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톈진시 통신원) 톈진 허베이구 파룬궁수련자 리시왕(李希望)과 아내는 2010년 12월 21일 중공 악질 경찰에게 납치돼 허시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리시왕은 법정에서 불법 비밀 재판을 받은 후 톈진시 진시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당하다가 2011년 7월 18일 빈하이 감옥으로 이감됐다. 이감한 지 겨우 10일 만에 잔혹한 ‘지묘(地錨, 땅닻)’ 고문으로 학대받아 사망했다.
1. 철통, 철신발 – 생명을 빼앗는 지묘 고문
2011년 7월 28일 저녁 빈하이 감옥 8감구는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앙을 결코 포기하지 않은 파룬궁수련자 리시왕에게 ‘지묘’ 고문을 가했다.
이 ‘지묘’ 고문은 극도로 잔혹하고 비인도적이다. 사람의 양발을 바닥에 고정된 철신발에 가둬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양다리를 바닥에 수직으로 용접된 강판으로 만든 철통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엉덩이와 허벅지 아래 부분을 모두 철통과 철신발에 꽉 고정한 후 양팔을 아래로 잡아당겨 양손을 바닥의 철고리에 고정해 수갑을 채운다. 이렇게 하면 머리가 아래로 처지고 허리 위 전체가 접히듯 아래로 잡아당겨져 사람 전체가 ‘∧’자 모양으로 꽉 고정된다.
사람이 이런 고문을 받으면 혈액이 거꾸로 흘러 극도로 고통스럽고 보통 사람은 2시간이면 목숨을 잃는다. 톈진 빈하이 감옥 8감구는 리시왕을 강제로 10여 시간 ‘묘(錨)’에 묶어둔 후 그가 이미 숨을 멈춘 것을 발견하고 나서야 ‘지묘’를 풀어줬다. 당시 당직 경찰은 허자치(何佳奇), 황허(黃鶴, 사직), 거판(葛凡)이었다.
이전에 리시왕이 빈하이 감옥 5감구에 불법 구금됐을 때도 ‘대괘(大掛)’ 고문을 당한 적이 있었다. 이런 고문은 보통 사람이 6일을 견디기 어려운데 리시왕은 28일을 견디면서도 진선인 대법에 대한 바른 믿음을 결코 포기하지 않아 5감구를 굴복시켰다. 이번에 감옥 측은 8감구에게 리시왕을 ‘수리’하게 했고 2011년 7월 29일 새벽 리시왕은 8감구에 의해 ‘지묘’로 학살당했다.
2. 감옥의 조작과 은폐
중공 사법부에는 ‘파룬궁 인원의 부상과 사망에는 반드시 감옥 밖 병원의 진료 증명이 있어야 한다’는 겉보기 그럴듯한 규정이 있다. 이는 단지 민중과 국제사회를 속이는 간판일 뿐이다. 중공이 진선인을 믿는 파룬궁수련자를 잔혹하게 박해할 때 ‘거짓·악·투쟁(假惡鬪)’의 사악한 본질이 충분히 드러난다.
2010년 7월 21일 저녁 톈진 빈하이 감옥 5감구 경찰 류차오(劉超)는 여러 죄수들을 시켜 파룬궁수련자 주원화(朱文華)에게 몇 시간 동안 고문 체벌을 가했다. 저녁 9시까지 주원화가 생명이 위험해지자 빈하이 감옥은 상황이 좋지 않다고 보고 급히 주원화를 감옥 밖 다강 병원으로 보내 응급처치를 받게 했다. 주원화는 다강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빈하이 감옥은 고문과 살인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살인의 단서를 폭로할 수 있는 모든 증거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주원화가 감옥 밖 병원에서 진료받은 것과 관련해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절차와 자료를 완전히 없앤 후, 주원화가 빈하이 감옥 내부의 작은 병원에서 진료받다 병사(病死)한 것으로 증명자료를 바꿨다. 주원화를 치료차 밖으로 내보낸 출입문 경비 기록을 이미 사망한 시신을 내보낸 것으로 바꿨다. 즉 주원화의 ‘질병으로 인한 외부진료’를 ‘병사로 인한 시신 반출’로 바꾼 것이다. 이렇게 해서 고문 살인이라는 죄악이 병사라는 정상적인 사고로 은폐됐다.
불과 1년 후 리시왕 역시 빈하이 감옥의 고문으로 사망했다. 이들은 이번에 주원화를 해칠 때의 ‘경험과 교훈’을 흡수해 더 이상 당황하지 않고 리시왕의 시신도 ‘외부진료’로 톈진시 감옥국 시스템 내부 소속 신성 병원으로 보낸 후 ‘병사’로 위조했다. 톈진시 감옥국과 톈진시 빈하이 감옥 각급 관리들의 기만적 조작과 톈진시 검찰원과 다강구 검찰원 두 검찰원의 소위 ‘법에 따른 진지하고 엄밀한 검사’ 하에서 빈하이 감옥이 또다시 고문으로 사람을 해친 사실이 다시 은폐됐다. 이렇게 해서 리시왕이 톈진시 신성 병원에서 병사했다는 거짓 자료는 외부에서 진위를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됐다. 만약 규정에 따라 감옥 밖 병원(톈진 빈하이 다강 병원)으로 보냈다면 사람들이 외부 병원을 추적할 가능성이 있었고 다강 병원에서 고문 학대의 단서와 흔적, 증거를 찾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리시왕이 당한 박해에 대해서는 명혜망 기사 《리시왕 생전 빈하이 감옥서 ‘지묘’ 고문 당해》 《톈진 빈하이 감옥 고문으로 여러 파룬궁수련자 사망·장애 초래》 《리시왕, 톈진 감옥서 살해당해…가족들 그의 형도 걱정》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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