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부당한 옥살이 겪은 우루무치 판슈화, 또 3년형 선고받아

[명혜망](신장 통신원) 우루무치시 파룬궁수련자 판슈화(潘秀花, 72)는 2025년 2월 말 뤄촨메이(羅傳梅)와 함께 시민들에게 파룬궁(法輪功) 진상을 알리던 중, 진상을 모르는 사람에게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2025년 3월 초, 그녀들은 쑤이모거우(水磨溝)구와 신시(新市)구 공안에게 ‘심문’을 명목으로 속아서 납치돼 제4구치소에 감금됐다. 이후 두 사람 모두 심각한 박해를 받았다. 뤄촨메이는 고문으로 인해 걸을 수 없게 됐고 신체가 극도로 허약해졌다. 판슈화 역시 병세가 심각해 걸을 수 없어 휠체어에 의지해 이동해야 했다.

결국 판슈화는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신장 제2감옥(여자감옥)에 감금돼 있다. 뤄촨메이는 3년 8개월형을 비밀리에 선고받고, 2025년 10월 3일 신장 제2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향년 69세였다. 감옥 측은 가족에게 통지하지도 않은 채 시신을 강제로 화장했으며, 더 많은 세부 사항은 여전히 은폐돼 있다.

20여 년간 지속된 박해: 강제노동, 부당한 판결, 세뇌반, 장기 감금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일으킨 이래, 판슈화는 신앙을 견지하고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장기간 중공의 체계적인 박해를 받았다. 그녀는 불법 강제노동, 수차례의 판결, 구류, 세뇌반 감금을 당하며 10여 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녀의 남편은 경찰의 장기적인 괴롭힘, 위협, 공갈을 견디지 못하고 강제로 그녀와 이혼했다.

2007년: 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고 감옥에서 폭력적인 음식물 주입 당해

2007년 2월 3일 오후, 판슈화는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중 둥산(東山)구 카쯔완(卡子灣) 파출소 및 방범대원에게 납치됐고, 이어서 류다오완(六道灣) 여자 구치소로 끌려갔다.

2007년 6월 18일, 우루무치시 중급법원은 이른바 ‘국가정권 전복 선동죄’를 씌워 그녀에게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했다. 같은 해 10월경, 그녀는 신장 여자감옥에 투옥됐다. 감옥에서 번호 부르기를 거부했다는 등의 이유로 악인들에게 여러 차례 구타당했고, 단식으로 항의하자 또다시 폭력적인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2011년 11월 1일, 판슈화는 불법적으로 1년 6개월의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14~2015년: 모함 사건이 허점투성이였음에도 2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아

2014년 6월 28일, 그녀는 우루무치시 공안국 미둥(米東)구 분국에 납치돼 8월 1일 불법 체포됐다.

2015년 4월 10일, 신시구 법원은 판슈화, 왕스롄(王世連), 추이더메이(崔德美)에 대해 불법적인 재판을 열었다. 검사는 판슈화가 왕스롄, 쿵추거(孔秋閣, 2014년 10월 이미 박해로 사망)와 함께 2014년 1월과 4월에 복사 용지를 구입한 뒤 한 단층 주택에서 자료를 제작했다고 기소했다. 그러나 그 단층 주택은 이미 철거된 지 여러 해가 지났으며 이를 증명할 증인과 증거가 있었다. 판슈화는 자신이 왕스롄과 추이더메이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변호사는 이른바 ‘물증’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대해 교차 신문을 요구했지만, 판사는 변호사의 교차 신문 요구를 거부했다. 결국 판슈화는 2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고, 왕스롄과 아내 추이더메이는 모두 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2017년: 다시 모함받아 3년 6개월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아

2017년 5월 26일, 판슈화는 또다시 납치돼 모함을 받았고, 같은 해 12월 미둥구 법원에서 3년 6개월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2025년: 뤄촨메이와 진상을 알리다 신고당해, 두 사람 모두 납치돼 극심한 박해 받아

2025년 2월 말, 판슈화와 뤄촨메이는 쑤이모거우구에서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던 중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고, 직후 쑤이모거우구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며칠 뒤인 2025년 3월 초, 두 사람은 또다시 쑤이모거우구 및 신시구 공안에게 ‘심문’을 명목으로 속아서 끌려가 제4구치소에 감금됐다. 구치소에 있는 동안 두 사람 모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박해를 받았다. 뤄촨메이는 서지도 걷지도 못하게 됐고 신체가 극도로 허약해졌다. 판슈화는 건강 상태가 극도로 나빠져 걸을 수 없어 휠체어를 타야 했다.

이후 판슈화는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신장 제2감옥에 투옥됐다. 뤄촨메이는 3년 8개월형을 비밀리에 선고받고, 2025년 10월 3일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감옥 측은 가족에게 통지하지도 않은 채 시신을 강제로 화장한 뒤에야 가족에게 알렸으며,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조사 중이다.

 

원문발표: 2026년 9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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