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번시시 12명 납치된 지 1년 남짓, 리춘정은 박해로 사망 (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보도) 2014년 8월 31일 이른 새벽 1시 40분, 겨우 47세인 파룬궁수련생 리춘정(李純正)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는데, 자신의 생명을 잃음으로써 거듭 중공(중국공산당) 폭정의 잔인함과 파룬궁수련생이 ‘진선인(眞善忍)’ 대법을 굳건히 지키는 것에 대해 후회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2013년 4월 25일, 번시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610사무실 및 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밍산(明山)분국 국가보안대대에서 동시에 리춘정 등 파룬궁수련생 17명을 납치했는데, 그중 12명은 줄곧 불법 감금, 모함 등 박해를 당했다. 리춘정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여러 차례 각혈 증상,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극히 고통스러워했다.

李纯正

리춘정(李純正)이 세상을 떠날 때의 사진

리춘정이 박해로 사망하다

리춘정은 불법 감금된 지 1년 4개월인 2014년 8월 25일 전에 구토, 설사, 고열 등 많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 경찰은 직무를 소홀히 하여 함부로 그에게 형식적으로 이름 모를 약을 몇 알 주는 것으로 대처해 구할 수 있는 적정 시기를 놓쳤다. 각혈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리춘정은 공안계통 내의 번시시 진산(金山)병원으로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병원에서는 가족 및 위탁 변호사에게 통지도 하지 않고 비밀리에 천자 수술을 진행했는데, 진산 병원은 이 수술을 할 수 있는 장비나 의료진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8월 30일, 법관 지윈친(季蘊芹)은 그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병보석 수속을 밟도록 통지를 내렸다. 구치소 책임자 위리유(於利友)는 리춘정의 가족에게 공백 문건 5장에 서명을 시켜서야 가족이 사경을 헤매는 리춘정을 만날 수 있게 했다. 그는 전신에 부종 상태가 나타났는데, 두 발은 만터우 만큼 부어올랐고 발 복사뼈 부위는 뚜렷이 깊이 패여 들어갔다. 그리고 비강, 구강에는 대량의 어혈이 생겼고, 오른 팔꿈치에도 시퍼런 혹이 생겨났으며, 가슴에 큰 면적의 자색 반점이 나타났다. 사람 전체의 상태는 극도로 허약했다.

그 기간 가족은 여러 차례 진산 병원으로 가서 리춘정의 병 상태를 문의하고 또 병 치료 수속 제시를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모두 거부했다. 진산병원 감구역 병실 책임자 탄(譚) 대장은 여러 차례 간호사에게 가족을 재촉해 리춘정을 데려가도록 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병원에서 죽으면 책임을 감당할까 두려웠던 것이다. 그 기간에 리춘정은 여러 차례 각혈을 했고, 호흡할 수 없게 되어 침대에 꿇어앉은 채 대단히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8월 31일 이른 아침에 세상을 떠났다.

구치소에서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가족에게 3일 사이에 반드시 화장해야 한다는 요구를 제출했다. 연약한 아내와 나이 어린 딸은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나 도움이 없었다. 원래 행복하고 평화로웠던 세 식구가 순식간에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으며, 아내의 통곡과 극도의 억울함만 남았다.

여러 파룬궁수련생이 박해로 생명이 위급해지다

동시에 납치돼 줄곧 감금돼 있는 다른 파룬궁수련생은 모두 박해를 당해 뚜렷이 수척해져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 여러 명이 생명이 위독해지고 많은 사람의 머리가 온통 희어졌는데, 몸 상태는 엉망이이였다.

파룬궁수련생 왕슈옌(王秀燕, 여, 40여 세)은 독성이 있는 접착제와 관련된 무상 노역에 강제로 참여해 반신이 마비되고 두통이 끊이질 않았다. 노동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는 3일 동안이나 ‘위치 지정(쇠고랑으로 두 발을 방구들 위에 채워두어 움직일 수 없게 함)’ 박해를 당했다.

파룬궁수련생 왕슈롄(王秀蓮, 여, 50여 세)은 작업 중에서 상처를 입어 왼쪽 아랫다리를 절제당했다. 이로 인해 생활에 대해 신심을 잃었는데, 파룬궁을 수련한 뒤 생명에 대한 신심을 되찾았다. 이러한 불구자가 현재 박해로 몸이 허약해졌다. 매일 10시간의 유독(有毒) 노역을 감당하지 못하자 교도관은 수갑으로 두 손을 3시간이나 채워놓았는데, 감방안의 인원은 모두 격분했지만 감히 말은 못했다.

파룬궁수련생 쑨위샤(孫玉霞)는 구치소에 있던 기간에 여러 차례 갑자기 심장이 멈췄다. 교도관은 부득이 ‘구심단(救心丹)’을 꺼내 응급처치를 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사람도 절반이나 수척해졌다.

파룬궁수련생 위리신(於立新, 여, 40여 세, 교사)은 지난번에 납치 박해를 당했을 때, 요추가 부러졌다. 그런데 수술을 받았을 때, 의약용 플라스틱 조각이 신체 내부에 남겨진 채 또 납치돼 스스로 생활할 수 없게 되었다.

파룬궁수련생 가오충(高崇)은 2013년에 진산 병원으로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는데, 상황은 모른다. 그 후에 건강이 조금 회복된 뒤, 또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지금 가오충은 거듭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진산 병원으로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고 있으나 생사는 아직 모른다.

번시시 구치소의 감금 인원은 천 명에 달한다. 일 년 내내 구치소 측은 강제로 수감인원에게 비단조화 등 공예품을 수공으로 만들게 했고, 9~10시간을 만들어서 사회에 판매했다. 과정 중에 대량의 유독 접착제 및 원료를 사용하여 많은 사람에게 구토, 현기증, 안구 충혈, 몸 마비와 통증 증상이 나타났다. 매일 교도관은 각 감방에 수량을 정해 배치했고, 정량을 완수하지 못하면 욕설을 듣고 구타를 당했다. 전 구치소에서 매주 한 감구역만이 하루 동안 휴식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비단조화를 가장 많이 만든 그 감방이었다.

대납치

2013년 4월 25일 이른 새벽 3시부터 번시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610’(중공 사당의 전문 파룬궁 박해 기구, 법률 위에 군림한 불법 기구임), 공안국과 각 지역 사회에서 사전모의를 해서 현지파룬궁수련생 17명을 납치했다. 과정에 어떠한 법률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 각 파출소에서 납치를 실시할 때, 한 명도 경찰복을 입지 않았고 누구도 경찰증을 꺼내 보이지도 않았으며, 또 수색 영장, 체포령 및 가족 통지서 등 필요한 법률 수속도 제시하지 않았다. 뉴신타이(牛心台) 파출소 경찰은 큰 저울추와 중형 공구를 사용해 왕슈롄의 집 문을 강제로 부수어 망가뜨리고 쳐들어가서 장애인 부녀자 왕슈롄을 납치했다.

파룬궁수련생 리춘정은 베이디(北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되었다. 개인 노트북 한 대, 데스크탑 한 대, 핸드폰 한 대, 손목시계 하나, 현금 9500위안, 관련 대법 서적, 사부님 법신상 등을 강탈당했다.

파룬궁수련생 왕슈옌, 왕칭(王青), 가오강(高剛), 위리신, 장메이전(張枚珍)은 밍산(明山) 파출소 소장 양옌펑(楊延風), 경찰 정장(鄭江), 톈셴파(田憲發)에게 납치됐다. 그중 위리신은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받아 구타로 혼절했다. 강탈당한 개인 물품은 본체 한 대, MP5 한 대, 금목걸이, 금반지, 저축 통장 여러 장(안에 4만 위안 이상의 금액이 있음)이 있었다. 장메이전은 막 외지에서 돌아왔는데, 강탈당한 개인 물품은 노트북 컴퓨터 한 대, 현금 8~9천위안이다.

파룬궁수련생 쑨위샤는 신밍(新明) 파출소 소장 쉬레이(徐磊), 경찰 하오허(郝鶴), 리란(李冉)과 베이타이(北台) 파출소 경찰 자춘융(甲純勇)에게 납치됐다. 강탈당한 개인 물품은 컴퓨터 한 대, 핸드폰 3~5대, MP3 한 대, 현금 7만~8만 위안, 은행 카드 4장, 저축 통장 2~3장(수십 만 위안)이다.

파룬궁수련생 가오충(남, 40여 세)은 진산 파출소 소장 야오하이빙(姚海冰), 부소장 딩쉬중(丁旭眾), 경찰 장덩쿠(張德庫), 장창(張強)에게 납치됐다. 야오하이빙, 딩쉬중 등은 번시시 공안국 국장 겸 부시장 양자쥔(楊佳君)의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가오충은 박해를 심각하게 당해 5월 7일에 구치소에서 진산 병원으로 보내져 계속 박해를 당했다.

파룬궁수련생 가오강(남, 40여 세)은 4월 25일 아침에 집에서 납치됐다. 사복 경찰은 문을 부수고 들이닥쳐 연로하고 잔병이 많은 부모님 앞에서 가오강을 납치했다. 가오강의 모친은 그 자리에서 충격을 받아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다. 경찰은 부친을 밀쳐서 다른 한 방안에 가뒀다.

몸 상태가 극히 나쁜 두 명이 그날에 집으로 돌아간 외, 다른 파룬궁수련생은 당일에 비밀리에 심문을 당한 뒤 밤중에 번시시 구치소에 불법 구류를 당했다. 납치에 참여한 경찰은 “우리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당이 정권을 잡고 있어 방법이 없다. 상급에서 ‘경련’을 일으키면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우리는 당신들을 이해한다. 당신들은 밍산 분국 국가보안대대로 찾아가라. 바로 그들이 우리에게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사실을 알게 된 기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너무 말이 안 된다! 토비와 무슨 다른 점이 있는가?! 그를 신고하라. 꼭 그를 신고해야 한다!” 한 노점상은 “백주대낮에 사사로이 민가에 뛰어들고, 또 다른 사람의 금품을 가져갔는데 어디에 천리가 있는가? 지금 이게 무슨 세상인가. 좋은 사람은 감옥에 갇히고 나쁜 사람은 고급 관리가 된다”고 했다.

변호사 사퇴시키라며당사자 위협하고 이익으로 유인

2013년 4월 25일에 납치된 파룬궁수련생 중 12명은 줄곧 번시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모함을 당했다. 그들은 왕슈옌, 왕슈롄, 위리신, 장메이전, 마위샹(馬玉香), 쑨위샤, 리옌(李岩), 가오충, 류스예(劉仕業), 가오강, 리신(李昕), 리춘정(李純正)이다. 불법 감금 기간, 가족과 변호사는 여러 차례 각 부서에 진상을 알려 책임 단위에서 법률과 양심을 존중해 사건을 취소하길 바랐으나 모두 이유 없이 거부당했다.

불법 감금되고 14개월 후인 2014년 6월 3일, 번시시 밍산구 법원은 당사자 12명에 대해 불법 개정을 실시했다. 법관 지윈친은 공공연히 법률을 무시한 채 변호사단에 대해 강제로 안전검사를 감행했다. 많은 변호사는 법률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불법적인 요구를 거부했다. 밍산 법원의 법정 경찰은 여러 차례 변호사를 밀치면서 저질스러운 말을 했다가 현장의 민중에게 질시를 당했다.

법정에서 법관 지윈친은 각박하게 큰 소리로 파룬궁수련생 12명에게 베이징 변호사를 사퇴시키도록 핍박했다. 그녀는 “변호사를 사퇴시키든지 아니면 계속 개정을 하든지 하라. 대답하라!”고 소리쳤다. 법정 아래에서 밍산구 법원 원장은 “당신들이 베이징 변호사를 사퇴시키기만 하면 법원 측은 돈을 내서 당신들에게 현지에서 가장 좋은 변호사를 선임해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12명 모두 이 제안을 엄숙하게 거절했다.

밍산구 법원 형사청 청장 훙야페이(洪亞非), 법관 지윈친(季蘊芹)은 여러 차례나 당사자 12명에게 정의로운 변호사를 사퇴시키도록 위협했다. 게다가 “변호사를 선임할수록 더욱 무겁게 판결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이 일은 현지에서 비교적 큰 영향을 조성했다. 현지 민중은 분분히 파룬궁수련생을 동정하고, 당국의 일처리 방법에 대해 분개를 표했다. 해외 매체의 보도도 번시시 사법계통의 여러 가지 죄행을 전 세계에 폭로시켰다. 6월 3일 개정이 실패한 뒤, 밍산구 법원은 7월 하순에 변호사들에게 이 사건은 이미 12개 사건으로 분리되었다는 통지를 내렸다.

다년간, 밍산구 법원은 줄곧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가 비밀리에 지시한 명령을 듣고 파룬궁수련생 수십 명에 대해 억울한 판결을 내렸다. 법관 지윈친은 더욱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급선봉이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지난 14개월 사이에 당사자는 가족, 변호사와 모두 이 사건의 법관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상황을 알아보려고 매번 전화를 걸거나 혹은 직접 법원으로 가서 법관을 찾으면, 모두 지윈친이 외출했다고 알려주었다. 완전히 불투명한 이런 사건 처리 과정 때문에 가족들은 그녀의 법집행 공정성과 사건 처리 태도에 대해 걱정했다. 6월 3일에 불법 개정을 하는 그날에 그녀가 각박한 말을 하고 법정 경찰을 지휘해 변호사단을 야만적으로 저애한 것 때문에, 가족은 더욱 이 사람의 법률 의식에 대해 질의를 했다.

박해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년 넘는 사이에 현지 파룬궁수련생은 현지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인원의 죄행을 강력하게 폭로했다. 2014년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번시시 정법위, 610, 밍산 공안분국은 거듭 다른 지역으로 가서 파룬궁수련생 27명을 납치했는데, 공포의 분위기를 만들어 사람마다 스스로 위험을 느끼게 했다. 2013년 ‘425 납치사건’의 박해 임무를 완수하는 데 편리함을 얻으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파멸에 직면한 수십 가정, 눈물범벅이 된 수 백 명의 가족, 생사의 갈림길에서 몸부림치는 생명은 암흑 속에서 이미 너무도 많은 것을 감당했다. 매 한 생명의 사망은 모두 중공 폭정의 가혹함을 성토하고 있다. 불법 감금된 모든 파룬궁수련생이 처한 환경이 몹시 긴급함을 생각하여, 더욱 많은 정의롭고 선량한 인사가 관심을 갖고 번시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파룬궁수련생을 구출하도록 호소한다.

문장발표: 2014년 9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9/6/2969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