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우한시 71세 파룬궁수련자 슝펑롄(熊鳳蓮)이 2024년 5월 13일 집에서 바오펑루 파출소에 납치됐다. 그녀가 혼자 살고 있어서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는데, 며칠 후 파출소에서 전화가 와서야 가족들이 그녀가 납치된 것을 알게 됐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서 그녀가 시장에서 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봤다고 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슝펑롄은 이미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아 우한 여자 감옥에 수감됐다.
슝펑롄은 1954년 6월생으로 원래 후베이성 황스시 시싸이산구 환후루에 거주했다. 자녀를 따라 우한시로 이주한 그녀는 대법 일을 말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되고 괴롭힘을 당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전 그녀는 여러 질병을 앓았다. 심장병과 혈관성 편두통으로 일년 내내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아팠고, 심할 때는 구토까지 했다. 변비로 고통스러워했고, 심한 류머티즘으로 양발을 땅에 끌며 걸어야 했다. 때로는 걷다가 갑자기 반신이 움직이지 않아 그 자리에 서서 천천히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각종 치료를 다 받아봤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1997년 다행히 파룬궁을 수련한 후 모든 병이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사라졌다. 그때부터 정신도 맑아지고 몸도 건강해졌으며 심신이 정화됐다. 이전에는 화를 잘 내고 늘 시무룩했는데 파룬궁을 수련한 후 평화롭고 선량하며 명랑해졌고, 사람들에게 진실하고 관대해졌으며, 이익을 따지는 나쁜 습관도 없어졌다. 직장에서 많이 지급한 명절 초과근무 수당도 모두 그대로 돌려줬다. 동료들은 모두 “당신이 수련하는 파룬궁 정말 좋네요. 지금 보니 늘 웃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한번은 과일을 사면서 90위안을 잘못 거슬러 받았는데, 그녀는 다 돌려주며 말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사부님께서 다른 사람을 많이 배려하라고 가르치셨어요. 당신들도 지금 장사해서 돈 버는 게 쉽지 않잖아요. 잘못 거슬러준 돈 한 푼도 안 받겠습니다.” 상인은 감동해서 말했다. “모두 당신들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들처럼 남을 배려할 수 있다면 이 사회 풍토가 얼마나 좋겠어요.” 사실이 증명하듯 파룬궁 수련은 사람의 마음을 선하게 하고 도덕을 회복시키며, 사회의 문명적 면모를 촉진하고 사람의 도덕 수준을 높여 사회에 복을 가져다준다. 국가와 국민에게 수많은 이로움이 있고 한 가지 해도 없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일당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탄압을 시작한 후, 슝펑롄은 단지 합법적으로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불법 구금, 체포, 구류, 강제노동 등의 박해를 받았다.
2003년 6월 5일 이른 아침, 황스시 시싸이산구 청웨 파출소 경찰이 시싸이산구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의 지시로 슝펑롄의 집에 불법 침입해 그녀를 파출소로 강제로 끌고 갔다. 이후 황스 제2구치소에 20여 일 구류한 뒤 또 강제로 후베이 사양 노동수용소 9대대로 보내 1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시켰다. 노동수용소는 그녀가 수련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대법을 모함하는 TV를 강제로 보게 했으며, 눈을 감지 못하게 했다. 마약 중독자들이 감시했는데 눈을 감으면 눈을 때렸다. 슝펑롄이 대법을 모함하는 문구를 베껴 쓰길 거부하자 감독관이 그녀 앞에 무릎 꿇으라고 했다. 그녀가 거부하자 두 명의 마약 중독자가 강제로 슝펑롄을 바닥에 눌러놓고 발로 그녀 몸을 2시간 동안 마구 밟았다. 다음날 다른 감독관이 위협하고 협박하며 “집에 돌아갈 생각을 마. 최소 3개월이나 반년 또는 더 오래 연장될 거야”라고 말했다.
노동수용소에서 슝펑롄은 또한 과도한 부담의 무급 노역을 강요받았다. 하루 15~16시간의 노역을 했고 때로는 더 길었다. 등불을 만들고 휴대폰 스피커를 만들었다. 때로는 밖에 나가 밭일도 했는데, 땅콩 심기, 땅콩 따기, 목화 따기, 풀 뽑기, 금은화 따기 등을 했다. 큰 눈이 오는 날 축축한 진흙밭에서 돼지감자를 캤는데, 노동보호 장갑도 없어 두 손이 얼어 감각을 잃었지만 쉬지 못했다. 게다가 모두 무거운 할당량이 있어 임무를 완성하지 못하면 체벌을 받았다. 군대 자세로 서 있기, 무더운 날 뜨거운 태양 아래 강제로 노출시키기 등이었다. 그녀는 햇볕에 타서 눈앞이 번쩍거리고 목구멍이 말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됐으며, 물을 마시는 것도 아플 정도였다. 그녀는 또한 장기간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는 벌을 받아 고통받았다.
구치소 기간 동안 슝펑롄은 뺨을 맞았고, 무급 노역(등불 만들기)을 거부했다가 발목과 손에 족쇄와 수갑을 채워졌다. 두 손을 등 뒤로 묶어 족쇄와 연결시켜 밥도 먹을 수 없고 잠도 잘 수 없으며 화장실도 갈 수 없어 완전히 인신의 자유를 잃었다.
2004년 상반기 어느 날 저녁 9시, 한 명은 지역사회 주임이고 한 명은 자신이 2대대라고 말한 사람이 먼저 슝펑롄의 집에 와서 그녀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그녀를 세뇌반으로 납치하려 했다. 그들은 그녀가 떠난 것을 발견하고 납치에 실패하자 큰 폐플라스틱 통을 가져와 폐타일을 담아 슝펑롄집 대문을 막았다. 그리고 그녀 집 수도를 수도계량기에서 잠갔다(각 단원 건물의 수도계량기는 모두 건물 아래 큰 캐비닛에 집중돼 있기 때문). 그녀 남편이 집에 돌아왔을 때 물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후 한동안 경찰과 경찰차가 자주 그녀 집 건물 옆에서 잠복해 그녀가 집에 돌아갈 수 없게 했다.
2009년 1월 상순, 슝펑롄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성심껏 외우면 복을 받습니다’라는 작은 스티커 두 장을 붙였다가 610 사복경찰에게 발견돼 강제로 청웨 파출소로 납치됐다. 며칠 불법 구류 후 황스 제1구치소에 끌려가 2009년 11월까지 불법 구금됐다. 그 기간 시싸이산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했다. 그녀를 판결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건 담당자는 가짜 증거를 조작했고, 그녀가 붙이지 않은 다른 내용의 스티커를 가져와 그녀가 붙인 것이라고 했다. 그녀가 황스 중급법원에 상소하자 집행유예로 바뀌었다.
2024년 5월부터 슝펑롄은 다시 불법 구금되고 판결을 받았다.
명혜망이 보도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우한시 파룬궁수련자 총 206명이 박해를 받았다. 그중 2명이 박해 중 원통하게 세상을 떠났고, 9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17명이 검찰원과 법원에 기소됐고, 57명이 납치됐으며, 13명이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고, 14명이 불법 구류됐으며, 24명이 세뇌반에 불법 구금됐고, 4명이 강제 실종됐으며, 최소 61명이 괴롭힘 박해를 받았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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