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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여객선이 침몰될 위험에 놓였을 때

[명혜망 2008년 5월 14일] 2001년 단오절을 갓 지낸 어느 하루, 상해에서 무한으로 출발하는 대여객선이 츠쩌우강 어귀에서 생사를 가늠하는 위험에 봉착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는데, 거대한 여객선이 광풍을 동반한 큰 물결에 흔들이며 침몰될 위기에 처했을 때, 6~7 살 쯤 된 어린이를 동반한 젊은 여자 대법제자가 선실에서 두 손을 허스한 채 큰 소리로 파룬따파의 이 사부님께 구원해 달라고 빌었다.

그러자 대법 사부님께서는 성력(圣力)을 나타내시어 성난 물살을 가라앉히자 배는 즉시 바로 서게 되었고, 여객선을 탔던 천여 명의 승객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필자는 최근 그 당시 위험한 상황에서 두려움없이 사존님께 구원을 요청했던 젊은 여자 대법제자를 만나는 인연을 만나, 귀신을 울리고 하늘을 놀라게 했던 그 때의 대기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녀는 호북성 무혈시 대법사 진에서 살며 어려서부터 부처와 인연이 있었고 조상을 비롯하여 가족들 모두 다 매우 선량했다. 그녀 나이 12살 때, 득도한 어느 고승이 행각하다가 그 곳을 지나게 되었다고 한다.

고승은 그녀의 집이 상서로운 것을 보고 들어가 탁발했다. 고승은 그녀의 우아한 거동이 평범하지 않음을 보고 그녀에게 오른손을 펴도록 했더니 손바닥에 연꽃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며 “내가 마땅히 자네를 사부님이라 불러야 할 것 같네, 자네는 장차 정과를 얻을 것이며 높은 과위를 얻을 거네, 미래에 진짜 부처가 내려와 자네를 구도할 것이네.”라고 했다. 그 일이 있은 뒤 10년 후 그녀는 과연 소원 성취하여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되었다.

여객선 사건이 발생하던 그 날, 그녀는 중간 1층 5등 선실에 앉아 법을 외우고 있었다. 오후 1시 경, 여객선이 츠쩌우를 갓 지났을 때 바람 한 점 없이 맑고 물살은 고요했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밀려오더니 광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비가 억수로 퍼 부었다. 갑작스런 광풍에 거센 물살이 3층 높이의 거대한 여객선(배의 밑 바닥 선실은 포함하지 않음)을 강심에서 가랑잎처럼 좌우로 마구 흔들어 댔다. 여객선은 몇 번인가 급하게 흔들리다가 갑자기 선체가 귀우뚱 하더니 40도 각도로 기울어지는 게, 마치 수많은 사람들이 배 밑에서 배를 뒤엎으려 하는 것 같이 조금 있으면 곧 배가 뒤집힐 것 같았다.

사람들은 죽음의 신이 임박했음을 느꼈다. 선실 안의 사람들은 극도로 겁에 질려 모두 울부짖었다. 어떤 사람은 하늘을 부르고 땅을 불렀으며, 어떤 사람은 아들, 딸과 부모를 불렀으며, 또 일부 젊은 부부들은 부둥켜안고 울었다. 모든 사람들은 죽음의 신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꼈다. 젊은 파룬따파 제자의 아들도 겁에 질려 큰 소리로 울면서 외쳤다. “아이구, 엄마야, 어떡해?” 일촉즉발의 순간 파룬따파 제자는 오직 무량한 위덕을 가진 대법 사부님만이 성난 물살을 가라앉힐 수 있고,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며, 여객선에 탄 중생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급하게 마음 속으로 사부님께 기원했다.

“사부님, 저는 법을 보호하러 온 사람이지 대법에 먹칠하러 온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 만약 저에게 일이 생기면 바로 대법에 먹칠하는 것입니다. 대법을 파괴하는 일을 저는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대중들 앞에서, 뭇 사람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두 손을 허스하고 하늘을 우러러 큰 소리로 외쳤다. “사부님, 빨리 오셔서 저와 이 배의 중생들을 구해 주십시오!” 그렇게 한 마디 했을 때 참으로 귀신같았다. 말보다 행동이 더 빨랐다. 과연 반분도 안 되는 사이에 배는 바로 서게 되었고 순식간에 바람이 멈추고 물결이 잔잔해 졌으며, 바람도 멎고, 비도 멎고 햇살이 나타났다.

날씨는 언저 그랬느냐는 듯 높은 하늘에 옅은 구름과 부드러운 바람이 살랑이며 햇살 또한 찬란했다. 배가 바로 서자마자 선실 사람들은 황급히 그녀를 둘러섰다. “당신은 무슨 대 부처인가? 두 손을 붙이니(허스를 가리킴) 왜 배가 바로 서고, 배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구원될 수 있는가?”라는 말을 하고는 즉시 그곳에 있던 100여 명의 승객들이 꿇어 앉아 그녀에게 감사를 드렸다. 그녀는 사람들이 울고불고하는 혼란 속에서 살길을 찾을 생각만 하다가, 그녀가 두 손을 허스하는 것만 보았을 뿐 그녀가 뭐라고 소리쳤는지는 똑똑히 듣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때문에 그녀가 승객들을 구원한 줄 잘못 알고 있었다. 사실 진정으로 사람을 구해준 사람은 대법 사부님이셨다. 그녀는 다급히 뭇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그녀를 향해 꿇어앉지 말도록 하고는 “저에게 감사드리지 마세요. 감사드리겠으면 저의 사부님께 감사를 드리세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저의 사부님은 중생을 구도하러 오셨습니다. 방금 제가 두 손을 허스하고 사부님께 구해달라고 빌었던 것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 여객선에 탄 생명을 구해 주셨습니다! ” 그녀의 이 말에 현장에 있던 백여 명의 사람들은 마치 태산같은 확실한 증거 앞에 모두들 꿈속에서 깨어나는 것 같았다.

원래 파룬따파는 정말 사람을 구하는 불법이구나! 지긋하게 나이 든 한 사람은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반고가 천지를 열어 놓은 때부터 3황 5제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늘처럼 이렇듯 신기한 일은 없었네!” 그리하여 서로서로 이 사건을 알리게 되어 승객들 대부분은 방금 파룬궁 리훙쯔 대사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 대사님 제자의 얼굴을 한 번 보려고 끊이지 않고 왔는데, 다른 선실에 있던 사람들도 몰려왔고, 상하 몇 층에 있던 사람들도 왔으며, 여객선 선원들도 왔다. 그래서 그녀가 탄 110명 정원의 선실은 단숨에 물샐 틈 없이 꽉 들어찼고, 좌우 양쪽 복도에도 사람들로 붐볐다. 이 배에서 12년간 이발을 했다는 30대 여자 이발사는 그녀 곁에 서서 둘러선 사람들에게 말했다.

“지난 달 득도한 고승이 우리 배에 탔는데, 선원들과 기관장에게 다음 달부터 출항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미 바로 이 곳 (금방 사고 생긴 곳)에 배가 사람과 함께 침몰된 적이 있다면서, 올 해에도 여객선에 일이 생길 거라면서 물에 빠져 죽은 귀신이 ‘ 몸바꿈’ 할 사람을 찾는다고 말했어요. 그 말을 선장이나 기관사 모두 믿지 않았어요. 이곳에서 이렇게 여러 해를 운항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보세요, 과연 오늘 그 말이 맞았잖아요.” 그녀의 말을 들은 현장 사람들은 파룬따파 이 선생님께서 목숨 구해준 은혜에 더욱 감격해 마지않았으며, 신기한 사건을 목격한 승객들 모두 대법을 칭송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녀에게 어디에 사는지 묻고는 집에 돌아가면 꼭 그녀 집에 가서 이 대사님의 법상 앞에 절을 드리고는 은혜에 감사드리겠다고 했다. 파룬궁이 박해 받고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안전을 고려해서 그녀는 일일이 사양했다. 하지만 그 후 두 젊은 여인이 특별히 먼 곳에서 유채기름과 향 종이를 가지고 그녀 집으로 찾아 와 정성을 다해 그녀의 집에서 공양하는 파룬따파 이 선생님 법상에 절을 하며, 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문장발표 : 2008년 5월 14일

문장분류 : [사회지지]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5/14/1784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