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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천리원

천리원(陳麗文), 여, 50세. 광둥성 가오저우(高州)시 파룬궁 수련생.

2000년 12월 17일 가오저우 수련생 30여 명이 현지 공안의 미행을 피해 버스를 대여하고 베이징에 청원하러 가려다 허춘(河唇)기차역에서 사복경찰에게 발견되었다. 많은 경찰들이 추격하며 무력으로 진압하여 수련생 대부분이 아직까지 감옥에 잡혀 있다. 흩어졌다 모여서 다시 출발한 12명도 베이징 교외에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가오저우 공안국은 수련생을 데려가라는 통지를 받고 10여 명이 출동했다. 그들은 수련생들을 기차로 데려가려고 우선 베이징 마자바오(馬家堡)로에 있는 베이징주재 마오밍(茂名)시 사무처 광둥마오밍빌딩 4층에 가두어 놓았다.

수련생들은 경찰이 국가법률을 위반하고 청원하러 간 국민을 무고하게 진압한 것에 항의하며 파룬궁은 죄가 없으니 합법적인 대우를 받기를 청했다. 그러나 경찰은 수련생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방에 들어가서 제멋대로 이불을 들어보며 “파룬궁 수련생은 어찌 대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그리하여 22일부터 수련생들은 문을 잠그고 경찰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경찰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고 하면 수련생들은 창문을 열고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파룬따파는 결백하다”라고 외치고 현수막까지 펼쳐 들어 세인에게 진상을 알렸다. 경찰은 소방차와 승강기를 가져와 몰래 4층으로 올라가려다 수련생들에게 발각되었다. 수련생들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은 무죄이니 수련자를 마음대로 모욕하고 박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더 이상 강제로 문을 부수고 들어오거나 창문으로 들어온다면 우리는 단체로 투신할 테니 모든 책임은 경찰이 져야 한다.”

그리하여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서로 대치하고 있었고 경찰들은 주위 구경꾼들을 쫓아내고 경계선을 세웠다.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수련생들은 밤 9시가 되자 구호를 외치지 않았고, 경찰이 밖에서 협박하고 회유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새벽 4시경 경찰은 다시 사다리를 세우고 창문으로 들어오려 했고 수련생들은 사악에게 협조하지 않으려 구호를 외치면서 한 사람씩 뛰어내렸다.

이번 박해에서 천리원이 난을 당했다. 그녀는 맨 마지막에 뛰어내렸다. 가족은 이번 사건을 법원에 고소하여 공정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랐으나 법원은 자살이라며 기각했다. 가족은 또 마오밍중급인민법원에 상소했다. 광저우시인민법원에서 재판이 열렸으나 역시 자살 판결을 받았다. 가족은 이길 때까지 계속 상소하겠다고 한다.

이 문장을 완성한 후 공교롭게도 ‘베이징만보’를 보았는데 광저우에 대홍수가 났다는 기사가 실렸다. 광둥마오밍 가오저우시가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것은 하늘의 이치인가보다. 세인은 언젠가는 이를 모두 진심으로 믿을 것이다.

갱신일: 2008-3-44:13:00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21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