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성 황화시, 많은 파룬궁수련자 괴롭힘 및 납치당해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2026년 9월부터 허베이성 각지의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지 경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그중 황화(黃驊)시와 각 향진(鄕鎭) 파출소 및 국보(國保, 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는 명단을 보고 현지 파룬궁수련자들을 괴롭혔다. 그들은 파룬궁수련자 집에 들어가 조사, 사진 촬영, 가택수색, 납치 등을 했다. 다음은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괴롭힘, 가택수색, 납치를 당한 간략한 상황이다.

9월 15일경, 청관(城關) 파출소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웨이야오성(魏耀升)의 직장에 가서 괴롭혔다. 이후 20일에 파출소 경찰은 또 웨이야오성의 집에 가서 가택수색을 했고, 그의 아내 양융메이(楊詠梅)를 납치했다가 당일 풀어줬다.

9월 18일, 청관 파출소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장수룽(張淑榮)의 집에 가서 가택수색을 하고 모든 대법서적을 압수했다. 이후 그녀를 파출소로 납치해 서명을 강요한 뒤 풀어줬다.

9월 15일경, 청관 파출소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가오칭리(高慶麗)의 직장을 찾아가 괴롭히고 사진을 찍었다. 23일, 청관 파출소 경찰은 다시 한번 가오칭리의 집에 가서 가택수색을 했다.

9월 17일을 전후한 사흘간, 뤼차오진(呂橋鎭) 정부 직원 2명이 쑨정좡(孫正莊)의 10여 명 파룬궁수련자 집에 가서 괴롭혔다. 그들은 대법 책과 주간지, 대문에 걸려 있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가 인쇄된 장식품을 빼앗아 갔다.

9월 20일 오후 2시 반경, 뤼차오진 파출소 경찰 3명은 또 차례로 쑨정좡의 파룬궁수련자 왕슈친(王秀芹), 쭤리팡(左麗芳), 한즈룽(韓之榮), 뤼수잉(呂淑英)의 집에 가서 괴롭혔다. 쭤리팡의 집에서 경찰은 벽에 붙어 있던 ‘파룬따파하오’가 인쇄된 연화(年畫) 2장을 떼어갔다. 왕슈친의 집에 갔을 때 왕슈친은 집에 없었고 남편이 쉬고 있었다. 경찰 3명은 집 안으로 들어가 대법 사부님 법상(法像)과 복(福) 자, 대련(對聯) 몇 장을 빼앗아 갔다. 이후 세 경찰은 왕슈친 노인(79세)을 1시간 넘게 심문했다.

9월 20일 밤, 화중(驊中) 파출소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청란(程嵐)의 집에 들이닥쳤다. 가택수색 후 청란과 파룬궁수련자 쑹싱환(宋興環)을 함께 파출소로 납치했다가 밤에 풀어줬다. 22일, 화중 파출소는 청란을 다시 납치해 부당하게 심문한 후 죄명을 나열하고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으로 풀어줬다.

9월 21일, 텅좡쯔(滕莊子) 파출소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젠춘샤(簡春霞)의 집에 가서 대법서적을 전부 압수했다.

9월 22일, 치자우(齊家務) 파출소의 다른 경찰 무리가 쑨정좡의 파룬궁수련자 장슈친(張秀芹)의 집에 갔다. 장슈친의 집 문이 잠겨 있자 경찰은 문 앞에서 잠복했다. 23일 밤, 장슈친의 남편, 아들, 며느리가 집에 돌아와 문을 열자마자 경찰 무리가 벌떼처럼 몰려들어 안팎의 방을 샅샅이 뒤지고 모든 대법서적을 빼앗아 갔다.

9월 22일 낮 11시 45분경, 치자우 파출소 소장과 경찰 1명은 아무런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은 채 쑨정좡의 파룬궁수련자 첸슈메이(陳秀梅)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했다. 상자와 장롱을 뒤져 재생기 1대, 진상 소책자 몇 권과 호신부(護身符)를 빼앗아 갔다. 나중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들은 첸슈메이의 집에 1시간 넘게 머물다 떠났다.

9월 22일 밤, 화시(驊西) 파출소 경찰은 또 파룬궁수련자 쑹싱환의 집에 가서 괴롭히고, 그녀의 집에 놀러 온 파룬궁수련자 첸슈메이를 함께 파출소로 납치했다가 나중에 풀어줬다.

9월(날짜 미상), 화둥(驊東) 파출소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쉬위안팡(許元芳)의 집에 가서 괴롭히고 사진을 찍었다.

최근 1개월 동안 황화시에서 괴롭힘을 당한 파룬궁수련자는 왕하이옌(王海燕), 장후이제(張慧傑), 스촨펑(石傳鳳), 푸수후이(蒲淑惠) 등이 더 있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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