으며, 사람과 신을 더욱 격분케 하고 죄악은 천지가 용납할 수 없게 되었다.

장쩌민(강택민)은 ‘610사무실’에 명령을 내려 신앙을 견지하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명예상 더럽히고, 경제상 절단하며, 육체상 소멸하라.’, ‘때려죽여도 상관없으며, 때려서 죽으면 자살로 치라.’, ‘신원조사 필요없이 직접 화장하라’는 등의 파룬궁 말살정책을 감행했다. 그 결과, 감옥, 노동교양소, 비밀수용소 등 파룬궁수련생들이 수감된 곳에서는 보편적으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비정상적인 신체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이 비밀리에 옮겨지고 실종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와 연관되어 이번의 독립 조사 보고는 이전의 국내외 파룬궁수련생들이 기소한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검증하였다.

생체장기적출 만행이 폭로된 후, 중국공산당은 3주일 동안 침묵을 지키면서 증거를 이전 시키고 소각하기에 바쁘게 움직이면서 한편으로는 서방 언론과 정부에 요청을 하여 이미 정리되고 새롭게 꾸며 놓은 노동교양소나 병원의 이식센터를 견학하게 하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크게 떠들면서 파룬궁수련생들의 일체 기소사실을 부인하였다. 한 악당이 살인하여 다른 사람의 신고를 받았는데 경찰은 신고받은 지, 3주일 후에야 살인범의 집에 가서 살인범의 지시대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가? 이러한 조사로 살인에 쓰인 흉기와 증거를 찾을 수 있겠는가? 이렇듯 자신을 속이고 남도 속이는 이른바 견학조사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 중에 저지른 죄행을 무시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캐나다 독립조사팀 보고에서 드러난 진실은,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폭로시키고 국제사회의 더욱 많은 관심과, 중국공산당이 계속 악한 짓을 행하고 세계를 속이는 것을 저지하는데 대하여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킬 것이다. 정의와 공리를 드러내기 위하여 계속 심층 추적하여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생체 적출안과 파룬궁을 박해한 모든 폭행을 조사하여야 한다. 오직 박해가 중지되지 않는한, 오직 장, 뤄, 류, 쩌우 등 주모자 원흉들이 법에 의해 처단되지 않는한, 진상 추적조사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억울한 영혼들이 위안을 받지 못할 것이며, 인심을 바르게 할 수 없고 사람과 뭇신들의 분노를 잠재울 수 없을 것이다!

각국 정부, 매체, 조직과 개인들은 국제적인 독립조사에 참여하길 바라며, 조사와 증거수집 방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욱 광범위하고 밀도있게 중국대륙의 모든 노동교양소, 감옥, 병원 및 관련시설로부터 증거를 찾아야 하며, 박해를 폭로하고 박해를 제지하여 미래의 법률적인 심판을 위한 준비 또한 잘해야 할 것이다.

‘진.선.인’ 신앙에 대한 박해는 인류의 기본가치와 준엄에 대한 가혹한 도전이며, 또한 매 개인의 양지, 매개 국가의 정의의 준칙에 대한 시험이다. 캐나다 독립조사팀 진실되고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조사 보고는 세계 정의 인사들의 선량한 행위라고 할 것이다. 또한 신앙과 인권을 놓고 말한다면, 이것은 국제사회가 중국공산당이라는 악한 정권에 대해 거부한 행동이며, 중국공산당이 진상을 덮어 감추려는 시도에 대한 정면적인 폭로이다. 이는 세계의 보편적인 인권가치를 지키고, 선량을 무참히 해치는 사악한 세력을 배척하는데 대하여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7년이래, 국내외 파룬궁수련생들은 각종 방식을 취하여 사람들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려주면서 선한 사람들의 양지와 선의를 불러 일으켰다. 이 정의로운 장거는 어둠 속에서 활활 타오르는 횟불처럼 사람들을 밝은 곳으로 이끌었다. 정의가 나타날 날이 얼마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두 손 가득 피비린내를 풍기던 원흉들은 죄과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불의를 많이 행하면 그대로 보응받기 마련이다.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죽을지어다.’ 사람들은 더욱더 중국공산당 악당의 진면목을 똑바로 보아내고 있다. 나는 믿는다. 국제 독립 조사의 결과가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더욱 많은 세상 사람들이 각성할 것이며, 파룬궁 탄압에 대한 진상이 천하에 밝혀질 때면, 중국공산당은 해체될 것이다. 긴긴 밤의 어둠이 끝나면 눈 앞에 여명은 다가오기 마련이다.

문장발표 : 2006년 7월8일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7/8/13244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