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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룽, 진저우 감옥 독방서 고문 당해…구타와 고춧물 공격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진저우시 헤이산현 파룬궁수련자 한춘룽(韓春龍)이 2023년 10월 2일 경찰에 납치된 뒤 법원에서 4년 형을 불법 선고받고 2024년 8월 랴오닝성 진저우 감옥에 수감됐다. 두 달 뒤인 2024년 10월 13일, 한춘룽은 감옥경찰 장즈밍(張志明)에 의해 독방에 감금돼 45일간 엄중한 관리와 학대를 받았다. 2025년 7월 26일에는 두 번째로 엄중 관리 박해를 당해 8월 9일까지 15일간 독방에 갇혔다.

납치·모함·억울한 판결과 감옥 내 박해 경과

2023년 10월 2일 오후, 한춘룽이 선양 고궁 출구로 나서는 순간 근무 중이던 경찰에게 제지당한 뒤 황청 파출소로 납치돼 불법 심문을 받았다. 한춘룽이 법에 따라 대답을 거부하자, 경찰은 누군가 한춘룽이 휴대폰으로 파룬궁 정보를 발송했다고 신고했다며 그를 선허구 공안분국으로 데려갔다. 선허 분국은 계속해서 그를 불법 심문하며 철의자에 수갑을 채웠으나 그는 일체 대답을 거부했다. 오후에 경찰이 그를 성 병원으로 데려가 검진한 결과 고혈압과 심장 문제가 있었고 심전도는 직선을 보였다. 분국 경찰은 한춘룽의 신체 상태가 구금에 부적합함을 분명히 알면서도 그를 선허구 구치소로 데려갔고, 구치소 의사는 “우리는 받을 수 있다”며 한춘룽을 불법 수감했다.

2023년 11월 7일, 한춘룽은 선양시 다둥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됐다. 3개월 후 한춘룽은 다둥구 구치소로 불법 이송됐다. 다둥구 법원은 2024년 2월 27일 한춘룽에 대한 불법 재판을 진행했고, 2024년 3월 25일 그에게 4년 형을 불법 선고하며 벌금 3만 위안을 갈취했다. 한춘룽이 상소했으나 선양시 중급법원은 2024년 5월 15일 원심을 불법 유지했다. 2024년 8월, 한춘룽은 랴오닝성 진저우 감옥으로 이송됐다.

한춘룽은 랴오닝성 진저우 감옥 9감구 3중대(5대)에 불법 구금됐는데, 9감구는 진저우 감옥의 노동 감구다. 2024년 10월 13일, 한춘룽이 걸을 때 팔을 흔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옥경찰 대장 장즈밍이 그를 사무실로 불러 쪼그려 앉아 대화하라고 지시했다. 한춘룽이 자신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죄수가 아니라며 쪼그려 앉기를 거부하자, 감옥경찰은 그의 손을 등 뒤로 수갑 채워 끌고 가 45일간 엄중 관리(판 위에 앉기)를 받게 했다. 엄중 관리 기간 동안 가족 면회는 허용되지 않았다.

2025년 7월 26일 오전 9시, 9감구에서 작업장 일 시작 전 임무를 분배할 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서 있었는데 한춘룽만 앉아 있었다. 9감구 신임 감구장 저우쉬(周旭)가 일어서라고 지시했으나 한춘룽은 일어서지 않았다. 한춘룽은 자신이 무죄라고 여겨 노예 노동을 거부했고, 이전에도 계속 이렇게 옆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신임 감구장 저우쉬는 한춘룽을 사무실로 불러 쪼그려 앉아 대화하라고 요구했으나 한춘룽이 쪼그려 앉지 않자(그는 줄곧 쪼그려 앉지 않았음), 저우쉬는 3중대 중대장과 또 다른 중대장, 그리고 두 명의 대장 등 총 네 명의 경찰을 지휘해 함께 한춘룽을 제압했다. 그들은 한춘룽의 손을 뒤로 수갑 채우고 바닥에 눌러 가슴과 갈비뼈 등이 바닥에 부딪혀 극심한 고통을 겪게 했으며, 여러 차례 반복해서 눌렀다. 한춘룽은 당시 고문으로 숨이 끊어졌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렸는데, 그중 두 명의 감옥경찰이 또다시 그에게 고춧물을 뿌려 한춘룽은 즉시 눈을 뜰 수 없게 됐다. (시간: 2025년 7월 26일 오전 9시~10시, 감시카메라 있음) 이어 감옥경찰은 그를 화장실로 끌고 가 눈을 씻게 한 뒤 위생소로 데려가 신체검사를 하고 독방에 가뒀다. 독방에서 한춘룽은 눈을 뜰 수 없어 누워만 있을 수밖에 없었고 그날 점심을 먹지 못했다. 나중에 눈을 뜰 수 있게 됐지만 몸이 허약해 계속 벽에 기대어 앉아 있었으며, 8월 9일까지 15일간 독방에 감금됐다.

酷刑演示:毒打
고문 시연 – 구타

 

원문발표: 2025년 9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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