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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시 칠순의 마윈화, 억울한 9년 형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기각돼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산시성 보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롄후(蓮湖)구의 70세 노년 파룬궁수련생 마윈화는 9년의 불법 징역형의 선고받았다. 2020년 4월 26일, 가족들도 시안시 중급인민법원이 마원화에게 억울한 9년 형을 선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원화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끝내 기각됐다.

지난 1999년 10월, 마원화는 믿음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려고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신청(新城) 구치소에 보름간 불법으로 감금됐다. 그녀는 또 2000년 3월 9일, 1년의 불법 노동 교화처분을 받았다. 마원화가 시안시 시베이 제2 경공업 회사에 근무한 기간은 33년으로 법정 퇴직 나이에 이른 상황이었지만, 직장에서는 중국공산당의 강압으로 그녀를 공직에서 해고하는 경제적인 박해를 가했다. 이로 인해 그 당시 60여 세인 그녀는 당연히 받아야 할 퇴직금을 받지 못해 생활이 매우 어려웠다.

2001년 4월, 마윈화는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또 납치돼 3년의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다. 2001년 4월, 산시성 여자 노동교양소에서는 이른바 ‘탄압 대회’를 소집해 마윈화, 장윈셴, 훠구이란(霍桂蘭) 3명의 파룬궁수련생에게 5년에서 7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마윈화는 7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산시성 여자감옥에서 끔찍한 박해를 당했다.

2014년 4월, 마윈화가 직장에 찾아가 불법적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기간의 퇴직급여를 되돌려 달라고 요구하자, 직장 간부가 경찰서에 가보라고 말했다. 그 후 시안시 롄후 분국 경찰은 마윈화의 집에 침입해, 강제로 문을 열고 마윈화를 납치했을 뿐 아니라 불법적으로 재산을 몰수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오후 5시쯤, 마원화는 병원에서 신체검사할 때 그곳을 빠져나왔고, 그녀에게 불법 지명수배령이 내려졌다.

2018년 2월 6일, 마윈화는 북쪽 교외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웨이양(未央)구 다밍궁(大明宮)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롄후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령을 받았다. 그해 11월 1일 그녀는 불법 재판을 받았고, 8월 22일 롄후 법원은 9년의 불법 징역형과 2만 위안(약 345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에 마윈화는 항소했고 2019년 11월 27일, 시안시 중급인민법원은 2심 재판을 진행했다.

1, 2심 두 차례에 걸친 불법 재판에서 변호사는 파룬궁과 마원화를 위해 정당하게 무죄 변호를 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심 변호사가 2심 재판을 이어받아 시안(西安)시 검찰청으로 가서 수속을 밟으며 검찰관 레이서(雷社)를 만났을 때, 검찰관은 변론서를 들고 “이건 네가 변호한 거냐? 베이징 사법국에 고발하기 전에 조심해!”라며 변호사를 협박했다.

2심 재판 중에서 친족 변호인 및 변호사는 신중하고 치밀한 법률에 따라 6개의 방면에서 유력한 변호를 펼쳐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면 엄중한 대가를 치를 것이고, 형법 300조를 오용해 수많은 신앙인에게 억울한 옥살이를 당하게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담당자들에게 “이 역사적 과오를 즉각 바로잡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무고한 국민이 정치 투쟁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됩니다.”라고 호소했다.

이번 재판에서 5명의 친구, 변호사, 판사 및 검사를 앞에 두고, 칠십에 백발이 성성한 마윈화는 족쇄와 수갑을 차고 굳건하고 위엄 있게 성토하며 말했다.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무죄입니다! 무엇 때문에 나에게 9년 형을 선고하려 합니까? 내가 선한 사람이 되려는 것은 잘못이 없습니다!”

마원화의 확고한 신념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줬고, 그 자리에 있던 법원과 검찰들을 각성시켰다. 재판장 뤄청싱(駱成興)은 마치 어떤 소리를 들은 듯 겁을 먹고 여러 차례 마원화와 변호사의 무죄 변호를 중단시켰다. 그렇게 법정에서 펼쳐진 두 시간 동안의 격렬한 변호 속에서 재판장은 재판을 대충 마무리 지었다.

마윈화가 당한 박해에 관해 밍후이왕 문장 ‘7년의 억울한 옥살이 당한 시안시 칠순 마윈화가 또 억울한 9년 형 선고받아’, ‘7년의 억울한 징역형 선고받은 시안 65세 마윈화가 또 전국 지명수배를 받고 체포돼’, ‘마윈화가 산시 여자감옥에서 당한 비인간적인 학대를 자술’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5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10/4051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