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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생을 도운 고마운 경찰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함부로 불지 마라!”

2001년 봄, 나는 딸네 집에 있다가 경찰에게 납치되어 파출소로 끌려갔다. 이른바 ‘죄명’은 경문을 전했다는 것이다. 공안국에 끌려가 있을 때 경찰 예페이(가명)가 문을 열고 내가 혼자 있는 것을 보더니 작은 소리로 “함부로 불지 마라”고 말하고 갔다.

잠시 후 경찰 세 명과 보안대 대장과 지도원 그리고 경찰 예페이가 들어왔다. 셋은 소리를 있는 대로 힘껏 지르며 나를 윽박질렀다. 예페이는 그들 중 가장 크게 소리 질렀다. 얼마 후 그는 목이 쉬어 약을 먹어야겠다는 핑계를 대고 가버렸다.

하루는 그가 나를 불렀고 우리는 한 시간 넘게 이야기하게 됐다. 나는 그에게 대법의 아름다움과 내가 대법에서 받은 혜택, 대법이 국외에서 널리 전해진 형세를 말해줬다. 그는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다 들었다.

공안국에서 풀려나 집에 온 뒤, 나는 우연히 그를 길에서 다시 만났다. 그는 지금은 보안대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날 나는 정거장에 수련생을 마중하러 가야 해서 시간이 없어 그와 길게 말하지 못했다. 다음에 그를 다시 한번 더 만나 더 많은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를 권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해 그가 “함부로 불지 마라!”고 했기에 깊은 산골에서 나온 이 할머니가 심성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해가 지났지만, 이 말이 생각날 때마다 나는 그 경찰에게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2008년 가을, 우리 법공부 팀의 대법제자 6명이 수련생 집에서 법공부하고 있는데 경찰이 쳐들어와 우리를 파출소로 끌고 갔다. 보안대 경찰은 우리 집으로 가서 수색했다. 아들이 혼자 집에 있었는데, 한 경찰이 내 휴대폰과 전화부가 책상에 있는 것을 보고서 치우라는 눈치를 줬다. 그 사람 덕분에 별일 없이 수색을 마친 경찰들은 집을 떠났다.

그런데 잠시 후 눈치를 줬던 경찰이 두고 간 물건을 가지러 왔다며 돌아왔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는 아들에게 우리 지역의 경문과 자료는 당신 어머니께서 어디에서 가져와서 어디로 보내주며, 또 누가 어머니를 배신했다고 알려줬다.

당일 저녁, 나는 정념으로 파출소에서 벗어나 친구 집에 머물면서 아들에게 연락했다. 아들에게 이 모든 사실을 듣고 나는 가장 빠른 속도로 나와 연락을 하던 모든 수련생에게 통지했다.

진상을 알고 파룬궁 수련자를 도운 그 경찰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한 차례 큰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나는 그 경찰이 누군지 알고 싶었지만, 아들은 알지 못했다. 나중에 그를 만날 기회가 있다면 나는 반드시 그에게 더 많은 대법의 진상을 알릴 것이다.

“리훙쯔 만세!”

내 딸은 파출소 경찰이다. 어느 날, 물건을 사러 가야 해서 딸에게 운전을 부탁했다. 딸은 직장에 볼일이 있다며 나를 태우고 먼저 파출소로 갔다. 파출소에 도착해 딸은 차에서 내리고 나는 차에 앉아 기다렸다.

열려 있는 창문으로 밖을 보는데 옆자리에 주차된 차에서 젊은 경찰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젊은이는 20대 중반으로 보였다. 내가 웃으며 바라보니 젊은이는 갑자기 손을 들고 “리훙쯔 만세!”를 외쳤다.

나는 놀라며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어떻게 나를 아는지 물었다. 젊은이는 차에서 내리며 “우리 파출소 70~80명 직원이 모 경찰의 어머니가 파룬궁(제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나는 얼른 “방금 그 생각이 당신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가져다줄 것입니다”라고 말해줬다. 젊은이는 몇 걸음 앞으로 가다 내가 하는 말을 듣고 몸을 돌려 합장하며 감사하다고 답했다.

 

원문발표: 2020년 1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31/3996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