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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리훙웨이, 구치소에서 29일 동안 소금주입 고문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보도) 랴오닝성(遼寧省) 선양시(瀋陽市) 선허구(沈河區)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리훙웨이(李紅偉, 53)는 2016년 6월 26일 오후 훈난구(渾南區) 공안분국 53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쇠 의자에 채워지기, 접이식 끈 고문, 구타 등의 혹형을 당했으며, 6월 27일 오전 2~3시 경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훈난구 구치소로 이송돼 감금됐다가, 8월 훈난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4년6개월 형을 받았으며, 현재 번시(本溪)감옥에 감금돼박해를 당하고 있다.


리훙웨이
(李紅偉)

리훙웨이는 수련하기 전 심각한 당뇨병과 지방간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앓다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약 한 알 쓰지 않고 병이 완전히 나아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성격도 변해겸손하고 선량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복을 알려주려고 2016년 6월 26일 오후 훈난구 훈하(渾河) 옆에서 진상내용을 부착하다가 훈난구 공안국 53파출소 경찰에게 불법적인 납치를 당했다. 그는 파출소로 끌려가 오후 6시 경 완전히 발가벗겨진 팬티차림으로 53파출소 철창에 감금됐으며, 부소장 저우쉬(周旭)는 그의 두 발을 쇠 의자에 채우고, 가슴과 북부를 테이프로 의자에 조여 놓고, 코와 입 역시 테이프로 감아 호흡곤란의 고통을 가했다. 오후 8시에서 11시가 넘을 때까지 온갖 고문학대를 가했는데,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했다.

中共监狱酷刑示意图:捆绑在椅子上
중공 감옥 고문 설명도
: 쇠 의자 위에 묶기

악경(사악한 경찰)은 이튿날 오후 속옷차림의 리훙웨이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워 그가 세 들어 사는 주택단지 집으로 가서, 잠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가택수색을 했다. 그들이 가택수색을 하는 중, 구타당한 리훙웨이가 의식이 흐리멍덩해지자, 4~5명의 악경들이 달려들어 그가 입고 있던 속옷마저 벗겨낸 후 테이프로 두 다리와 두 무릎을 감았으며, 다시 접이식으로 묶어 놓았다. 리훙웨이가 호흡곤란으로 얼굴색이 파랗게 변하며 곧 질식사할 지경에 이르자 그 중 한 명이 코를 막은 테이프를 벗겨내어 약간의 숨통이 통하게 했다. 밤새도록 고문당하던 그는 새벽 2~3시 경 훈난구치소로 이송되었다.

中共酷刑演示:捆绑
중공 고문 재연
: 끈으로 묶기 고문

다음은 리훙웨이가 훈난구 구치소에서 당한 고문박해 내용을 보충해서 설명한 것인데, 비인간적인 음식물강제주입과 연속적으로 29일 동안 소금을 주입당하는 등 혹독한 고문박해를 당한 내용이다.

2016년 6월 31일, 훈난구 구치소 몇 명의 교도관은 그동안 받은 고문으로 상처투성이가 된리훙웨이를 선양(瀋陽) 군구 종합병원(總醫院)으로 끌고 가서 침대에 묶어 놓고 링거를 주사했고, 그 후 두 차례 더 구치소 위생실에서 링거를 주사했다. 교도관 3명과 감방에 수감돼 있던 다른 죄수 4명이 함께 리훙웨이를 걸상위에 테이프로 묶어 놓고 링거를 주사했는데, 4명의 죄수가 500ml 액체 1팩을 주사했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사했어도 다 주사하지 못하자, 오후 7시가 되면 4명의 죄수는 자기들 감방으로 돌아가야 했으므로 죄수 지펑(紀朋)이 링거 주머니를 힘껏 압박해서 남아 있던 액체를 단번에 모두 주입시켰다.

리훙웨이는 훈난구 구치소에 감금되어 있으면서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했다. 그러자 교도관들은 리훙웨이를 훈난구 중심병원으로 끌고 가서 호스로 음식물강제 주입을 시켰으며, 그때리훙웨이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

酷刑演示:野蛮灌食(鼻饲)
고문 재연
: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코 호스)

어느 날 교도관들은 리훙웨이를 침대에 묶어 놓고 머리, 팔, 다리 등 몸통을 움직이지 못하게 누른 다음, 교도관 위선차오(於沈橋)가 족쇄가 채워진 위에 걸터앉아 리훙웨이의 뺨을 사정없이 때렸다. 부대장 왕스창(王士強)은 리훙웨이에게 “네가 안 먹고 안 마시기 때문에우유에 소금을 많이 넣어 먹일 것이다. 어디 네가 먹는지 안 먹는지 보자.”고 하면서 강제로 주입시켰다. 소금우유를 주입당한 후 구치소로 돌아오는 중에 모두 토한 후 이내 혼수상태에 빠졌다. 교도관들은 구치소에 도착해서 욕설을 퍼부으며 리훙웨이를 차에서 끌어내려 땅바닥에 힘껏 던져버렸고, 그 바람에 리훙웨이가 정신을 차렸는데, 대대장 자오즈성(趙志生)은 위층에서 내려와 리훙웨이의 모습을 보자마자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아 쥐고힘껏 구둣발로 리훙웨이의 발가락을 짓이겼다. 그러면서 “너, 안 먹을 래!” 하고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다. 리훙웨이의 머리카락은 한줌이나 뽑혔다.

리훙웨이가 구치소에서 훈난구 중심병원으로 끌려가 호스로 음식물강제주입을 당할 때 그 광경을 가족들이 목격하게 되었다. 당시 리훙웨이는 허리가 90도 이하로 굽어진 상태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처절하게 외치고 있었다. 구치소 측은 그 후부터 중심병원 간호사를 구치소로 불러들여 리훙웨이에게 음식물을 주입했는데, 병원에서 보다 구치소에서의 음식물주입이 더욱 잔혹했다. 매번 주입할 때마다 교도관과 죄수가 리훙웨이의 머리, 팔, 다리 등 몸통을 누르고, 호스를 꽂았는데 호스를 코에서 식도로 찔러 넣을 때 강제로 쑤셔 넣기 때문에 코와 입에서 선혈이 낭자하게 흘러나왔다. 한 번은 야만적인 음식물주입을 당한 후 위생실에서 감방으로 끌려갈 때 땅에 피가 줄줄 흘렀다. 감방에 돌아와 토할 때는 모두 선혈이었다.

음식물주입은 매번 부대장 왕스창이 현장에서 지휘했는데, 열의 여덟아홉은 온갖 욕설과 함께 사정없이 구타를 가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음식물 주입이 아니고 고문을 위한 혹독한 음식물강제주입이기 때문에 리훙웨이의 코와 후두부 그리고 식도는 항상 부어올라 있는 상태라 호수주입이 원활하지 못했다. 교도관들은 상황이 위급해지자 그를 훈난구 중심병원으로 다시 끌고 갔다. 부대장 왕스창은 “너는 파룬따파하오를 외치지 말라. 또 외치면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왕스창은 교도관에게 수갑과 족쇄가 채워진 리훙웨이 몸통을 누르게 한 후 얼굴과 가슴 등을 사정없이 구둣발로 걷어찼다.리훙웨이가 고문박해에 항의로 단식을 한 53일 중 연속 29일 동안은 소금을 주입 당했다.세 개의 비닐 팩에 든 우유에 팩 1개 분량의 소금을 섞었으므로 매번 도합 팩 4개를 주입당한 것이다. 그러나 어떤 때는 그들의 시중을 든 죄수가 주입하는 팩을 줄이기도 했다.

리훙웨이는 오랜 기간 대량의 소금을 주입당해 배 안이 굳어져 대변을 제대로 배설하지 못했다. 그는 밤이면 고통 속에서 작은 병에 물을 담아 손가락으로 대변을 파냈는데, 항문에서 끊임없이 피가 흘러나왔다.

2016년 8월 3일 오전 훈난구 법원은 재판을 개정하여 리훙웨이에게 불법적인 4년6개월 형과 1만 위안(한화 약 168만원)의 벌금을 병과해서 선고했다. 그는 2016년 10월 10일 번시(本溪)감옥에 수감되어 지금까지 계속 박해를 당하고 있다.

(박해관련 기관 및 책임자 인적사항은 원문참조바람)

원문발표: 2017년 10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0/30/3560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