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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보시 류밍핑·잉궈팡, 무고하게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저장 보도)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류밍핑(劉明萍)은 전하이(鎮海) 법원에서 불법 재판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7월 28일 저장성 여자감옥에, 잉궈팡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닝보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류밍핑은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전염병 때문에 계속 닝보시 구치소에 감금돼 있었는데, 지난 7월 가족이 영치금을 차입하려고 했어도 구치소 측이 받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지난 7월 28일 저장성 여자감옥으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감옥법 제20조)에 의하면, 감옥 측은 수감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가족에게 수감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그러나 류밍핑의 가족은 아무런 통지도 받지 못해 매우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4월 18일 류밍핑은 닝보 장베이구 좡차오(莊橋) 파출소 경찰에게 불법 가택수색을 당한 뒤 납치됐는데, 당일 닝보 지역의 파룬궁 수련생 20여 명이 동시에 납치됐다. 수련생 류밍핑, 위구이칭(余桂清), 친롄위(秦蓮玉), 천위보(陳宇博), 잉궈팡 등 5명은 닝보시 구치소에, 닝보 위야오(余姚)시 차이후이친(柴惠芹)은 위야오 구치소에 감금됐다.

류밍핑, 잉궈팡, 친롄위 등은 조작된 사건 서류와 함께 닝보 전하이구 검찰원에 송치됐지만, 잉궈팡, 친롄위 등의 사건 서류는 한 차례 반송된 적이 있었으며, 이들 중 3명은 전하이 검찰관 우이화(吳奕華)의 기소로 재판에 회부됐다. 천위보는 보석 형식으로 풀려나 귀가했으나 불법적인 사법절차는 멈추지 않았다. 4명의 파룬궁 수련생을 불법 기소한 검찰관은 전하이 검찰원 공소과장 우이화다.

2019년 12월 11일 오전 9시 30분, 닝보시 전하이구 법원에서 류밍핑 등의 사건 재판이 개정됐다. 재판 개정 전인 8시 30분부터 법원 입구와 주변에 경찰이 배치돼 삼엄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재판이 개정될 때 방청석은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는데, 그들은 모두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국가보안관계자들이었다.

변호사는 류밍핑의 무죄를 주장하는 변론을 했고, 불법 재판은 11시 전에 끝났지만, 재판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납치 수감된 잉궈팡은 고혈당 증세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가족이 여러 차례 석방을 요구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 소식에 의하면, 잉궈팡은 2020년 7월 3일 오후 2시 30분 닝보시 전하이구법원 제2법정에서 리스차오(李世超) 재판장의 주재로 화상 재판을 할 계획이었다.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 참조 바람).

 

원문발표: 2020년 9월 20일
문장분류: 대륙>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20/4120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