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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에 납치된 톈진 자매수련생, 불법 재판으로 억울하게 중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톈진 보도) 톈진(天津)시 난카이(南開)구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청구이잉(程桂英), 청구이징(程桂靖) 자매는 모함당한 지 2년 만인 2020년 1월 13일 난카이 법원의 불법 재판에서, 청구이잉은 징역 8년과 벌금 4만 위안을, 청구이징은 징역 9년과 벌금 5만 위안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들은 즉시 상고했으나 기각됐다.

지난 8월 하순 청구이잉, 청구이징 자매가 톈진 시칭(西青) 여자감옥에 감금된 뒤, 검찰이 가족의 노령연금(養老金) 계좌를 동결하며 벌금을 납부하라고 위협해 어쩔 수 없이 거액을 갈취당했다.

청구이잉 자매는 가정에서는 물론 직장에서도 모두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았으며, 구치소에서도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좋은 사람으로 통했다. 청구이징은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 건강이 좋지 않아 잔병치레가 많았지만, 수련 후 건강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심성도 좋아져 시부모에게 효도하는 며느리로 칭찬이 자자했다. 그러나 청구이징이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에 납치당한 후 고령의 80대 시부모들은 갑자기 며느리가 납치돼 매우 놀라고 걱정하면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밤잠도 설쳤다. 그로 인해 발생한 심장병 때문에 건강 상태가 매우 나빠져 수발을 받아야만 했다.

2018년 5월 17일 오후 2시 청구이잉, 청구이징 자매는 전동차에 운전면허증을 부착(전동차 운전면허증은 지방공안에서 발급)해 아무런 문제점이 없는데도 사복차림의 왕딩티(王頂堤) 파출소 경찰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또 어떤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가방을 뒤져 핸드폰을 강탈한 뒤 자매를 납치해 파출소로 연행했고, 당일 오후 11시경 난카이구 구치소로 이송 감금했다.

악경(사악한 경찰)들은 납치 당일인 5월 17일 왕딩티 파출소장 류웨이(劉偉), 스레이(石磊), 사복경찰 리광원(李廣文) 등이 청구이징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으로 다수의 파룬궁 서적을 강탈했으며, 같은 날 청구이잉의 집도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해 6월 22일 청구이잉, 청구이징은 검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체포되었고, 난카이분국 예심과 장웨이(張偉)는 “자매들이 핸드폰으로 파룬궁이 박해당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세 차례에 걸쳐 조작된 증거자료를 작성해 검찰에 송치했는데, 두 차례나 증거 부족으로 사건 서류가 반송되기도 했다.

닌카이 법원은 2019년 2월 13일과 10월 18일 두 차례 재판을 개정하는 등 2020년 1월 13일까지 21개월 동안 불법 감금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했다. 당사자들은 사건의 경위도 알 수 없었고, 변호사와 가족의 방청도 없었으며, 관련 증거도 없는 상태였지만 1심 판결에서 청구이잉은 징역 8년과 벌금 4만 위안을, 청구이징은 징역 9년과 벌금 5만 위안을 각각 선고받았다.

아무런 죄도 없고 증거도 없는 자매에게 중형이 선고 된 것은 자매들이 단지 예전에 파룬궁을 수련하다가 중공에 납치돼 노동교양처분을 받은 경력을 증거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미 2013년 폐지된 노동교양처분제도는 그 자체가 바로 불법이다. 그런데 난카이 법원은 불법인 ‘노동교양처분’을 오늘의 증거로 삼아 유죄판결을 내렸다. 이는 재판은 형식일 뿐이고, 파룬궁 수련자를 박해하기 위해 ‘합법’을 가장한 인민을 속이는 사기극을 펼친 것이다. 마음을 닦아 선량한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는 파룬궁을 탄압하는 것은 바로 국가의 정당한 법률과 법 집행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다.

 

원문발표: 2020년 9월 22일
문장분류: 대륙>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22/4121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