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베이전(北鎭)시 뤼양(閭陽)진의 파룬궁수련자 6명이 6월 3일 베이전시 공안국과 뤼양진 파출소에 의해 납치, 감금돼 모함당했으며, 현재 이미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았다. 뤼쓰(呂四)촌의 한옌원(韓豔文)은 억울하게 2년 형, 터우타이쯔(頭台子)촌의 먀오구이쥔(苗桂君)은 불법적으로 13개월 형, 톈슈펀(田秀芬)은 11개월 형, 자오춘옌(趙春豔)은 11개월 형, 샤샤오(下肖)촌의 리수전(李淑珍)은 불법적으로 11개월 형, 왕위란(王玉蘭)은 1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025년 6월 2일부터 3일까지, 진저우시 관할 각 현(縣)·시(市) 공안국은 파출소 경찰과 결탁해 현지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대규모 납치와 가택수색을 감행해 적어도 36명이 납치됐다. 베이전시에서는 8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뤼양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으며, 그중 6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진저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모함당했다. 6명의 파룬궁수련자는 모두 여성으로, 그들은 뤼양진 뤼쓰촌의 한옌원, 터우타이쯔촌의 자오춘옌, 톈슈펀, 먀오구이쥔, 샤샤오촌의 리수전, 왕위란이다.
한옌원은 베이전시 뤼양진 뤼쓰촌에 거주하며,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당했다. 2000년 5월, 한옌원은 언니 한옌제(韓豔傑) 및 어머니와 함께 베이전시 공안국 경찰에 납치돼 불법적으로 25일 구류됐다. 2000년 5월, 한옌원과 아버지는 경찰에 납치돼 현지 파출소에 불법적으로 7일 감금됐다. 2000년 11월, 한옌원은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다가 베이징 경찰에 납치돼 파출소에 불법적으로 3일 감금됐고, 매일 아침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건물 아래에서 강제로 쪼그려 앉아 추위에 떨어야 했으며, 이후 그녀는 베이전시 공안국 경찰에 의해 베이전시로 압송돼 불법적으로 구치소에 감금됐다. 2000년 12월 31일, 한옌원은 불법적으로 3년의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에서 한옌원은 신앙 포기를 거부해 각종 고문과 박해를 당했으며, 철창에 갇혀 이틀 밤낮으로 강제 쪼그려 앉기 벌을 받았고, 강제로 매일 13시간 노예 노동을 했다. 2016년 6월 25일 오전에, 한옌원은 집으로 쳐들어온 베이전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 뤼양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당일 오후에 처분보류로 풀려났다.
자오춘옌은 1956년에 태어나 올해 69세이고, 베이전시 뤼양진 웨이툰(魏屯)촌에 거주한다. 자오춘옌은 1997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으며, 신장 결석, 요도염, 신경성 심장항진, 고질적 두통, 관절염 등 앓고 있던 여러 가지 질병이 모두 사라졌다. 1999년 7월 중공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에 대한 미친 듯한 박해를 시작한 후, 자오춘옌은 중공 관계자들의 잦은 방문 괴롭힘을 당했으며, 2000년 겨울에는 경찰에 납치돼 파출소에서 강제로 보증서를 쓰도록 강요받았고 1,000위안을 갈취당했다.
톈슈펀은 1954년에 태어나 올해 71세이며, 베이전시 뤼양진 웨이툰촌에 거주하며, 1996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그녀의 두통과 요도염 등 고질적인 질병이 모두 사라졌다. 중공이 1999년 7월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이래, 중공 관계자들은 자주 그녀의 집에 쳐들어와 괴롭혔다. 톈슈펀은 2000년 현지 파출소의 경찰에 납치돼 불법적으로 3일 감금됐고, 1,000위안을 갈취당했다. 톈슈펀의 아들은 해외에 있는데, 공안국은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출국하여 아들을 만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명혜망 보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 진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중 적어도 26명이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았고, 17명이 불법적으로 구류됐으며, 52명이 납치를 당했고, 그중 4월 중하순의 대규모 납치사건에서만 19명이 납치됐으며, 상당히 많은 수련자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공의 진상봉쇄, 가족 면회 불허, 은밀한 박해 등으로 인하여, 상당히 많은 부분의 박해사례가 보도되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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