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네이멍구 츠펑시 왕펑화, 불법 재판 직면
최신 소익에 따르면, 츠펑 원바오산(元寶山)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왕펑화(王鳳華)가 날조된 혐의로 2025년 8월 8일 원바오산구 법원에 이송됐다. 8월 11일, 왕펑화는 불법 기소장을 받았으며, 주심 판사는 류후이양(劉慧陽, 형사정 부장)으로 확인됐다. 오는 8월 29일 오전 9시, 왕펑화는 불법 재판에 직면한다.
8월 22일, 왕펑화 가족은 국선 변호사로부터 전화를 받고서야 위 사실을 알게 됐다. 변호사가 왕펑화를 접견했으나, 왕펑화는 유죄 변호를 하려는 변호사 2명을 이미 거부했으며, 무죄 변호를 끝까지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왕펑화 가족은 8월 4일 검찰원에 사건 진행 상황을 문의했으나, 보조 검사 장시원(張熙文)은 “사건은 아직 공안 수사 단계에 있으며, 사건 기록은 검찰원에 이송되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왕펑화는 6월 21일 납치돼 7월 1일 불법 체포됐다. 사건은 매우 빠르게 진행됐으며, 공안·검찰·법원 시스템은 악의적으로 억울한 사건을 조작해 왕펑화 가족이 억울함을 호소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왕펑화의 딸 왕쉐메이(王雪梅)는 사건 담당 정법위 인원과 검찰 관계자를 고소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당해, 7월 25일 불법적으로 10일간 행정 구류됐다.
8월 6일, 왕쉐메이가 집으로 돌아온 지 하루 만에 원바오산 전력공장 지역사회 서기 류옌훙(劉豔紅)이 전화를 걸어와 “윈산루(雲杉路) 파출소의 지시를 받아 가정 조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왕쉐메이는 이를 거부했다. 이어 8월 8일, 전력공장 격자원 리징원(李井文)이 왕쉐메이 집에 찾아와 조사와 촬영으로 괴롭혔고, 8월 13일에는 윈산루 가도 서기 리즈창(李志強), 마하오란(馬浩然), 궈옌훙(郭豔紅), 훠신레이(霍新磊) 네 사람이 왕쉐메이 집에 와서 괴롭혔다. 이들은 원바오산 정법위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쉐메이는 자신이 법에 따라 사건 담당자들의 직무 유기를 고소했고, 그로 인해 보복을 당했으며, 어머니 왕펑화는 더욱 억울하게 사건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그는 “공안기관은 형사사건을 개시하는 첫 단계로 사건 수사를 담당하고, 이후 검찰기관과 법원이 수사 활동을 심사한 뒤 최종적으로 법원이 독립적으로 재판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뒤바뀌어, 공안기관이 자신들이 수사한 사건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며, 검찰원과 법원은 본래 자신들에게 부여된 심사·인정 권한을 완전히 포기한 채, 파룬궁 수련자를 날조해 기소하는 공안기관에 넘기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검찰원의 공소 절차와 법원의 재판 절차를 완전히 무력화했을 뿐 아니라, 공소인과 판사의 직업적 존엄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권한 포기의 직접적 결과는 공안이 판결을 내리고 법원이 이를 뒷받침하는 꼴이 됩니다. 사건 담당자를 고소한 것은 그들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 자신을 보호하고, 중국공산당(중공)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현재 왕펑화 가족은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호소하며, 선량한 사람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지 않도록 하고, 공안·검찰·법원 인원들이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산둥룽커우시 리위팡·루옌핑, 검찰원의 기소 조작당해
7월 17일, 산둥성 룽커우(龍口)시 파룬궁 수련자 리위팡(李玉芳), 루옌핑(欒豔萍)이 납치돼 옌타이(煙台) 구치소에 불법으로 구금됐다.
8월 8일, 리위팡과 루옌핑은 룽커우 검찰원에서 불법 체포됐다. 가족이 사건 진행 상황을 알아보려 하자, 검찰원 사건관리센터는 “기소 조작 사건이 이미 검찰원으로 넘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사건 담당 검사는 뤼사사(呂莎莎)이다.
산둥 칭다오 자오저우시 쑨치지에 등 다수 수련자 납치돼
2025년 8월 20일 아침, 쑨치지에(孫啟傑)가 자택에서 납치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세네 명의 수련자도 함께 납치됐으며, 구체적 상황은 조사 중이다.
산둥칭다오리창구 지우수이루 파출소, 장딩강 일가 지속 박해
산둥성 칭다오(青島)시 리창(李滄)구 파룬궁 수련자 장딩강(張定剛)은 산둥성 린이(臨沂)시 쥐난(莒南)현 샹거우(相溝)진 출신이다. 2022년 12월 말부터 장딩강, 지칭주(季慶祝), 장야난(張雅楠) 세 가족은 박해를 피해 떠돌이 생활을 시작했으며, 중공의 박해는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았다.
칭다오시 리창구 지우수이루 파출소 경찰은 장딩강의 고향으로 가 친족을 찾아 그의 행방을 조사했으나 실패했다. 2025년 8월 21일, 장딩강의 호적지인 칭다오시 청양(城陽)구 사회보험국은 그의 연금을 지급 중단했다. 또한 경찰은 그의 자녀가 다니는 직장의 책임자를 협박해 강제로 해고하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자녀는 좋은 일자리를 잃었다. 장딩강의 자녀는 업무 능력이 뛰어났지만,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마다 악질 경찰이 알아내 해당 직장으로 가 위협하고 압력을 가해 결국 해고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그의 자녀는 큰 타격을 입었고, 현재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
장딩강 가족은 수년간 육체적·정신적·경제적 고도의 박해를 받아왔으며, 현재까지도 박해는 계속되고 있다.
후베이이창시 파룬궁 수련자, 강제로 연금 삭감돼
올해 6월, 중국 사회보험 산하 후베이성 이창(宜昌) 사회연금보험국은 이창의 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해 강제로 경제적 박해를 가했다. 매달 받아야 할 연금 2,457.8위안에서 절반만 지급하고(1,228.9위안), 나머지는 납치와 판형 기간에 지급된 연금과 대출 이자를 상환한다는 명목으로 삭감했다. 현재 해당 수련자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연금은 매달 614.46위안에 불과하며, 이는 중국의 최저 생계 보장 기준인 800위안보다도 낮다. 이번 일을 담당한 이창 사회보험 연금과 황 과장이 책임자이며, 회계 담당자는 쉬(徐)씨다.
헤이룽장 무단장시 치슐란·치슐윈 자매 납치돼
무단장(牡丹江)시 둥안(東安)구 농무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파룬궁 수련자 치슐란(齊淑蘭)과 치슐윈(齊淑雲) 자매가 약 일주일 전 중공에 의해 납치됐다.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허베이 바오딩시 쑨슈샤, 다시 납치돼
2025년 7월 18일, 쑨슈샤(孫秀霞)가 바이러우(百樓)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12일간 불법 구류된 후 풀려났다.
그러나 8월 19일, 쑨슈샤는 다시 바이러우향 파출소와 롄츠(蓮池)구 공안분국에 의해 납치됐다. 이번에 바이러우향 파출소 경찰은 관할 구역 내 다른 파룬궁 수련자들도 괴롭혔다.
베이징 차오양구 파룬궁 수련자 감시·미행당해
9월 3일 중공이 열병식을 앞두고 있어, 2025년 8월 21일부터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일부 파룬궁 수련자들이 감시와 미행을 당하고 있다.
쓰촨 스팡시 팡팅 파출소 경찰들, 88세 궁쉐량 괴롭혀
2025년 7월 28일 오전 10시경, 스팡(什邡)시 팡팅(方亭) 파출소(구 청둥 파출소) 경찰 탄빙(譚兵) 등 두 명이 올해 88세인 파룬궁 수련자 궁쉐량(龔學良) 집을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 이들은 “노인 수당이 카드에 입금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방문했습니다”라며 궁쉐량에게 카드를 가지고 지역사회 사무실에 가서 사진을 찍거나 자신들이 찍어주겠다고 했다. 또한 전화번호 0838-8220306을 남기고 연락하라고 했다.
경찰이 떠난 뒤, 궁쉐량은 집 밖에 버리려고 둔 쓰레기—빈 선물 상자가 완전히 뒤집혀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헤이룽장 무단장시 노년 여성 파룬궁 수련자 조우샤오잉 ,괴롭힘당해
2025년 8월 21일,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양밍(陽明) 공안분국과 첸진(前進) 파출소 경찰이 노년 여성 파룬궁 수련자 조우샤오잉(鄒曉英)을 찾아와 괴롭혔다.
간쑤 란저우시 한쉬, 괴롭힘당해
2025년 8월 20일 오후 2시, 간쑤성 란저우(蘭州)시 청관(城關)구 궁싱둔(拱星墩) 파출소 지역 경찰 궈원(郭文), 리 모 씨, 그리고 가도 주임 주 모 씨, 지역사회 주임 펑 모 씨 및 지역사회 인원 두 명 등 총 여섯 명이 ‘방문합니다’라는 명목으로 파룬궁 수련자 한쉬(韓旭)의 집을 찾았다. 한쉬는 이들에게 법적 근거 없는 정기 괴롭힘은 불법 행위이며, 함부로 사진을 찍는 것은 초상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안부와 국무원이 발표한 사교 명단에 파룬궁이 없다는 내용과, 2011년 신문출판총서가 발표한 파룬궁 관련 출판물 금지령 폐지 법률 조항을 제시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들어 파룬궁이 어떻게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하고 도덕을 높이는 법을 가르치는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괴롭힘이 계속된다면 법에 따라 상급 부처에 행정 재심과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들은 정중하게 집을 떠났다.
리쉐롄 등 쓰촨 메이산시 펑산구 파룬궁 수련자들, 괴롭힘당해
2025년 8월 22일, 메이산(眉山)시 펑산(彭山)구 펑밍(鳳鳴) 파출소 경찰이 전화를 걸어 리쉐롄(李雪蓮)에게 집에 있냐고 묻고는 괴롭히러 와 사진을 찍겠다고 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펑산구 관인(觀音) 파출소 경찰이 파룬궁 수련자 허다추이(何大翠, 여)와 장셴타오(江獻濤, 여)의 집에 찾아가 사진을 찍으며 괴롭혔다. 장셴타오는 “올해만 벌써 네 번째 경찰이 집에 와 괴롭혔다. 매번 와서 사진만 찍고 가버린다. 내가 진상을 알려주면 그들은 들으면서 그냥 떠나며 ‘윗선에서 사진을 찍으라고 했다’고만 말합니다”라고 전했다.
리쉐롄 역시 올해 지금까지 네 차례 괴롭힘을 당했다.
허베이 친황다오시 예푸링, 불법 가택수색 당해
8월 18일 밤 8시경, 예푸링(葉茯苓)의 집 문을 두드리며 “아래층 사람”이라고 말한 이들이 있어 문을 열자, 항청다제(港城大街) 파출소 경찰 두 명이 들어왔다. 경찰은 집 안에 걸려 있던 파룬궁 달력을 보자 물건을 뒤지기 시작했고, 장롱과 찬장을 열어보니 안에 모두 대법 관련 물품이 있었다.
뒤이어 경찰 여러 명이 더 들어와 사부님 법상, 대법 서적 등 파룬궁 관련 모든 물품과 용구를 전부 압수해갔다. 경찰은 물건을 실어간 뒤 “이미 일흔이 넘은 나이라 사람은 데려가지 않습니다”라고 했지만, 예푸링에게 다음 날 파출소로 오라고 요구했다. 예푸링은 가지 않았으며, (2025년 8월 22일) 현재 아무런 동향도 없는 상태다.
지린 다안시 겅지추·리옌둥, 불법 체포돼
2025년 6월 3일 오후, 지린성 바이청(白城)시 다안(大安)시 국보(國保, 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된 파룬궁 수련자 겅지추(耿繼秋)와 리옌둥(李燕東, 음)은 다안시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됐으며, 사건 기록은 이미 다안시 검찰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다안시 국보 대대장 덩웨훙(鄧月紅), 부대대장 무쯔징(穆子敬), 국보 경찰 더우하이양(竇海洋)은 후이양(慧陽) 파출소 경찰과 함께 리옌둥의 집을 불법 가택수색했다. 또 세 명의 국보 경찰은 진화제(錦華街) 파출소 경찰과 함께 겅지추의 집을 불법 가택수색했으며, 압수된 물품은 알려지지 않았다.
겅지추는 과거 두 차례 불법 판결을 받아 누적 형기가 16년 6개월에 달했다. 2007년, 겅지추는 전라이(鎮賚)현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14일간 갇혔고, 박해로 자궁암에 걸려 처분보류(取保候審)됐다. 이후 박해를 피하기 위해 유랑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2019년 8월, 겅지추가 궁주링(公主嶺)시에서 신분증을 발급받으려 할 때 다안시 국보 경찰에게 납치돼 바이청시 구치소에서 거의 1년간 불법 구금·박해를 받았다. 이어 다안시 법원은 두 번째로 그에게 억울하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자궁암을 앓던 겅지추는 지린성 여자 감옥에 수감돼 박해가 이어졌다. 장기간의 구금과 박해로 그의 건강은 극도로 악화됐다. 2023년 겅지추가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몸은 회복되지 않았으며, 하루에 조금씩만 먹고 침대에 힘없이 누워 있어야 했고, 상태는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했다. 현재 겅지추는 다시 납치돼 바이청시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가족은 그녀의 구치소 내 건강 상태를 전혀 알 수 없어 크게 걱정하고 있다.
파룬궁 수련자 가족들이 경찰과 접촉해 상황을 확인하려 했으나, 경찰은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 가족이 변호사를 고용해 불법 구금된 수련자를 만나려 했지만, 현지 변호사들은 파룬궁 사건이라는 사실을 듣자 모두 고개를 저으며 맡기를 거부했다.
최근 몇 년간 다안시 파룬궁 수련자 사건은 단 한 건도 가족이 고용한 변호사가 접견할 수 없었으며, 오직 법원이 지정한 법률 구조 변호사만 개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법률 구조 변호사는 모두 수련자에게 “유죄 변호”만 했다. 현재 겅지추와 리옌둥이 불법 체포됐다는 사실 외에는 두 사람의 다른 소식은 전혀 알 수 없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8/23/4986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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