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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시 천옌쥔, 불법 납치·감금당해…아들은 고문으로 강제 자백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후난 보도) 창사(長沙)시 파룬궁수련생 천옌쥔(陳彥均)은 2020년 5월 8일, 훙산차오(洪山橋) 파출소에 불법 납치됐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녀는 현재 불법적인 형사구류처분을 받은 상태다. 그의 아들 좡융빈(莊永斌, 19)도 경찰에 납치돼 불법 고문에 의한 강제 자백을 당했다.

천옌쥔(천창;陳暢, 여, 1969년생, 교사)은 창사 사범학교를 졸업해 창사시 카이푸(開福)구 푸위안시(福園西)에 거주했다. 그녀는 1997년쯤 타이완(台灣)으로 시집가 아들 좡융빈을 낳았다. 타이완에서 천옌쥔은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 후 후난(湖南)으로 돌아간 두 모자는 서로 굳게 의지하며 살았다.

2020년 5월 8일 오후 5시쯤, 천옌쥔은 밖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진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의 무고한 신고로 밤 10시쯤 훙산차오 파출소 3~4명의 사복경찰에게 납치됐다. 이후 경찰은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해 대법책, 진상자료, 진상우편물 및 발신자 명단 등을 강탈했으며, 진상과 전혀 관련 없는 아들도 파출소로 끌고 가서 불법 심문했다.

훙산차오 파출소에 도착한 후, 두 모자는 서로 떨어져 밤새도록 불법 심문을 받았고, 9일 새벽 5~6시에 파출소 식당으로 끌려갔다. 처음에는 쇠 난간 위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그 후에는 정면으로 매달리게 하며 두 모자를 멀리 떨어지게 했다. 천옌쥔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요구했으나, 구치소 사람들 모두 그녀에게 참도록 강요했고, 대법을 모욕하며 심한 욕을 했는데,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가 전혀 없이 매우 사악했다.

저녁 8시쯤 아들이 질문에 대답할 때 약간 감정이 섞인 말을 하자, 파출소의 악독한 경찰은 앞으로 다가가 귀뺨 한 대를 때렸다. 좡융빈은 10시간 이상 수갑이 채워져 손 위에 몇 갈래의 출혈 흔적이 있었다. 좡융빈은 10일 이른 아침 1시쯤 석방됐는데, 20여 시간 동안 밥을 먹지 못해 정신과 육체적으로 매우 큰 상해를 입었다. 젊은 나이에 극심한 압박감으로 집에 돌아온 후에도 며칠 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다.

5월 10일, 천옌쥔은 불법적인 형사구류처분을 받았는데, 현재는 창사시 제4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좡융빈이 1살도 되지 않았을 때, 천옌쥔은 감정 불화로 아들을 데리고 타이완에서 중국으로 돌아와 이혼했다. 한 부모 가정생활이 본래 어려운 데다가 사악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인해 천옌쥔은 안정된 직업을 찾을 수 없어 오랜 기간 전동차를 몰며 생계를 유지했다. 또 노점을 차려보기도 했는데, 수지가 맞지 않았다.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다른 파룬궁수련생이 어려울 때면 그녀에게 돈을 빌려주었다. 천옌쥔도 늘 빌린 돈을 빨리 갚았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암담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천옌쥔은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을 표준으로 삼아 항상 밝은 마음으로 정직하고 선량하게 살며 아들을 잘 키웠다. 어머니의 말과 행동을 보고 자란 아들도 부지런하고 선량했고, 효성 또한 지극했다.

훙산차오 파출소의 악독한 경찰들은 그녀의 약점인 아들을 이용해 위협했다. 경찰들은 자신들이 정말 좋은 방법으로 천옌쥔을 위협했다고 득의양양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본성이 있다. 천옌쥔의 박해에 참여한 모든 사람, 당신들은 고요한 밤에 당신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보라. 하루라도 빨리 천옌쥔을 석방하길 바란다!

(관련 박해 인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20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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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30/4070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