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부당한 옥살이 겪은 헤이룽장성 바옌현 우구이즈, 박해로 세상을 떠나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바옌(巴彦)현 파룬궁수련자 우구이즈(武桂枝)는 부당하게 8년형을 선고받은 후, 2019년 정월 대보름 이후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감금 및 박해를 받았다. 2026년 설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80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우구이즈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복역하던 중 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감옥 측은 그녀를 병원으로 보내 치료를 받게 했으나, 불과 며칠 후 그녀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구이즈는 2017년 9월 28일 집에서 바옌현 싱화(興華)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당일 마침 우구이즈의 집을 방문한 70세의 파룬궁수련자 판수펀(范淑芬)도 싱화 파출소 경찰에게 함께 납치됐으며, 이후 하얼빈시 제1 구치소에 감금됐다.

당시 하얼빈시 중급법원은 하얼빈 지역의 파룬궁수련자와 관련된 일부 사건을 이란(依蘭)현 검찰원과 법원이 처리하도록 지정했다. 바옌현 파룬궁수련자 우구이즈, 판수펀, 가오푸즈(高福志), 장훙주(張洪珠) 등의 이른바 ‘사건 기록’은 이후 이란현 검찰원으로 이관돼 심사 기소됐다.

2018년 7월 19일 오전, 우구이즈, 판수펀, 장훙주, 가오푸즈 등 4명의 파룬궁수련자는 이란현 법원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법정에서 선고하지 않았다. 이후 장훙주는 이란현 구치소로 이송돼 계속 감금됐고 판수펀은 하얼빈 야쯔취안(鴨子圈) 구치소에 감금됐으며, 우구이즈는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으로 풀려났다.

같은 해 11월 5일 가오푸즈는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고 1만 5천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으며, 이후 솽야산(雙鴨山) 감옥으로 이송돼 감금됐다.

2019년 2월 우구이즈는 부당하게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정월 대보름이 지난 직후 그녀는 즉시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복역했다. 이와 동시에 판수펀은 부당하게 7년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 감금됐으며, 장훙주는 부당하게 9년형을 선고받고 후란(呼蘭) 감옥에 감금됐다.

2026년 설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구이즈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 복역 중 세상을 떠났다. 가족은 그녀가 생전에 이미 감옥에서 암에 걸렸고 이후 감옥 측에 의해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았으나, 입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행히도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의 발병 경과, 치료 상황 및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외부에 알려진 정보가 제한적이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다년간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은 부당하게 형을 선고받은 파룬궁수련자를 대량으로 감금해 왔다. 외부에서는 감금된 사람들의 심신 피해, 건강 악화 및 옥중 사망 등의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다칭(大慶)시의 75세 은퇴 교사이자 파룬궁수련자인 머우융샤(牟永霞)는 2023년 7월 13일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 감금돼 있던 중 세상을 떠났다. 하얼빈시 다오와이(道外)구 파룬궁수련자 리위전(李玉珍)은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고 2022년 1월 7일 헤이룽장성 여자감옥 집중훈련 감구(監區)로 납치된 후 8감구로 이감돼 감금됐다가 2024년 초에 감옥에서 세상을 떠났다.

2017년 납치돼 2019년 부당하게 8년형을 선고받고, 2026년 타향인 감옥에서 숨지기까지 우구이즈는 근 10년에 달하는 박해를 겪었다. 이 80세 노인에게 길고 긴 감금은 말년의 자유를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결국 감옥을 나서지 못한 채 유감을 안고 세상을 떠나게 했다.

 

원문발표: 2026년 11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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